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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6.15 공동선언 18주년 남측위원회 기념대회 서울시청광장에서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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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6-16 09: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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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측위원회는 15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6.15공동선언 발표 18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첫 무대로 6.15시민합창단이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6.15 공동선언 18주년 남측위원회 기념대회 서울시청광장에서 성대히 열려

 

6.15 공동선언 18주년을 맞이하여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기념대회 서울시청에서 성대히 거핸되었다고 통일뉴스가 보도하였다.

 

코레아뉴스 편집부   아래는 통일뉴스 보도 전문

 

이창복 상임대표 판문점선언 지키고 이행해 나가자

 

6.15남측위, 6.15기념행사 개최...공동결의문 발표(전문)

김치관 기자 | 통일뉴스

 

6.15민족공동위 결의문, “각계각층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들 추진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선언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추진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선언 이행을 전민족적운동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나갈 것이다.”

 

6.15공동선언 18주년을 맞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15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6.15공동선언 발표 18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고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명의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당초 4.27 판문점선언에 따라 올해 6.15기념행사는 남북해외 공동행사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1일 남북고위급회담 결과 다른 남북대화 일정에 밀려 성사되지 못한 채 6.15남측위원회와 6.15북측위위원회, 6.15해외측위원회가 기념행사를 분산개최하되 결의문을 공동으로 발표한 것.


 

▲ 조헌정 6.15서울본부 상임대표와 최진미 6.15여성본부 상임대표, 이종철 6.15경기본부 상임대표, 김한성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이 6.15민족공동위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6.15민족공동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6.15시대의 감동은 오늘날 환희와 격동으로 뜨겁게 분출하고 5.26의 거세찬 열광으로 들끓고 있다면서 “6.15공동선언과 그를 계승한 판문점선언을 민족공동의 통일 이정표로 확고히 틀어쥐고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나아가 지금 온 겨레는 남북 사이에 고위급회담을 비롯하여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여러 갈래의 대화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남북관계가 판문점선언이 밝힌 이정표를 따라 활력있게 전진해 나가도록 힘 있게 추동하며, 민족내부문제, 남북관계문제에 대한 그 어떤 간섭과 전횡에 대해서도 단호히 배격해 나갈 것이라고 자주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적극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남북선언 발표 기념일을 비롯하여 남과 북에 다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들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6.15공동선언 발표 18주년 기념대회에는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참석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참가자들은 손구호판 등 각종 홍보물을 준비해 열렬히 호응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아울러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배치되게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는 온갖 행위를 저지하기 위한 운동을 힘차게 벌여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군사분계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고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며 전쟁의 불안이 없는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기상과 의지를 힘있게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광범한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있는 남북해외 통일운동 연대조직으로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운동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대를 강화하고 조직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의 선두에서 겨레 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동결의문은 조헌정 6.15서울본부 상임대표와 최진미 6.15여성본부 상임대표, 이종철 6.15경기본부 상임대표, 김한성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이 함께 낭독했다.

 

이창복 의장 다음주 평양에서 남북해외위원장회의 개최


 

▲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이날 기념대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와 이재정 경기교육감 당선자, 홍용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은 미리 대회사에 나서 오늘 우리는 한반도의 대격변기에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8돌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6.15공동선언이 낳은 판문점선언을 우리 국민과 8천만 온 겨레의 힘으로 지키고, 이행해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복 의장은 오늘은 아쉽게도 남과 북이 한자리에서 공동선언을 기념하지 못하지만, 6.15선언 발표 18돌을 계기로 다음주 평양에서 6.15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위원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남북해외가 함께 평화와 통일로 향하는 뜻을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남북해외위원장 회의를 오는 20~23일 평양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6.15북측위원회의 초청장이 도착했다. 통일부는 방북을 승인할 예정이지만 대표단 규모 최소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복 의장은 “6.15민족공동위원회는 앞으로도 6.15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이행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우리 모두 함께 냉전과 분단의 적폐를 기어이 청산하고 우리민족끼리 통일의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 빠른 시간 안에 평양 방문

이재정 경기교육감 당선자 학생들에게 통일의 꿈 심어주고자


 

▲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가 가자 평화로! 가자 통일로!”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발언을 마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당선자는 김대중 대통령이 가신 길을 노무현 대통령이 더 확장했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또 이어가고 있다. 정말 자랑스럽다중앙정부가 큰 길을 내면 지방정부와 민간이 함께 그 길을 따라서 정말 많은 협력과 조력과 연대의 경험을 축적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나도 당선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빠른 시간 안에 평양을 방문해서 독일이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확실히 교류의 문을 넓혀가겠다서울역을 국토부와 함께 새로 개조해서 완전히 국가 중앙역으로 만들고 그래서 정말 시베리아를 거쳐서 모스크바로, 베를린으로, 파리로 가는 그런 시간을 앞당기기로 할 테니까 힘을 크게 실어 달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당선자는 나는 우리 경기도 학생들에게 통일의 꿈, 통일의 마음을 심어주고자 한다통일교육, 평화교육을 통해서 미래에 통일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심어주고 대륙을 품을 수 있는 먼 비전을 만들어줄 때 우리 아이들 마음 속에 진정한 통일이 이루어지고 미래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겠느냐고 인사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6.13 지방선거는 부산에서도, 울산에서도, 광주에서도, 강원도에서도 전국에서 평화를 국민들이 선택했다고 생각한다그 평화를 잘 지키고 반드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데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홍 원내대표가 발언하는 동안 최저임금 개악에 항의하는 참석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김홍걸 민화협 의장 민관협동 사업 돼야


남북 노동3단체 공동성명 평화협정 실현 앞장설 것

 

▲ 노동자 대표들이 남북 노동자들의 공동성명을 낭독하고 잇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여성 농민 대표들이 북한 가요 '휘파람'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통일을 해내자는 6.15의 정신, 그때 심은 나무에서 10.44.27 판문점선언이라는 열매가 열린 것이라며 민화협에서는 이번 판문점선언을 단순히 선언으로 끝내지 않고 항구적으로 법화, 제도화하여 다시는 분단시대로 되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 추진을 위한 위원회를 시민단체와 함께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남북 공동으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 영령 위로 사업, △금년내 열차로 중국-북한을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이벤트 등을 예시하며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은 정부만이 해서는 안 되고 우리 시민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부에서 쉽게 나서지 못하는 부분을 메꿔주고 정부가 하기 어려운 부분을 도와주는 민관협동의 사업이 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노동자 대표들도 무대에 올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명의의 남북 3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남북 노동자들은 분단 73년만에 열린 역사적인 전환기 앞에, 남과 북의 노동자는 모든 힘을 다해 우리 민족 앞에 주어진 역사적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정전협정 폐기, 평화협정 실현을 위해 남과 북 전체 노동자가 앞장서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대표들은 무대에 올라 북한 가요 휘파람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고, 청년학생 대표들도 무대에 올라 정치적 입장을 발표했다.

 

▲ 노래패 희망새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 기념행사 참가자들이 무대 공연에 호흡을 함께하고 있다.[사진 - 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김성권 6.15청년학생본부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되 ‘6.15공동선언 발표 18주년 기념대회6.15시민합창단과 레츠피스가 앞무대를 장식하고 노래극단 희망새, 노래패 우리나라, 춤꾼 김경수, 서예가 이두희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앞서, 기념행사가 열린 서울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부스를 마편해 평화통일박람회-여기는 판문점입니다가 열렸고, 오후 4시부터 예술인과 밴드, 동아리가 함게하는 문화 난장 페스티벌 peace”가 진행됐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결의문(전문)]


6.15의 정신으로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아가자

 

온 겨레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민족공동의 통일이정표로 받아 안고, 평화와 통일, 민족의 밝은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신념과 낙관으로 4.27선언 이행에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6.15공동선언발표 18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민족분단이후 처음으로 20006월 평양에서 진행된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민족사의 새 시대를 열어놓고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 위업 실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온 일대 사변이었다.

역사의 이 날을 시작으로 반세기이상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이 이어지고, 온 삼천리강토는 화해와 단합, 통일의 열풍으로 세차게 타올랐으며, 6.15의 기치 밑에 전진한 겨레의 통일운동은 남과 북,해외의 광범한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전민족적운동으로 확대되었다.

반통일의 광풍이 기승을 부리는 속에서도 6.15는 그 정당성과 생명력, 거대한 견인력을 뚜렷이 과시하며 통일애국의 기치로 힘차게 나부껴 마침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6.15시대의 감동은 오늘날 4.27의 환희와 격동으로 뜨겁게 분출하고 5.26의 거세찬 열광으로 들끓고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두 차례의 역사적인 판문점정상회담들과 4.27선언의 채택을 다시 한 번 적극 지지,환영 하면서, 해내외에서 세차게 고조되는 각계각층의 통일열의를 하나로 모아 평화번영의 새 시대, 자주통일의 새 역사를 앞장서 개척해 나갈 드높은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6.15공동선언과 그를 계승한 판문점선언을 민족공동의 통일 이정표로 확고히 틀어쥐고 나갈 것이다.

두 차례의 판문점 정상회담과 4.27선언의 채택으로 마련된 오늘의 시대는 6.15통일시대의 새로운 높은 단계이며, 역사의 새 시대에 온 겨레가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기치는 바로 6.15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이다.

우리는 민족사의 새 출발을 선언하고 6.15시대를 힘차게 전진시켜 온 6.15공동선언을 조국통일의 그날까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갈 것이다.

6.15공동선언에서 천명되고 판문점선언에서 재확인 된 대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 나갈 것이다.

민족을 중시하고 민족공동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나라의 통일 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할 것이다.

지금 온 겨레는 남북 사이에 고위급회담을 비롯하여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여러 갈래의 대화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적극 지지하면서 그것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남북관계가 판문점선언이 밝힌 이정표를 따라 활력 있게 전진해나가도록 힘 있게 추동하며, 민족내부문제, 남북관계문제에 대한 그 어떤 간섭과 전횡에 대해서도 단호히 배격해 나갈 것이다.

 

2.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적극 도모해 나갈 것이다.

오랜 세월 분열과 대결의 상징으로 불렸던 판문점이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고 화해,단합과 통일의 새 시대가 펼쳐진 오늘의 경이로운 현실은 남과 북, 해외의 우리 겨레가 공동으로 노력해 이룬 자랑스러운 결실이다.

통일의 환희와 감격으로 들끓던 6.15통일시대와 올해에 들어 한반도에 펼쳐진 경이로운 대사변들은 온 겨레가 뜻을 같이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뚜렷이 실증하고 있다.

우리는 남북선언 발표 기념일들을 비롯하여 남과 북에 다같이 의의가 있는 날들을 계기로 당국과 국회, 정당,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공동행사들을 함께 추진해 나가고, 그 과정을 통하여 민족의 화해와 통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나갈 것이다.

남과 북, 해외의 각 계층별, 부문별, 지역별 단체들 사이의 접촉과 왕래를 장려하고 특성에 맞는 다양한 통일회합을 활성화하여, 우리 민족이 있는 모든 곳에서 판문점선언 이행 열기가 뜨겁게 굽이치도록 할 것이다.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선언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추진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선언 이행을 전민족적운동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나갈 것이다.

 

3.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보다 적극 펼쳐 나갈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보장은 우리 겨레의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요구이며 남북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자주통일을 위한 근본담보이다.

판문점 선언은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역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적대관계의 종식, 공고한 평화체제 건설의 지표가 마련됨으로써 평화 실현에서 중대한 진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는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며, 남북 사이에 또 다시 불신과 반목을 조장하고 겨레의 지향과 판문점 선언의 정신에 배치되게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는 온갖 행위를 저지하기 위한 운동을 힘차게 벌여 나갈 것이다.

첨예한 대결지역인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고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며 전쟁의 불안이 없는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기상과 의지를 힘 있게 보여 줄 것이다.

 

8천만 겨레여!

민족의 존엄과 위상이 세계에 펼쳐지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휘황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역사의 새 시대가 시작되었다.

우리 모두 용기 백배, 신념 드높이 판문점선언 이행에 떨쳐 나서자!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광범한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있는 남북해외 통일운동 연대조직으로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운동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대를 강화하고 조직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의 선두에서 겨레 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다.

 

2018615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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