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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 특 집 - 20세기의 위인 김일성 주석님을 회고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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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09 06: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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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집 -  20세기의 위인 김일성 주석님을 회고한다 2. 


6. 주석의 통일친필

199477일 김일성주석께서는 집무실의 책상우에 놓인 부피 두터운 문건을 번지시며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였다. 그 문건은 반세기를 가까이하는 민족분열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게 될 북남최고위급회담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것이였다.

 

주석께서는 문건을 다 보시고 펜을 드시여 미구에 도래할 중대사변의 시각을 예감하시며 민족의 마음의 무게로 그 문건에 힘주어 쓰시였다.

김일성1994. 7. 7.

 

주석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각에 남기신 이 친필은 한평생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그이의 불면불휴의 노고와 크나큰 심혈의 고귀한 증표이다.

 

주석께서는 8.15 해방직후 유엔의 간판밑에 남조선에서 《단선단정》음모가 벌어지던 엄혹한 시기 역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연석회의를 소집하시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숭고한 전통을 마련해주시였다.

그이께서 해마다 보고와 연설, 담화를 통하여 천명하신 조국통일을 위한 노선과 방침, 방안과 제안들은 수백여건에 달한다.

 

주석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시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노선은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민족자주의 노선이며 통일조국의 부강발전과 륭성번영을 위한 참다운 애국애족의 노선이다.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김정일 영도자께서는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어놓으시려는 일념에서 판문점에 주석의 조국통일친필비를 세우도록 하시였다.

19961124일 판문점을 시찰하신 령도자께서는 비에 새겨진 친필을 보고 또 보시며 주석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였다.

 

그것은 수년 후 력사적인 평양에서의 북남수뇌상봉으로 이어졌다.

 

전체 조선민족과 행성의 이목이 집중된 그 나날 령도자께서는 남측당국자와 그 일행에게 주석께서 생존해계셨더라면 제가 아니라 주석께서 김대통령을 맞아주시였을것이라고, 사실 북남최고위급회담은 주석께서 생존해계실 때 실현 하시려던 것이였 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주석의 조국통일유훈을 필생의 위업으로 받아안으신 영도자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해 두차례의 역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될수 있었고 우리 민족끼리를 이념으로 하는 격동과 환희의 6.15통일시대가 펼쳐질수 있었다.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위업과 불멸의 업적은 오늘 김정은 최고령도자에 의하여 이어지고있다.

 

최고령도자께서는 6년전 판문점을 찾으시여 주석과 영도자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여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줄 철석의 의지를 다지시였다.

 

최고영도자께서는 주석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역사적인 첫 연설을 하시면서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 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보고에서 조국통일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조선로동당앞에 나선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의 역사적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통일노선과 투쟁방침을 천명하심으로써 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그이께서는 우리는 앞으로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이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의 새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지난 427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역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이 채택되였다.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을 숭리에로 이끄시는 김정은최고영도자께서 계시여 우리 민족은 머지않아 통일위업을 성취하게 될것이다.

 

7. 최고지성의 소유자

김일성주석은 인간이 지녀야 할 지성을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신 위인이시였다.

그이께서는 현실과 실천을 진리탐구의 훌륭한 대학으로, 인민을 둘도 없는 현명한 스승으로 여기시고 한생을 줄기찬 학업으로 이어오시였으며 생애의 전기간 수많은 책들을 독파하신 정열적인 독서가, 뛰여난 다독가이시였다.

이 과정에 김일성주석께서는 폭과 깊이, 공고성과 과학성에 있어서 비범한 경지의 지성을 갖추게 되시였다.

주석께서 조선인민을 영도하시는 전기간 현실과 실천속에서 제기되는 수많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하여 대번에 그 해결책들을 찾아주시고 묘리를 가르쳐주신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늘도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세계언론들과 저명한 정치가들이 《김일성주석은 천태만상으로 흐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환히 꿰뚫고계신 박사이시였고 세상천하의 리치와 사회생활의 원리들에 도통한 백과전서적인 식견의 체현자이시였으며 헤아릴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력사적사실들을 생애의 말년까지 생생히 기억하고계신 비상한 기억력의 소유자이시였다.》고 평한것은 결코 과장된것이 아니다.

김일성주석께서 지니시였던 높은 지성은 그이의 진지한 사색과 탐구자세의 결실이라고 볼수 있다.

주석은 어린시절부터 남달리 탐구심이 강하시였다. 어떤 사물현상을 하나 보시여도 그냥 스쳐보내지 않고 그 리치를 파악할 때까지 끝까지 파고드시였다고 한다.

그이께서는 일찍부터 신비주의를 하나의 병으로 보시고 사람이 신비주의에 빠지면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머저리로 된다고 여기시였다. 무엇이든지 끝까지 파고들며 사색과 탐구를 계속하면 이 세상에 신비한것이 없다는것이 그이의 투철한 견해이며 탐구자세였다.

김일성주석은 인민대중을 스승으로 삼은 위인이시였다.

《인민은 하늘이며 현명한 스승이다., 이것은 주석의 한생의 좌우명이였다고 한다. 진정으로 주석께서는 인민을 훌륭한 선생으로 여기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혁명투쟁과 실천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일꾼들에게 인민대중이 바로 선생이라고, 그들에게서 허심하게 배워야 하며 모든 사업을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진행하여야 한다고 항상 강조하시였다. 생애의 마지막 해였던 19944월 조선을 방문한 미국 CNN TV방송회사 기자단이 제기하였던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도 주석께서는 《나의 가장 지혜롭고 박식한 선생은 인민》이라고 명백히 말씀하시였다.

일본 호세이대학 교수이며 법학박사, 국제문제전문가였던 야스이 가오루는 자기의 글에서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고 한평생 그들에게서 배우시였기에 김일성 주석께서는 주체사상과 같은 사람중심의 위대한 사상을 창시하시고 백과전서적인 사상과 리론을 내놓을수 있은것임을 알게 된 나의 심정을 지금 무엇이라고 다 표현할길 없다. 인민을 선생으로 내세우신 그이이시야말로 위인중의 위인이시다.》고 서술하였다.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고 그들에게서 배우는것, 여기에 다른 정치가, 위인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주석의 특출한 지성의 비결이 있는것이다.

 

8. 한 미국인의 고백

20세기 90년대에 조미기본합의문이 채택되고 미국대통령이 조선의 김정은 영도자께 조미기본합의문리행을 위한 담보서한을 보내온 후 미국의 한 연구소의 고위연구원 솔로베크가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기자와의 회견에서 한 말이 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영도자이신 김정일 영도자의 령도예술은 놀라움을 넘어 경이적이며 부러움을 넘어 매혹적이고 훌륭함을 넘어 위대하다. 참으로 그분은 가장 걸출한 위인이시다. 왜냐하면 동서량극이 해체된 오늘의 세계에서 초대국인 미국을 마음대로 쥐락펴락하고있는분이 다름아닌 김정일영도자이시기때문이다.

사실상 세계를 움직인다고 하는 미국의 코를 꿰여잡고 있는분은 김정일영도자이시다. 그분이 잡아끄는 대로 이리저리 끌리는 것이 오늘날 미국의 비극적운명이다.

 

나는 직업상특성으로 하여 유사이래 출몰한 위인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돌려왔다. 출생관계, 교육정도, 세계관, 취미 등 그들의 성격적 특질을 규정할 수 있는 제반 조건들을 직업적 본분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투시하고 관찰해왔다. 그 결과에 그들이 서로가 구별되는 우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종당에는 몇가지 류형에 국한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였다.

비상한 두뇌형, 무사적인 장군형, 자비적인 인덕형, 이것이 바로 내가 수년세월을 바쳐 정립해놓은 위인형이다.

그렇다면 김정일령도자는 어떤 위인이신가. 비상한 두뇌형인가, 아니 그분은 비상함을 초월하여 그야말로 신비적인 두뇌형이다.

그렇다면 무사적인 장군형인가. 아니다. 그분의 담력과 배짱은 무사의 기질을 릉가하여 초인간적이다.

하다면 자비적인 인덕형인가. 그것도 역시 아니다. 그분의 인덕은 <하느님>의 자비를 몇백번 더하고 더해도 결코 비기지 못할 태양의 인덕이다.

과연 김정일각하는 어떤 형의 위인이신가. 세계최대의 능력을 가진 우리 연구소의 콤퓨터도 이에 대한 대답을 못하고있다. 오늘날 미국의 비극적운명의핵심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는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앞으로 김정일영도자께서 어떤 형의 위인이시며 그분의 성격적특질의 근거가 무엇인가를 정립하는것이 자기 연구소, 특히 자신의 총적목표이라고 강조했다.

그로부터 여러해가 지나 미국의 한 월간잡지에는 솔로베트의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

《오늘날 세계의 존경을 받고계시는 김정일영도자는 어떤 형의 위인이신가.

김일성주석형의 위인ㅡ김정일영도자, 이것이 바로 내가 찾은 답이다.

김일성주석이 어떤 위인이시였는가. 구태여 그것을 론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만약 그러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미국의 전직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김일성주석의 접견을 받은 지미 카터의 격찬을 다시한번 인용하는것이 적증하리라고 본다.

 

<김일성주석은 미국의 건국과 운명을 대표했던 죠지 워싱톤, 토마스 제퍼슨, 아브라함 링컨 3대대통령들을 모두 합친것보다 더 위대한분이시다.>라고 카터는 말했다. 이들은 미국이 <>처럼 떠받드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김일성주석은 이 세 대통령을 합친것보다 더 위대한 위인이시다. 이것은 카터의 개인적인 격찬에 앞서 20세기의 칭송이다.

김정일령도자는 20세기가 낳은 위인중의 대 위인이신 김일성주석형의 위인이시다.

김일성주석형의 위인 김정일영도자, 정녕 그분은 신비적인 두뇌와 담력, 태양의 인덕과 함께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겸비하지 못했던 도덕의리를 최상의 경지에서 체현하고 계시는 위인중의 대 위인이시다.

 

9. 호칭으로 본 김일성 위인상

김정일영도자께서는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로부터 흠모의 정이 담긴 수많은 호칭들을 받으시였다.

《위인중의 위인》, 《세련되고 탁월한 정치가》, 《위대한 사상가》, 《현시대의 특출한 정치실력가》, 《탁월한 정치원로》, 《정의의 수호자》, 《인류평화의 수호자》, 《세계으뜸의 탁월한 군사전략가》, 《한없이 친근한 지도자》, 《사랑의 최고화신》, 《희세의 대성인》, 《외교지략의 대가》, 《단호한 기질과 통이 큰 지도자》, 《박력있고 한다면 하는 국가지도자》, 《위대한 예언자》, 《다재다능한 지도자》, 《소탈하고 활기에 넘치신분》, 《친절하고 소박하신분》, 《인덕의 화신》, 《만민을 매혹시키는 대성인》 …

돌이켜보면 김정은영도자께서는 김잀겅종합대학에서 공부하시던 1960년대초 벌써 세인의 경탄을 받으시였다. 당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하던 유학생들은 김일성영도자의 뛰여난 인품에 탄복하여 송시 《김정일동지 만세!》를 절절하게 읊어 사람들을 격동시켰다.

19654월 김일성주석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실 때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그때 김일성주석과 동행하면서 주석의 안녕과 건강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이시는 김정일 영도자의 정력적인 활동을 목격한 수카르노대통령은 조선의 일꾼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나라 속담에 <명장의 슬하에서 명장이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김일성 수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이시니 슬하에 있는 <젊은 사령관>도 위인이 틀림없다.

조선을 여러 차례나 방문하였던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대왕도 김정일 영도자의 숭고한 풍모에 탄복하여 《김정일각하이시야 말로 인류가 따라배워야 할 충신의 귀감》이시라고 격찬하였다.

김정일영도자의 위인상에 적대국가의 수반급인물들까지 머리를 숙이였다.

미국의 소리방송은 《김정은 최고영도자는 아직 세계가 알지 못하는 특유한 정치령수이며 놀랄 만큼 사회주의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과 충실성, 강인성을 가진 사회주의정치가, 군사가라는 것을 마땅히 인정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중국의 이름있는 포털싸이트 《등신》은 김정일영도자를 《세계10대강성정치인》으로 모시면서 김정일영도자의 과단성과 실무추진력, 유모아 감각은 서방의 상상력을 초월한다, 남조선정계인사들도 그이를 판단력이 뛰여나고 지식이 풍부한 지도자로 격찬하며 흠모의 정을 표시하였다고 전하였다.

김정일영도자에 대한 흠모의 정이 어떠했는가 하는것은 그이에 대한 호칭이 공개된것만도 1 200여가지나 된다는 사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그중에서도 그이를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여 부른 호칭들만도 수십가지나 된다.

《인류의 태양》, 《혁명의 태양》, 《삶의 태양》, 《희망의 태양》, 《향도의 태양》, 《주체의 태양》, 《사회주의의 태양》 …

김정일영도자께서 지니시였던 특출한 위인상은 수많은 호칭들과 더불어 길이 빛날 것이다.

 

10. 위인의 인정미

김일성 주석께서는 정치가로서의 자질에서 뿐만 아니라 고결한 인간애, 인정미로 하여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다함없는 칭송을 받으시였다.

그러한 사람들 중에는 전 오지리 사법상 한스 클레카츠키도 있다.

언제인가 그는 조선을 방문하고 자기의 소감을 글로 써내여 세계적인 파문을 일으킨적이 있다.

 

《김일성주석을 만나 뵈온 나에게 그이는 어떤 분이신가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그들에게 김일성주석은 한번 만나 뵈오면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고 언제나 따르고 싶은 위대한 인간이라고 말해준다.》 이것은 김일성주석께서 지니신 고결한 인정미에 완전히 매혹된 그의 진정한 토로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탄복하였던 그는 유럽의 저명한 교수, 박사들과 함께 유럽지역에 주체사상연구학회를 결성하고 주체사상에 관한 토론회들을 조직 진행하였다. 잡지와 신문을 비롯한 출판물들에 주체사상을 해설한 글을 발표하기도 하고 유럽과 아시아, 중동의 여러 나라들에서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진리성, 위대한 생활력을 론증하는 강의도 하고 토론도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나이도 많았지만 그보다 더 큰 곤난은 그의 활동을 방해하는 적대분자들의 악랄한 책동이였다. 적대분자들은 클레카츠키의 활동을 막아보려고 집요하게 달라붙었다. 회유도 하고 공갈도 하였으며 지어는 생명까지도 위협하여나섰다. 하지만 그는 자기의 신념을 조금도 굽히지 않았다.

 

19869월 클레카츠키가 주체사상을 선전하기 위하여 일본을 향해 떠났을 때였다. 도중에 잠시 조선에 들렸던 그는 뜻밖에도 김일성주석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한달음에 달려온 그를 반갑게 맞아주신 주석께서는 당신이 왔다기에 식사나 한끼 같이하려고 불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다정한 시선으로 그의 얼굴을 살펴보시며 그사이 앓지 않았는가, 몸은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클레카츠키가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그이께 자기의 몸은 건강하다고, 자기가 건강한것은 김일성주석각하께서 자기를 따뜻이 보살펴 주시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러는 그에게 주석께서는 오늘은 일요일인데 머리도 쉬우는 겸 여담이나 나누자고 하시며 오찬까지 마련해주시였다.

오찬회석상에서 크나큰 감동에 휩싸인 클레카츠키를 정겹게 바라보시던 주석께서는 잔을 들어올리시며 자, 우리 함께 잔을 듭시다,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 이 잔을 듭시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사랑이 넘쳐나는 잔을 이윽토록 쳐다보던 클레카츠키는 마음을 다잡으며 주석께 이렇게 말씀드리였다.

《저는 김일성주석각하께서 건강하실것을 축원하여 이 잔을 들겠습니다.

클레카츠키는 주석께서 손수 권하시는 음식들을 맛보면서 그리고 그이의 친절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기와 같은 한 외국인을 즐겁게 해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그분의 고결한 덕망과 인정미에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그는 진정을 담아 그이께 매우 바쁘신 속에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만나주시고 오찬까지 베풀어주신 이 특전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주석께서는 해마다 한번씩 우리 나라에 와서 서로 만나면 좋을것입니다 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느덧 오찬회가 끝났다.

주석께서는 손님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다시 말하지만 나는 당신들이 해마다 한번씩 우리 나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클레카츠키는 주석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에 감격을 금치 못해 하였다.

후날 그는 이때의 소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정녕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따르게 하는 뜨거운 인간애와 인정미를 지니고 계십니다. 사람을 참인간으로 되게 하는 것은 자주성에 기초한 인간애와 인정미이며 그것은 곧 인간의 향기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이 풍기는 향기에 반하여 벌과 나비들이 모여들듯이 고상한 인간이 지닌 인간애와 인정미에 매혹되여 사람들이 그이를 따르고 뭉치게 되는 것입니다.

김일성주석께서 지니신 인간애와 인정미, 인간향기는 참으로 뜨겁고 숭고한 것이여서 만사람을 매혹 시키고 있으며 언제나 그이를 경모하고 따르게 하고있습니다.

- -


, 김정은 원수님!

당신께선 온 겨레의 운명입니다           

 

-만고절세의 애국자 김일성주석님 서거 24돐에 올리는 헌시-

 

6.15통일겨레, 사는 곳은 달라도 

1994.7.8. 비통의 그 날로부터

2018.7.8. 팔천칠백육십일,

만고절세의 위인의 통일 유훈 

김일성 1994.7.7. 친필 아홉 자

숨결로 간직하고 살았습니다 

 

거룩숭고한 주석님의 혁명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받든 이민위천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으로부터 출발하는 령도사상 

민족으로부터 출발하는 정치철학 

조국광복의 태양 김일성 주석님!

주체혁명의 태양 김정일 장군님

 

못 견디게 그립고 사무칠 때면

위대한 수령님들과 똑같은

인민사랑, 헌신, 책임감, 솔선수범 

다정다감책임감 높은 인민 섬김의 원수님!

선군혁명승리의 진두에서 칼 바람 맞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품에 안겼습니다   

 

주체사상의 나라 사회주의조선

선군혁명의 나라 사회주의조국

통일대국, 민족의 운명으로

평화번영, 자주의 철옹성으로

심장에 새긴 6.15통일겨레들

사계절의 봄은 한라산에서 오지만

민족사의 봄은 백두산에서 오는 걸 보았습니다  

 

희망찬 새해 첫날, 세상에 발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육성 신년사로  

불안스러운 평창전쟁올림픽구도를

지구촌평화올림픽으로 전환시키며

겨울철올림픽을 세계의 봄철올림픽으로

전환시킨 젊고 유능한 세계정치지도자

 

, 세계가 숨죽여 지켜보았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밝고 환한 얼굴

문재인 대통령의 손짓과 진지한 표정

오로지 민족의 자주와 평화통일만을 생각하는

북남지도자들의 흉금을 터놓는 담화

군사분계선 새들이 부르는 합창을 들었습니다  

설레 이는 나무와 숲들의 속삭임을 들었습니다

 

2018.4.27. 판문점선언은

65년 군사분계선에서 녹 쓴 《38선》표식

73년의 바보 같은 미움과 증오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게 했습니다

남이 입혀준 옷, 씌워준 철모, 들려준 총

모두 버리고 우리의 옷, 철모, 총을 든  

세계평화정의의 군대를 꿈꾸게 했습니다 

 

지구촌 76억이 놀라야 했습니다

12폭의 공화국기와 성조기가 꽂힌

2018.6.12. 싱가포르 조미수뇌회담

세계헌병국가, 전쟁국가로 악명 높은

미합중국대통령 트럼프의 손을 맞잡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

21세기, 세계사적 격변을 보았습니다 

 

6.15통일겨레와 반제반전세계가

선군혁명승리의 성산 백두산 칼 바람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의평화를 실현한

백전백승의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를     

세계비핵평화군대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받드는 영광의 대열에선 환희

, 김정은 국무위원장님!

당신께선 통일대국의 구성입니다

, 김정은 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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