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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01 19: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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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개막 소식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개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로동신문 3월1일 평양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는 시기에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가 2월 26일 평양에서 개막되였다.

우리 당력사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을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가 철저히 선 충성의 전투대오, 당정책관철의 선봉부대로 더욱 튼튼히 꾸리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다져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가속화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전대미문의 엄혹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위력이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창조와 변혁이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당의 기층조직이며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여온 당중앙의 초급당중시사상, 초급당강화로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후 초급당조직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원인을 분석총화하고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에 맞게 초급당사업을 보다 개선강화하기 위한 대책적인 문제들을 토의하게 된다.

대회에는 당정책관철에서 모범적인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초급당비서, 분초급당비서들, 성, 중앙기관과 도, 시, 군급지도적기관 초급당비서들, 도, 시, 군당과 그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당위원회 책임일군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주체의 혁명적당건설과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초급당조직강화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고 기층당조직들의 전투력을 튼튼히 다지도록 이끌어주는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신뢰심에 넘쳐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기 위하여 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 대회장은 비상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시며 우리 국가를 사회주의리상국, 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으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오일정동지, 김영환동지, 주창일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와 도당과 그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지난 5년간 우리 당의 기층에서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의 힘찬 전진에 적극 이바지한데 대하여 분에 넘치는 평가를 주시며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개회를 선언하시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히 울려퍼졌다.

대회에서는 조용원동지가 보고를 제기하였다.

조용원동지는 주체혁명사에 특기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밝힌 승리의 진로따라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초급당강화를 전당강화의 근본고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기층당조직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중요당회의들에서 초급당의 위치와 임무, 초급당강화를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우리 당건설과 초급당사업을 혁신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비서동지께서 초급당조직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초급당위원회가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과 5대교양을 강화하고 당원들에 대한 조직사상생활지도를 잘해나가며 3위1체를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당사업을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일관시킬데 대한 문제, 리당위원회의 역할을 높여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들로, 열렬한 애국자들로 키우기 위한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혁명령도의 나날 초급당비서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 정치위원들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당사업원칙과 방법,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묘술도 하나하나 배워주신 위대한 스승의 세심한 손길이 있었기에 초급당비서들이 자기의 책임을 다해올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오늘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칼날같은 기강이 확립된 충성의 전위대오, 사람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철저한 구현자,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는 기본전투구분대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대회참가자들과 전당 초급당비서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보고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목숨과 같이 옹위하고 철저히 확립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며 수령의 사상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충성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준비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을 자료적으로 제기하였다.

또한 초급당조직들에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확립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와 당 제8차대회를 분기점으로 하여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에서 당결정을 채택하는 과정이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전환되고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높이 발휘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초급당조직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과 혈연의 정으로 굳게 이어지게 한 귀중한 성과들을 평가하였다.

지난 5년간의 투쟁은 초급당조직들과 초급당비서들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고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을 당풍으로 확립해나갈 때 우리 당과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더욱 굳건해지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일부 초급당조직들에서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에 당사업을 따라세우지 못하는 결함들이 총화되였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당사업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내밀지 못한 문제,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정간화, 정예화하고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을 실속있게 하지 못한 문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기본혁명과업수행에 대한 당적지도를 바로하지 못하여 당정책관철에 지장을 주고있는 문제를 비롯하여 일련의 결함들이 엄정히 분석비판되였다.

지난 기간 초급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의 근본원인은 초급당비서들이 한개 단위의 당조직을 책임진 일군으로 내세워준 당의 신임과 기대를 망각하고 사업에서 주선을 놓치고 일하고있는데 있다고 보고는 지적하였다.

현실은 초급당비서들이 정치의식과 실무능력을 높이지 않고 사업방법과 일본새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준비되지 못하면 당중앙의 초급당중시사상이 관철될수 없으며 단위사업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가져올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초급당비서들이 지난 5년간의 사업을 랭정하게 총화하고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초급당사업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초급당조직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함께 하는 전위대오, 자기 단위를 당대회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정치적참모부로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초급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 우리의 혁명대오를 하나의 통일체로 굳게 결합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도높이 전개하며 수령의 혁명사적과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사업을 초급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세포비서대렬을 튼튼히 꾸리며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군중과의 사업을 대상의 특성에 맞게 창조적으로, 능동적으로 진행하며 청년동맹을 비롯한 근로단체조직들이 동맹내부사업에 힘을 집중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자기 단위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애국적인 사회주의근로자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행정경제사업이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진행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 당이 제시하는 전투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촌리당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다그쳐 농촌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지며 농업생산력의 비약적인 발전과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을 이룩하여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에서 당사업에서의 최대의 금물인 형식주의와 행정실무화를 극복하는것을 당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사회주의위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그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초급당비서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초급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보고에 이어 만경대혁명사적관 초급당비서 박성진동지, 신포수산사업소 초급당비서 김주천동지, 평양시건설관리국 서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초급당비서 김철민동지, 채취공업성 초급당비서 김학종동지, 2월20일공장 초급당비서 김만복동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질안직장 초급당비서 렴경춘동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상원석회석광산 초급당비서 김명일동지, 평양일용품공장 초급당비서 김경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지난 기간 초급당조직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심도있게 분석총화되였다.

충실성교양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진공적으로 벌려 종업원들을 수령의 혁명사적을 빛내이는 영예로운 초소를 굳건히 지키는 참된 충신, 열렬한 혁명가로, 당의 수산정책관철의 기수들로 튼튼히 준비시킨 만경대혁명사적관과 신포수산사업소 초급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사상의 힘, 집단주의위력을 끊임없이 높여 석회석생산에서 비약을 일으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상원석회석광산 초급당위원회와 대중운동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과정에 당정책관철에서 커다란 기적과 혁신을 창조한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질안직장 초급당위원회의 경험이 소개되였다.

화선정치일군의 풍모와 자질을 지니고 생산현장에 깊이 들어가 종업원들과 고락을 함께 하고 그들의 가정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며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간 초급당비서들의 사업경험도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토론들에서는 일부 초급당조직들에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하고 당적원칙이 없이 사업하여 단위발전에 저애를 준 결함들이 랭철하게 비판총화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초급당위원회를 조직력과 투쟁력, 실천력이 강한 당조직으로 정예화하는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보고와 토론들을 경청하며 단위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혁신해나갈 새로운 결심을 다지는 참가자들의 비상한 열의속에 대회는 계속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26일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먼저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당적인 초급당비서들의 회합이 있은 때로부터 5년기간에 우리 당의 기층에서 누구보다 당과 국가를 위하여 수고를 많이 해온 초급당비서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수 있게 된 기쁨을 피력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최근년간 전무후무한 도전과 시련들을 뚫고 혁명을 굳건하고 바르게 인도할수 있은 기본비결은 당의 기층에서 초급당비서들이 맡은 소임을 바로해주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당정책집행의 기본전투단위를 책임지고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의 힘찬 전진에 적극 이바지한 긍지를 안고 대회에 참가한 초급당비서들과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분투하고있는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당적인 초급당비서대회를 특별히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규약에 초급당비서대회를 5년에 한번씩 소집하는것으로 규제한것은 당대회가 밝힌 투쟁강령실현에로 모든 초급당조직들의 활동을 총지향시키기 위해서라고 하시면서 기층당조직들의 사업을 자주 평가하고 총화지어야 전당의 사상과 행동의 일치를 철저히 보장할수 있으며 이는 우리당 기층강화중시사상과 전당강화로선, 주체적인 당건설과 활동의 요구에 철저히 부합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은 나라의 경제와 인민생활을 안정궤도에 올려세우고 우리 국가제일주의,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높이 발양되도록 하기 위한 당면한 전략전술이며 우리 혁명의 장래운명을 걸고 기어이 달성해야 할 지상의 과업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이 책임적이고 중대한 시대적과제의 수행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 특히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에 제일 중요하게 달려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로부터 기층조직에 이르기까지 모든 당조직들이 하나의 사상과 행동으로 움직이고 하나와 같이 분기하여 활력있게 투쟁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지난해의 투쟁과정이 이를 여실히 증명하고있다고 언급하시였다.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난관은 지난 시기보다 더 악화되였지만 지난해에 전당의 당조직들이 각성되고 발동된것으로 하여 전반적부문에서 뚜렷하고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날수 있었다고 분석하시면서 특히 당중앙위원회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적으로 관철하기 위해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온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이 소기의 성과를 안아오게 한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가 초급당강화를 당세포강화와 함께 전당강화의 2대과업으로 중시하고 여기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초와 기층이 든든한것은 우리 당의 자랑으로 되며 당의 불패성의 중핵적인 요인, 비결로 된다고 하시면서 당의 기층은 저절로 유지되고 공고화되는것이 아니며 이 사업은 혁명과 건설이 전진하는데 따라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기점으로 하여 초급당조직들의 사업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지도가 더욱 세부화, 구체화되였으며 지난해에만도 당중앙이 전원회의들을 비롯한 여러 기회에 초급당조직들의 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심중히 토의하고 포치하면서 당의 기층강화에 힘을 실어주는 사업을 각방으로 진행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당의 많은 초급당조직들이 크게 성장하고 그 지위와 역할이 더욱 승격되고 활발해졌지만 현실발전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심중한 편향들이 나타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사업개선에서 얻은 경험을 모두가 공동으로 섭취하고 실수에서 교훈을 받아들여야 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5년간 초급당조직들의 사업을 비판적견지에서 총화하고 비상히 높아진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초급당사업을 개선강화하는데서 중심고리로 되는 방도를 찾아 전당의 초급당비서들을 무장시키고 다시금 각성분발시키자는데 이번 초급당비서대회의 중요한 목적이 있다고 언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참가자들이 높은 정치성과 자각성, 뚜렷한 목적지향성을 가지고 대회에 림하여 자기단위 사업정형을 랭철하게 돌이켜보며 우수한 초급당조직들의 경험과 묘술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공유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회가 모든 초급당들의 조직력과 전투력, 활동성을 제고하는 획기적인 계기로, 초급당비서들의 정치실무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대회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투쟁단계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의 기층조직들을 더욱 강화하고 당사업을 혁신하는데서 또 하나의 중요한 리정표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개회를 선언하시였다.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정치리념과 력사적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자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페막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전당강화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운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가 2월 28일에 페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를 지도하시였다.

대회는 우리 당의 초급당중시사상, 초급당강화방침을 받들어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혼연일체의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분투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드팀없는 의지가 분출되는 속에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삼지연시 중흥리당 비서 최성복동지,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 초급당비서 김명찬동지, 남덕청년탄광 초급당비서 김정훈동지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우리 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시키고 충실성의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격적으로 벌려 그들모두를 결사관철의 투사들로 키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상사업에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강조한 토론들은 일터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려는 사상적각오, 이것이 우리가 높이 발휘하여야 할 정신력의 기본핵이라는것을 참가자들에게 깊이 심어주었다.

토론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참된 주인들로 준비시키며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는 과정에 체득한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제대군인들을 핵심으로 키우는데 힘을 넣어 농촌진지를 강화하였으며 사람들의 마음속고충을 잘 알고 진정을 바쳐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농촌혁명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한데 대한 토론들은 대회참가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토론자들은 연구사들속에 조국을 위하여 과학연구를 한다는 신념의 기둥을 심어주는것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방법론있게 실천하여 그들을 자신보다 당과 조국을 먼저 아는 참된 과학자들로 준비시키고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성과들을 이룩하도록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 나날 주체조선의 과학자의 진정한 명예는 당에 기쁨을 드리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바지했다는 긍지와 자부심에 있으며 연구사들이 충성의 마음, 애국의 열정을 간직하고 탐구의 길을 끝까지 가도록 이끌어주고 힘을 보태주는데 과학연구부문 당조직의 근본사명이 있음을 깊이 자각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강화하고 탄부들과의 사업 특히 청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전형단위의 영예를 빛내인데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

토론들을 들으며 대회참가자들은 높은 정치성과 자각성, 뚜렷한 목적지향성을 가지고 더욱 각성분발하여 우리 당이 창조한 전통적인 당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당대회결정관철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방도가 있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결론 《초급당비서들은 어머니당의 참된 정치일군이 되자》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대회참가자들은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의 정치일군으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 당이 내세운 원대한 리상과 투쟁강령의 실행에 헌신분투함으로써 전당강화와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결론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심원한 사색과 빛나는 사상리론적예지로 초급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기 위한 새시대의 명확한 투쟁방략을 밝혀주시고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빛내여가시는 우리당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표창장이 모범적인 초급당비서들에게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표창수여와 관련하여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당의 정치일군으로서의 참된 자세와 일본새를 지니고 높은 실적을 내고있는 초급당비서들을 특별히 표창하는 의도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강화의 대업을 이룩하는데서 초급당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에 대하여 재삼 강조하시면서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중대시기에 당정책집행의 기본전투단위를 책임진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심혼을 깡그리 바치는 훌륭한 당일군들, 성실한 인민의 심부름군들을 찾아낸것을 하늘의 별을 따온것보다 더 기쁘게 생각한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초급당은 단순히 당력량을 보존관리하는 말단조직체가 아니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려는 당의 강령을 실현하기 위해 활기차게 싸워나가는 정의의 대오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 준비되고 강한 전투력을 발휘한다면 얼마든지 위대한 새시대, 새로운 승리를 우리 손으로 안아올수 있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초급당비서들이 당중앙과 인민의 기대를 천금만금으로 무겁게 새겨안고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복무의 길에서 한치의 드팀도 없는 참된 혁명가, 공산주의자가 되리라는 믿음을 표명하시면서 전당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표창을 받는 당비서들을 열렬한 마음으로, 뜨거운 박수로 축하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장내가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번지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당정책관철에서 모범을 보인 리동철동지, 백학철동지, 서현철동지, 강현국동지, 김성만동지, 동명학동지, 박성철동지, 원철동지, 안철림동지, 김영일동지, 리치명동지, 렴경춘동지, 김명길동지, 김종관동지, 리수남동지, 김정훈동지, 홍정국동지, 김광철동지, 최성복동지, 김명일동지, 김주천동지, 백영송동지, 오봉철동지, 강영선동지, 박승학동지, 리용협동지, 백의식동지, 김만복동지, 김영규동지, 전경수동지, 류영길동지, 최정길동지, 최경삼동지, 박성진동지, 김철민동지, 리은실동지, 김명찬동지, 김광철동지, 김철동지, 리승철동지, 허송철동지, 김진명동지, 정영희동지, 전용길동지, 윤남철동지, 백경일동지, 박춘일동지, 박명철동지, 최성봉동지, 최정수동지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시고 우리 당력사에 길이 남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한생토록 간직할 영광의 순간을 맞이한 초급당비서들과 대회참가자들의 가슴마다는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당사업원리와 묘술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거듭 안겨주시며 고무격려해주시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페회사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페회를 선언하시자 《인터나쇼날》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고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혁명적당, 전투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열화의 환호성이 또다시 장내를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는 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당대회가 결정한 변혁적과업들의 정확한 집행을 담보하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한 의의깊은 대회로 우리 당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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