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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북 평화적 위성 발사 긴장고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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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04 14: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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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가협 1040회 목요집회에서 양심수석방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외치는 시민사회단체 성원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북 평화적 위성 발사 긴장고조 아니다.

한미군사연습 비판 않고 북 로켓 시비 안 될 말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북의 평화적 인공위성 발사가 마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것처럼 발언한 한.중 정상 회담 내용을 비판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의장 조순덕)은 지난 3일 서울 종로 삼일문 앞에서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진행한 1040차 목요집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양심수 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은 여는 말을 통해 “인공위성은 세계의 주권국가들이 언제든지 인공위성 로켓을 발사할 권리를 가진다.”면서 “유독 북의 평화적 인공위성 발사에 대해서만 반대와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중잣대의 극치”라고 강조했다.

권오헌 명예회장은 “지난 2일 중국의 습급평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을 하면서 마치 북의 인공위성 로켓발사가 한반도와 역내 안정을 깨고 긴장을 고조 시키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지금까지 북이 여러 번 인공위성을 발사해 성공시켰는데 그로인해 그 어떤 나라도 위협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을 위시한 유엔안보리 일부 국가들이 이를 문제시하여 북에 대한 압력과 제재를 가했다. 이는 국제법이나 관례적으로도 이중적 태도가 아닐 수 없다”고 북의 평화적 인공위성 발사에 대한 제재의 부당성과 이중적 잣대를 고발했다.
 


▲ 양심수 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은 북의 평화적 인공위성으로 긴장이 고조 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며 인공위성발사 로켓에 대한 반대와 제재는 이중 잣대의 극치라고 단죄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그는 이어 “습근평 주석은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미합동 군사연습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북의 평화적 위성발사에 대해서만 시비하느냐.”며 균형 없는 습근평 주석의 발언을 비판했다.

두 번째 발언자로 나온 연방통추 김수남 의장은 미국의 세계 침략사를 비난하고 “미국은 1만여개의 핵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핵은 놔두고 북 핵만 문제 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양키X들이 있는 한 조국통일은 요원하며 우리민족의 고통은 가시지 않을 것”이라며 미군철수를 주장했다.


▲ 미군을 두고서는 남북통일도 민족의 고통도 가실 수 가 없다며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연방통추 김수남 의장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 소위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 되었다가 지난달 31일 석방 된 한동근 선생이 민주주의와 자주통일, 양심수석방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소위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구속 인사 중 지난 31일 첫 번째로 석방 된 한동근 선생은 감옥살이 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나는 감옥문을 나서면서 아직도 갇혀있는 동지들이 마음에 걸렸다.”면서  "박근혜 정권은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이 불거지자 이를 무마해 보려고 소위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조작해 냈다. 처음 검찰이 북과 연계설을 주장하며 지하혁명조직 RO가 있다고 발표한 것과는 달리 재판부에서는 북 관련설은 사실무근이며, 내란음모 역시 없었던 것으로, 혁명지하조직 RO도 없다고 확정했다. 그러면서도 소위 이석기 내란음모사건 피해자들에게 국가보안법을 적용, 중형을 선고함으로써 억울한 옥살이를 계속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한동근 선생은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바라는 국민들과 지금까지 석방 투쟁에 함께 해 준 동지들의 사랑을 안고 남은 동지들의 석방 투쟁과 자주 통일운동의 앞장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양심수를 전원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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