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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9-29 03: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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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 론 -  113 -1   조국의 평화통일이 눈앞에 보인다! 

 

 최후선택은 평화뿐임을 명시한 《9월 평양공동선언》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국제사회는 그야말로 격세지감에 전율하면서 사회주의조선의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정치외교술에 찬탄을 금치 못한다.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최고령도자로 세계정치무대에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을 처음 본 세인들은30대 최고지도자의 정치지도력에 대한 의문부호를 김일성-김정일애국주의로 구현시키는 창조적 지도력 7년 차를 맞이하는 오늘의 세계는 김정은 시대의 사회주의조선이 이룩한 기적을 상전벽해(桑田碧海)라 극찬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세계가 예측을 못하고 갈피를 못 잡는 미합중국 대통령 트럼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경영하는 김정은 시대의 《친서외교》에 대해 세계가 놀라움과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사회주의조선에 대한 《비핵화》의지를 불신하는 미국 내 보수극우세력들의 공세에도 초지일관의 자세와 담대한 정치적 결단으로 위기를 순경으로 전환시켜 내며 역사적인 조미정상회담을 세련되고 겸손하며 솔직 담백한 진실로 성공시킨 신뢰관계는 정치적 반대세력들로부터의 무차별적인 집중공격을 받는 트럼프 대통령을 벗어나게 하는 진실한 《친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26(현지) “역사적인 편지였다. 아름다운, 한편의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고 극찬”하고 있다. 

 

전 세계의 시선이 평양으로 쏠렸고 919일 전 세계에 발표된 《9월 평양공동선언》에 세계가 환호하는 건 너무도 당연한 순리다. 그 이유는 구태여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6.12조미공동성명에서 《종전선언》을 약속하고 워싱턴으로 돌아가 워싱턴정가에서 터져 나온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종전선언》에 위기를 느낀 세력들의 조직적 저항”으로 나타났다. 폼페오 국무장관, 볼턴 안보보좌관, 매티스 국방장관까지 이들에 동조하며 다른 마음을 먹기 시작하고, 업 친데 덮치는 정치적 쟁점들로 곤경에 처한 대통령(트럼프)을 사지로 내몰았다.

 

보수극우세력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선의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축구장 《골대()》를 지들 입맛대로 옮겨놓으며 조선을 굴복시키려는 정치적 프로파간다와 마타도어를 남북지도자들이 민족자결주의원칙에 의한 운명공동체임을 만천하에 공표한 《9월 평양공동선언》에 따른 《군사분야합의서》는 사실상 백두에서 한라까지 더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 5천 년을 함께 살아온 우리 겨레를 70년 헤어져 살게 한 장본인인 미국의 최후선택은 평화뿐임을 명시한  9월 평양공동선언》의 참 의미는 남북(북남)이 온 세상에 공표한 《종전선언》에 있다

 

919일 평양에서 전 세계에 발표된 《9월 평양공동선언》을 잠도 안자(?)고 기다렸는지 트럼프 대통령은 평양공동선언이 발표되자마자 19(현지) 004분에 “김 위원장이 최종협상조건으로 핵사찰을 허락하고, 국제전문가들이 보는 앞에서 미사일 엔진 시험장과 발사대를 영구히 해체하기로 했다면서 로켓, 핵 시험 없을 것이고 영웅(전사자)들도 계속 고국(미국)으로 계속 돌아올 것이 라며 매우 흥미로운 합의를 환영한다.”는 트윗을 날린 뒤에야 아마도 안심하고 잠들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날이 밝자 다시 백악관 기자들과의 대담에서 “이번 평양회담(18-20)에서 아주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 우리(미국)는 북조선문제와 관련하여 엄청난 전진을 이루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사일실험도 핵실험도 없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나는 사흘 전에 김 위원장으로부터 엄청난 《친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새롭게 공개한 뒤, 21일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공화당유세에서 김정은 위원장(Chairman Kim)이 이틀 전에 훌륭한(beautiful) 편지를 보내왔다고 자랑하면서 그는 유세 취재를 나온 언론매체들을 손으로 가리 키며 ”저들은 편지내용이 무엇인지 보고 싶어 죽을 지경일 것이다. 나중에 보여 줄 것이지만 멋진 편지였다.“고만 할뿐, 그 엄청나다는 친서를 언제 어떻게 누구를 통해 받았는지, 그 내용에 대해서는 역시 말하지 않았다

 

919NYT는 “김 위원장, 전 세계 앞에서 비핵화 구두로 첫 언급”이란 글과 WP의 “비핵화 구체성이 떨어져 다음 주 정상회담(문재인-트럼프)에서 논의될 내용에 관심집중”이라는 논조에 이어, 역시 보수성향의 싱크탱크 미국국익센터(CNI) 동북아전문가 해리 카나니스는CNBC와의 대담에서 “문 대통령은 조미협상이 파국으로 향하고 있을 때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해냈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미 중간선거 직전 2차 조미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920일 폼페오 국무장관은 공식성명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약속한 대로 2021 1월까지 완료될 신속한 비핵화 북측의 비핵화 작업을 통해 조미관계를 전환시킬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 협상의 경우, 국제원자력기구(IAEA)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비건 특별대표와 북측 대표가 협상을 진행하게 되고, 오늘 아침 나는 리용호 외무상을 뉴욕에서 만나자고 초청했다. 우리 둘은 이미 유엔총회에 참석하게 돼있었다.”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는 배경도 지난 8월 말 전격 취소한 4차 평양방문을 의식한 정치적 발언이고 카나니스의 10월 중순경 2차 조미정상회담을 인정하는 발언이다.

 

그 동안 마음 놓고 워싱턴 정가에서 밥을 빌어먹어온 학자, 싱크탱크 북조선전문가란 자들이 내놓는 주관적인 북조선 관계 자료들이 학자적 양심에 의한 객관성은커녕, 워싱턴정가의 극우보수집단의 입맛과 군산업체의 구미에 맞게 짜깁기한 상품 주문자(군수업체)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팔아온 상품매문가들이 대부분이었고 이들이 장학생으로 키운 충견들은 시대가 아무리 변하고 상황이 전변되어도 조선을 여전히 《악의 축》, 《폭정의 전초기지》라고 고집해야 지난 시기에 학자전문가로 쌓아 올린 명성과 지위의 바벨탑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 만천하에 들어날 거짓을 감추기 위해서라도 전쟁공포협박에 의한 세계재패를 포기하는 순간, 존재이유를 상실하게 될 기득권 세력들이 생사운명을 건 116일 중간선거전혈투의 막은 이미 달아올랐다

 

반 평화세력들의 설 자리를 없애는 조선의 진실

 

미 보수성향 매체인 위클리 스텐더드(Weckly Standard) 17(현지) “어드벤티지 김정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북에 모든 것을 투자해 왔다. 문 대통령은 이제 탄원하는 사람(supplicant)의 입장에서 북(평양)을 방문한다고 주장하면서 최근 지지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일종의 승리를 거두고 돌아와야 하는 입장으로, 김정은-트럼프의 관계가 복원되기를 바라고 있고, 그렇게 되야 방북성과가 생산적이게 된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김 위원장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논리적 주장을 합리적으로 펴고 있다.   

 

같은 날 폭스뉴스는 해리 이날 카리아니스(Herry Kazianis) 국가이익센터(CNI)국장의 웹 사이트 기고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유를 다름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그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진전된 비핵화합의가 나올 것이고, 이를 통해 2차 조미회담이 열리면 한반도의 역사를 바꾸는 합의가 도출 되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김정은 두 정상이 영광의 상을 공동으로 수상할 수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덧붙여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이룩한 중대한 결과와 대통령(트럼프)은 《맞교환》을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920(현지)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워싱턴정가의 반응은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관계에 실정 적으로, 실질적으로 큰 성과가 있었으나 북미관계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관련국가 지도자들이 회담결과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정치적 계산이다. 특히 트럼프를 행복하게 하고, 문재인에게 얻어낼 것을 얻어내는 김정은 위원장의 전략이 통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한반도의 주권은 한반도(남북)가 지키도록 미국이 용인해 한다는 칼럼을 38노스가 싣고 있다.

 

924(현지) 뉴욕에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조미관계에서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 나는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협상타결에 대한 열정을 확인 했다.”고 설명하면서 그는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고 훌륭하다고 치켜세우면서 멀지않은 시점에(in the not too distant future)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고 우리 두 사람은 모두2차 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또 그는 “회담은 1차 회담과 비슷한 형식으로 열릴 것이라면서도 싱가포르가 아닌 다른 곳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폼페오 국무장관도 역시 “너무 멀지 않은 시점에2차 정상회담을 위한 최종적 준비를 하기 위해 평양에 가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빼놓지 않는 강력한 제재유지는 계속된다는 압박용 발언으로 어제 날의 세계패권국의 품격과 체면을 유지하려는 미국의 모습을 매우 안쓰럽게 하는 이유를 925일 조선로동당의 기관지 로동신문 사설, “필승의 신심 드높이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리자”는 제목에서도 확연하게 느끼게 한다.

 

다음 날인 926일 로동신문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이 안아온 주체적금속공업발전의 튼튼한 토대”-김책제철련합기업소 주체화대상건설투쟁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는 조선이 새로운 과학기술로 100%성공한 주체철생산성공은 미국의 제재가 어제 오늘에 있어온 것도 아니고 가혹하기 그지없는 제재 속에서도 보란 듯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조선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과시하며 미국이 떠드는 제재와 압박이 자기 위안용일 뿐, 아무 소용이 없는 생색내기라는 걸 세계에 선전하는 꼴이라는 비난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당장 지난 역사적인 제5(3) 남북정상회담(91820)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인 대북제재문제로 폼페오 국무장관과 충돌한 러시아와 중국이 927(현지) 73차 유엔총회에서 다시금 격돌했다.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제 새로운 시대의 새벽이 밝아 왔다며 조미관계의 전환가능성을 말하면서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조선의 비핵화(FFVD)가 달성될 때까지 반드시 힘 있게 계속되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러시아 라부로프 외무장관은 다음과 같이 공박하고 있다.


- 담 론 -  113 -2 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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