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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일본 조선학교 지키기 위한 해외연대 베를린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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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22 09: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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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본 조선학교 지키기 해외연대 베를린 간담회 참석자들 (코레아뉴스 편집실) 


일본 조선학교 지키기 위한 해외연대 베를린 간담회

코레아뉴스 편집실 

일본 조선학교 지키기 해외연대 베를린 간담회가 21일 17시부터 베를린 모아비트 지역에 있는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렸다.

지난 16일과 17일 재일동포 어머니들과 학생들이 제네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일본심의회의에 참석하여 일본 아베정부의 조선인 학교에 대한 고교무상상화 정책 철회를 위한 행동을 벌여 호소문을 전달하고 홍보활동을 한후 21일 베를린 24일 보쿰 25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간담회를 열기로 하였고 오늘은 그 첫번째로 베를린에서 동포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간담회는 막스프랑크 인스티투트 객원연구원 정진현 박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손미희 우리학교 시민모임 공동대표가 일본 조선학교의인권유린적 차별대우의 실상을 설명하였다.

지구상에 마지막남은 분단국가, 이 분단의 고통과 슬픔이 한반도에 만 있는 것이 아니었고 일본에 있는 우리 동포들도 분단으로 인해 힘들게 살고있다.

조선학교란?  일본 식민지 시절 강제징용된 우리동포들이 해방직후 고국으로 돌아갈 날을 꿈꾸며 아이들에게 우리민족의 글과 역사를 지키기위해 " 힘있는 자는 힘으로 돈있는 자는 돈으로,지혜가 있는 자 지혜로" 라는 슬로건으로 아래 - 국어강습소 - 를 세웠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 조선학교 - 이다

1946년에는 500개가 넘는 학교를 세웠으나 현재는 유치원 38교, 츠급부 53교, 중급부 33교, 고급부 10교.대학교 1교 등 홋카이도 부터 큐슈까지 일본 전국에 64개 학교 학생수 8천명에 이르고있다.

일본사회에서 우리의 민족성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60만 재일동포사회의 중심을 이루는 곳이다.

이 <조선학교>와 재일동포들은 일본정부의 차별과 탄압, 우익들의 끊임없는 협박과 푹력과 살인 속에서도 꿋꿋하개 잘견디고  버티며 오늘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런 <조선학교>가 또다시 탄압을 받고있다.

2013년 2월 20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조선학교>만  고교무상화 대상에서 제외 한다는 성령을 공포 시행했다.

일본인의 교육과 다르기 때문에 이 이 민족학교인 <조선학교>가 필요햤던 것이다.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적 조치는 일본의 법정신, 국제 인권규약에 전혀 부합 하지않는 조치이다. (생략)

베를린에 유학생으로 온 조선학교 출신 심향복 학생은 조선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학교를 다닐때를 회고하며 조선학교에서 나는 조선사람이란 자부심으로 공부하며 친구들과 즐겁게 지냈으나 일본학교 생활을 완전 다른 세게를 경험하였으며 내가 누구인가의 정체성의 의문을 갖기도 하였다 했다.

이어 린다 모 (미국, 일본 우리학교 지키는 재외동포모임) 대표는 일본을 방문하여 처음 조선학교를 알게 되었으며 한국이나 미국의 햑생들과는 전혀 다른 단정하고 예의바른 수업태도와 자기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인 것에 대하여 무척 놀랐다.
그들이 말하는 조국은 북조선이고 고향은 남조선이라 하였다.

왜 그런지를 알아보니 해방후 재일동포들이 아이들 교육을 위하여 힘겼게 노력할때 북조선의 김일성 주석은 자라는 아이들은 우리말과 글 문화를 가리켜야 한다면 1억엔을 보내주었고 그 교욱 보조금은 지금도 계속 되고있다 하였다. 
일제에 끌려온 재일동포들의 고향은 60프로 이상이 제주도 경상도 출신들었지만 당시 이승만 정권은 제일동포들의 귀국을 막으며 일본에 눌려않자 살라고 하며 지원은 없었다 한다.

70년세둴동안 재일동포들의 자녀 교육비 지원을 계속하여온 북조선을 조국이라 부르는 이유를 그제야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이은숙 우리학교 시민모임 운영위원의 조선학교와 연대사업을 설명하였다.

간담회는 일본 아베정부의 제일동포 차별 정책에 반대하는 해외 연대를 하기로 하였다.
일본동포들에게 용기를 주는 SNS를 통한 지지문, 인증샸,등을 보내주었으면 좋겠다고 손미희 대표가 제안 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한민족유럽연대, 코리아협의회,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가 주최하고 재독평화여성회가 후원하였다.  

코레아협의회 한정화 회장은 통역을  임다해 간사는 행사준비를 위하여 많이 수고하였다.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인근 중국 부페에서 식사를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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