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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21 19: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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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2월 20일 평창 올림픽 프라자 앞 북 응원단 군무 공연   


다재다능 북 응원단, 이제 춤과 노래까지   

 이창기 기자 : ⓒ 자주시보    


▲ 2018년 2월 20일 평창 올림픽 프라자 앞 북 응원단 노래 '고향의 봄' 공연   

▲ 2018년 2월 20일 평창 올림픽 프라자 앞 북 응원단의 일사분란한 취주악 연주 북 응원단이 20일 올림픽스타디움이 있는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 원형 국기 게양대에서 약 30분 정도 야외공연을 진행했다.  


이번엔 취주악뿐만 아니라 가수들이 앞에 나와 '고향의 봄'이란 가곡을 부르고 왕재산예술단의 '돌고 돌아라(륜춤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된 음악, 공장 등 모든 부문이 힘차게 돌고 돌아 나라를 발전시켜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임)에 맞추어 현대적인 군무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군무는 경기장 안에서 응원을 할 때도 선보였는데 좁은 체육관 관람석 앞에서가 아니라 넓은 마당에서 여러 명이 나와 종횡무진 춤을 추었는데 여성들의 매력이 물씬 풍겨나면서도 씩씩하고 생기발랄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이번 군무는 륜춤, 타프춤 등과 함께 김정은 시대에 새롭게 선보인 춤들인데 남녘 사람들도 매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장 응원만 해도 목이 쉬고 체력 소모가 만만치 않을 텐데 이렇게 시간만 나면 야외로 나와 시민들에게 새라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북 응원단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남녘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관람했는 박수를 치며 그렇게 좋아했다고 한다.

다만 평지에서 하는 공연인데다가 보안요원들과 북 기자들이 앞을 가로막아 시민들이 제대로 볼 수 없어 애를 태웠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계단식 큰 야외무대에서 앰프와 마이크도 제대로 설치해놓고 무료로 국민들이 누구나 가서 공연을 제대로 보게 했으면 좋겠다.개막식을 했던 주경기장에서 진행하면 더 좋을 것이다. 

강원도에서 시간과 장소만 잡아서 언론에 소개하면 많은 국민들이 그곳을 달려갈 것이다. 

다재다능한 북 응원단의 진면목을 시설이 갖춰진 공연장에서 제대로 한 번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강원도에 사람을 모으는 데도 큰 도움이 될것이다.


  다음은 유튜브에 올라온 짤막짤막한 관련 동영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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