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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26 17: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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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124. 2.- 신심과 낙관에 넘쳐 전진하는 자주조선!  


바른 글 정론(正論)을 통해 읽는 사회주의주체조선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다시 타오르는 제2의 촛불 

 

지난227일 당 대표 선출과정에서 터져 나온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의 5.18은 폭동, 5.18 유공자는 괴물집단”이라는 극우 극단적 역사왜곡망언과 조비오신부 사자명예훼손재판을 위해 광주지방법원311일 재판에 출석한 전두환을 향해 《발포명령 부인하느냐?》 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죄, 사과는커녕 오히려 고압적인 표정으로 《이거 왜이래!》하고 화를 내는 전두환의 인민수심모습은2019년 정치사회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후안무치하고 뻔뻔스러운 실인집단들에 대한 참기 어려운 분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것을 가까스로 억제하는 민중들에게314, 315일 나경원(원내대표)의 국회의총(자한당)에서 쏟아낸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로 인해 국민이 분열됐다”망언과 관련 319일 한국역사연구회와 역사문제연구소 등 29개 주요 역사학회·단체들이 공동으로 “5.18과 반민특위에 대한 망언은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역사의 진실을 부정하는 정치인에 대한 역사학계의 규탄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규탄, 요구하고 있다.

 

1;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거나 부정하지 말라.

1; 민주주의를 부정한 정치인은 국민에게 사과하라.

1; 국회는 망언을 내 뱉은 정치인을 징계하라.

1; 반민특위 망언 나경원 징계하라.

 

2019 319 역사학계공동성명이 친일을 근간으로 한 매국정당을 역사의 이름으로 단죄했다면, 같은 날 프레스센터기자회견장에선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전면화를 위한 각계 공동 시국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 입장문(전문)을 참고하기를 바라며 핵심내용만 요약 정리해 본다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시작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에도 이르지 못한 채 막을 내렸습니다.

북미 쌍방의 입장이 한층 격해지는 가운데, 향후 협상의 전망은 매우 불투명합니다. 한반도 평화, 남북관계발전의 중대한 기로에서 우리는 각계 공동 시국회의를 열고 아래와 같이 공동입장을 밝힙니다.

 

1. 북미 간 단계적, 동시적 조치로 갈등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2. 한반도 당사자인 남과 북의 힘으로 미국의 일방주의를 넘어,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로 의연히 나아갑시다.

3. 한반도의 주인인 민()이 앞장서 나갑시다.

 

통일문제의 당사자는 민족구성원이며, 현 국면을 헤쳐 나갈 힘 또한 민중의 역할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발전의 중대기로에 선 지금, 한반도 당사자로서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이 절실 합니다.

협상의 구경꾼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 번영, 통일의 주인으로서 적극적인 평화의 행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곧 다가온4.27판문점 선언 발표1주년을 계기로 각기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면서도, 서로 협력하여 민의 목소리가 강력하게 울려 퍼지도록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함께 뭉친 힘의 위력을 우리는 촛불항쟁을 통해 이미 확인한바 있습니다. 한반도 전쟁과 분단의 구악을 일소하고 새로운 평화, 번영, 통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실천해 나갑시다.

 

결과적으로323 700여 시민사회단체관계자들이 참여 《자유한국당해체, 적폐청산범국민촛불대회》 가 광화문 광장뿐만이 아니라 부산, 대구경북, 광주, 전남, 춘천, 경기지역에서서도 동시에 “자유한국당해체하라! 역사왜곡 중단하라!”는 민중들의 절실, 절박함은 제2의 적폐청산촛불로 전국에서 타오르기 시작했고, 416연대에서는4월 중순께2차 범국민 촛불대회개최를 앞서 밝히고 있다.

 

이날 범국민촛불대회는 5.18을 왜곡 날조하고 민족자주독립을 위한 3.1운동을 부정하는 자한당 규탄대회였다. 국정농단 주범을 비호하고 70년 분단고착화 시키는 태극기부대 눈치 보기에 급급한 자한당, “반민특위 발언을 반문특위로 뒤집어 업으며 민중들을 또다시 개 돼지로 여기는 토착왜구자유한국당의 유체이탈을 다시금 확인하는 민중들의 위대한 역사정의의 거룩한 촛불이 우리 민족의 거대한 자주평화통일의 횃불로 타올라 70년 분단역사에 기생해온 사대역사, 외세의존쓰레기들을 자주독립의 통일용광로에 한꺼번에 쓸어 담게 되는 온 겨레의 간절한 꿈을 믿는 사랑의 역사를 위해 두 손을 모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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