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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2021년 새해(신축辛丑) 서사 축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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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1-04 14: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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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신축辛丑) 서사 축원 시

 

역사 정의실현의 진정 

 

리준식 시인 ( 코레나뉴스 편집위원)

 

세계 진보적 양심과 지성들은 등골 서늘하게 깨우쳤다

500년 개인주의에 뿌리를 둔 서양 문명이

CVID 19 앞에 속수무책인 반면,

공동체에 뿌리를 둔 동양문명은

코로나19 대유행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서양과는 다른 역동적 적응에 민주적 질서로 

국제적 연대와 지원을 보여 줄 때,

미 제국은 다른 나라로 가는 마스크를 탈취하고서도

적반하장으로 반사회주의선동을 하는 부도덕성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었고

봉쇄와 폭동으로 점철되는 체제 붕괴 양상을

전 세계에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세계 최고의 감염자, 사망자를 기록함에도

인권, 민주, 자유를 운운하며 당리당략에 골몰한

공화당 민주당의 충돌로 불 안정한 USA 정국

 

2020 1 30일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방역의 기적을

세계는 202010 10일 자정

조선로동당 창건 75돌 경축 열병식에서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의 연설을 통해

두 눈으로 보았고, 두 귀로 들었다.

 

러시아와 중국도 포기한 사회주의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불멸의 노작으로

유일무이하게 고수한 주체 사회주의 

조선로동당의 자력, 자위, 자강 정책으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위대한 당의 변함없이 순결한 의지와 지향이

혁명의 성산 백두의 기상으로 맥박치는

역사 정의실현의 진정을

솔직하게 터놓는 연설에   

전 세계가

특히 미국 일본 한국이 

예의 주시 주목했다.

 

미 제국과 연합세력에 의한 가혹한 봉쇄와 유엔제재

자연재해 재난 앞에 주저앉지 않고

당 중앙의 정면돌파 호소를 받든 

일심단결 무한의 영광 서사를

온 세상에 과시한 당 창건 75돌 경축 열병식 축하연설은  

그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고 승리한 사람들의 감정이입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이 눈물을 흘리는

진실한 모습들은

나라와 국경의 시공을 초월한 진정성은

온 세상 민중들의 심금을 울리고 적시는 명연설

 

경사스러운 10월 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

사회안전군 장병들과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

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과 평양시민 여러분!

영광스러운 10월명절 열병식에 참가한 열병부대 지휘관, 전투원 동무들!

친애하는 동지들!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절이 왔습니다.

위대한 영광의 밤을 맞이했습니다.

왜서인지 류례없이 간고했던 이해에 맞는 당창건절은 이 영광의 밤이 드디여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도 감격스럽습니다.

위대한 우리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오늘의 10월명절을 크나큰 영광과 긍지로 빛내인 모든 분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전체 우리 인민에게 뜨거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동지들!

우리가 얼마나 많은 도전들을 이겨내며 여기까지 왔습니까.

특히 올해에 예상치 않게 맞다든 방역전선과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헌신은 누구든 감사의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것입니다.

조국보위, 인민보위, 혁명보위가 인민군대의 마땅한 본연의 임무라고는 하겠지만 우리 장병들의 고생이 너무도 컸습니다.

너무도 많은 것을 맡아 안고 고생도 많은 우리 장병들입니다.

그래서 너무도 미안하고 이 영광의 밤에 그들 모두와 함께 있지 못하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바로 지금 이 시각에도 수많은 우리 군대장병들이 영광의 이 김일성광장에 오지 못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 방역전초선과 재해복구전선에서 용감히 싸우고 있습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 모두는 일심전력하여 마련한 값진 성과와 로력적 열매들을 안고 10월의 경축광장에 모였습니다.

우리가 여기에 오기까지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2020년 혼돈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갔어도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고 수없이 많은 격난들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지나온 우리 당의 75성상이 다 그러하였지만 특별히 올해는 정초부터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이 예상치 않았던 엄청난 도전과 장애로 하여 참으로 간고하고 힘겨웠습니다.

우리는 그 모든 것을 용감히 이겨내고 자랑스럽고 떳떳한 마음으로 뜻깊은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세인이 경탄할 이 화폭자체가 우리를 괴롭히고 막아나섰던 온갖 재앙들이 제압되고 우리가 내세웠던 정의로운 투쟁목표들이 빛나게 달성되었음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친애하는 동지들!

오늘 우리는 우리 당의 75번째 생일을 성대히 맞이하고있습니다.

세상에 우리처럼 자기 당의 생일을 전체 인민이 기쁨의 명절로, 대경사의 날로 성대히 경축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온 나라의 마음이 뜨겁게 굽이치는 이처럼 벅차고 환희로운 밤 이 자리에 서고보니 전체 인민에게 무슨 말씀부터 드렸으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 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 터놓고 싶은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오늘 이렇게 모두가, 우리 인민 모두가 무병무탈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한명의 악성비루스피해자도 없이 모두가 건강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을 무섭게 휩쓸고 있는 몹쓸 전염병으로부터 이 나라의 모든이들을 끝끝내 지켜냈다는 이 사실, 우리 당이 응당 마땅히 해야할 일이였고 응당한 성과라 해야겠지만도 애서인지 이 감격의 기쁨에 눈앞이 흐려지고 모두가 건강한 모습을 뵈오니 《고맙습니다》 이 말밖에 할 말을 더 찾을 수 없습니다.

세상이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오늘의 이 승리는 우리 인민들 스스로가 이뤄낸 위대한 승리입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계에는 귀중한 우리 인민의 삶을 위협하고 해치려는 불안정한 요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실 년초부터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도래하고 주변상황도 좋지 않아 고민도, 두려움도 컸습니다.

허나 우리 인민은 억척같이 뻗치고 일어나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라주며 자신들의 운명을 완강히 지켜냈을뿐아니라 활기넘친 모습으로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냈습니다.

서로서로 걱정해주고 위해주고 감싸안아주는 아름다운 인민, 이런 인민이 높은 애국심과 고도의 자각성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며 살아가는 사회주의가 아니였다면 무서운 재앙을 막아내지 못하였을것입니다.

우리 인민모두가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국가와 자기들스스로를 지키고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기에 모든 것이 부족하고 뒤떨어진 나라의 방역부문이 일떠서게 되었고 남들같으면 상상할 수도 없는 방역안정형세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풍족하게 살지는 못해도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단 한명의 악성비루스피해자도 없이 모두가 건강하니 이것이 얼마나 고맙고 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가가 당하는 어려운 상황을 깊이 리해해주고 자기 집일처럼 떠맡는 고마운 인민도 이 세상에 우리 인민밖에는 없습니다.

지금 이 행성에 가혹하고 장기적인 제재 때문에 모든 것이 부족한 속에서 비상방역도 해야 하고 혹심한 자연피해도 복구해야하는 엄청난 도전과 난관에 직면한 나라는 우리 나라뿐입니다.

 

동지들!

하늘같고 바다같은 우리 인민의 너무도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기만 하면서 언제나 제대로 한번 보답이 따르지 못해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제가 전체 인민의 신임속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위업을 받들어 이 나라를 이끄는 중책을 지니고있지만 아직 노력과 정성이 부족하여 우리 인민들이 생활상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인민들은 언제나 나를 믿고 나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나의 선택과 결심을 그 무엇이든지 지지하고 받들어주고 있습니다.

설사 그것이 더 큰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것이라 할지라도 나와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은 언제나 무조건적이고 확고부동한 것으로 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강렬하고 진정어린 믿음과 고무격려는 나에게 있어서 그 어떤 명예와도 바꿀수 없고 수억만금에도 비길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재부이며 두려움과 불가능을 모르게하는 무한대한 힘입니다.  

 

존경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 여러분!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온 나라 전체 인민들에게 경건한 마음으로 고마움에 차넘치는 진정 정중히 삼가 올립니다.

동지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 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 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당은 이미 우리 인민의 존엄이고 생명인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땅에서 자자손손 번영할 수 있게 평화수호를 위한 최강의 군력을 비축해 놓았습니다.

위풍당당히 정렬한 오늘의 열병대오는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혁명군대를 어떻게 키웠는지, 또한 그 군대의 위력이 얼마큼 강한지 똑바로 알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자기 혁명의 리익에 전적으로 복무하는 충실하고 강력한 국방과학기술대군과 군수로동계급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의 군사력은 그 누구도 넘보거나 견주지 못할만큼 발전하고 변했습니다.

우리가 직면하고있거나 맞다들수 있는 그 어떤 군사적 위협도 충분히 통제관리할 수 있는 억제력을 갖추었습니다.

우리의 군사력은 우리 식, 우리의 요구대로 우리의 시간표대로 그 발전 속도와 질과 량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 당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건드리거나 위협을 줄 수 있는 세력은 선제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군사적 능력을 제일 확실하고 튼튼한 국가방위력으로 규정했으며 그를 실천할 수 있는 군사력보유에 모든 것을 다해왔고 지금 이 순간에도 부단한 갱신목표들을 점령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가중되는 핵위협을 포괄하는 모든 위험한 시도들과 위협적 행동들을 억제하고 통제관리하기 위하여 자위적정당방위수단으로서의 전쟁억제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는데 이바지할 우리의 전쟁억제력이 결코 람용되거나 절대로 선제적으로 쓰이지는 않겠지만 만약, 만약 그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안전을 다쳐놓는다면, 우리를 겨냥해 군사력을 사용하려 한다면 나는 우리의 가장 강력한 공격적인 힘을 선제적으로 총동원하여 응징할것입니다.

나는 우리의 군사력이 그 누구를 겨냥하게 되는 것을 절대로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겨냥해서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키우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 스스로를 지키자고 키우는것뿐입니다.

만약 힘이 없다면 주먹을 부르쥐고도 흐르는 눈물과 피만 닦아야 할것입니다.

우리 당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나라의 주권과 우리 령토의 믿음직한 안전을 보장하며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녕과 평화와 미래를 수호해나갈 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그 실현을 위한 방략과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게 될것이며 인민의 행복을 마련해 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은 이제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일떠설수록 온갖 반동세력들이 더 기승을 부리고 예상치 않았던 난관들도 닥쳐들 수 있지만 이때까지 우리가 겪은 시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에게는 그 모든 것을 격파할 힘이 있고 자신심이 있습니다.

장구한 투쟁로정에서 다져진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있고, 우리 사회주의가 키워내고 마련한 인재력량과 자립의 밑천은 분명 우리의 전진을 추동하고 가속하는 강력한 힘으로 될것입니다.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 수 없는 모든 것을 다 해낸 우리 당과 인민은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할 것입니다.

나는 모든 당 조직들과 정부, 정권기관, 무력기관들이 우리 인민을 위하여, 인민들에게 더 좋은 래일을 안겨주기 위하여 무진애를 쓰며, 정성을 다해 일하도록 더더욱 엄격한 요구성을 제기하고 투쟁하도록하겠습니다.

우리 인민의 리상은 위대하며 그 리상이 실현될 날은 꼭 옵니다.

위대한 그 리상을 실현함에 총력을 다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해나가는 길에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발전,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지들! 우리는 강해졌으며 시련속에서 더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시간은 우리 편에 있습니다.

모두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갑시다.

끝으로 다시한번 전체 인민이 무병무탈해주신데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어주시는 마음들에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

 

-모든 역사는 현대사다!

역사학의 기본 명제처럼 

2021 1월 초순 제8차 당 대회를 앞두고

크고 작은 각 기관, 각 부문 단위들에서  

80일 전투 고지점령에

8차 당 대회의 성패가 달렸다는 자각으로

하루하루를 높은 생산성과를 기록함으로써   

자급자족! 자력갱생! 자력번영! 자력부강의

기틀을 보란 듯이 튼튼히 구축함으로써

남녘의 민중들이 가야 할 자주독립의 길

승리의 성산 백두가 훤하게 밝히고 있다

 

2021년 신축(辛丑)년 소띠해

들판을 울리는 정겨운 황소의 부름에 화답하며 

주저하지 말고 긍지 높이 가자!

더 이상 미국 눈치 보지 말고 가자!

우리의 운명 자주독립을 힘차게 노래하며 가자!

걸음마다 사생결단으로 막아 나서는

사대매국적폐세력들의 준동,

우리 민족끼리 정신으로 물리치며

억척같은 신심 드높이 당당히 가자!

우리 승리하리라는 불굴의 신명으로 가자!

 

2020 12 30일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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