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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03 13: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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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섭 기자

미극 국방장관, "한반도 전쟁 쉽다, 전투 준비"강조

에슈턴 카터 국방 "손가락 까딱만해도 전쟁"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한반도에서 언제든 쉽게 전쟁이 날 수 있다고 강조해 주목 된다.

미국의소리방송은 2일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이 지난 1일 한반도에서 언제라도 전쟁이 날 수 있다며 
미군의 철저한 경계태세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 장관은 1일 메릴랜드 주 포트 미드에서 전세계 미군 장병들을 상대로 화상대화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소리방송은 이날 화상대화는 각지의 미군 병사들이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카터 장관에서 질문을 하고 카터 장관이 이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카터 장관은 한국 판문점에서 복무 중인 조너선 소머스 일병이 조선에 대한 전략을 묻자 “한반도는 불쏘시개를 모아놓은 상자와 같다"면서 "매일 전투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카터 장관은 약 일주일 전에도 한반도에서 작은 충돌이 있었다며, 한반도는 미군이 1953년부터 북한의 공격을 억지해 온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에서 미군의 첫 번째 임무는 ‘파잇 투나잇’, 오늘 밤 당장 전투가 벌어져도 승리할 수 있다는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북의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것이고, 북이 미국과 한국을 이길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북이 항상 알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터 장관은 “대치 상황이 먼 과거의 유물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슬프게도 이것은 오늘날의 현실이고,
한반도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손가락만 까딱해도 전쟁이 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조너선 일병 같은 사람이 매 순간, 매일 아침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전투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카터 장관은 북은 점잖게 표현해도 ‘이상하고 위협적인 곳’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슈턴 카터 미국방 장관의 발언은 최근 한미가 발표한 '참수작전'과 작전계획 5015 등 전쟁 계획에 이어 나온 것이어서 한반도 전쟁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닌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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