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에 찬성” 71.8% > 코레아뉴스

본문 바로가기
코레아뉴스

남코레아뉴스 |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에 찬성” 71.8%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28 18:03 댓글0건

본문

KBS 방송화면 갈무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4.27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에 찬성” 71.8% 


국회의장실-한국갤럽 여론조사… 문희상 의장 표결처리 할 수 있다

 

김동원 기자승인 민플러스

 

국회의장실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2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1.8%찬성입장을 밝혔다. ‘반대13.6%에 그쳤고 모름(무응답)’14.7%였다.

 

또 지난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묻자 응답자 4명 중 3명 가까이인 73.5%잘 됐다고 긍정 평가했다. ‘잘못했다는 답변은 14.3%에 불과했다.

 

이어 외교‧안보 분야에서 국회의 중요성을 질문하자 압도적 다수인 87%중요하다고 답했다.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9.3%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문희상 국회의장은 KBS와 인터뷰에서 반드시 비준 동의가 필요한 만큼 합의를 위해 노력하돼, 합의가 안 된다면 표결 처리도 할 수 있다면서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할 수 있는 최선은 그래도 토론 끝에 찬반 표결을 붙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장이 판문점선언의 비준동의를 두고 국회 표결 처리를 공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국회에선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이 국회 비준에 찬성하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이 반대, 바른미래당은 유보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가진 여야5당 원내대표와 오찬간담회에서 4.27판문점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를 요청했다.

 

이튿날 법제처도 판문점 선언은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 부담을 지우는 남북 합의서라면서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해석을 내놨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22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응답률 14.1%)으로 유무선 RDD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에 찬성” 71.8% > 코레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