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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레아뉴스 | 윤석열 퇴진하라, 2천여 명 시민, 시민들 참여 급증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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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18 17: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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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 명 시민 “윤석열 퇴진하라”.. 시민들 참여 급증하고 있어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 청계광장에서 열려!

곽 성 준 통신원 자주시보 9월 28일 서울   

▲ 시민들의 열띤 모습. 송희태 가수의 노래공연이 한창이다.  © 곽성준 통신원

 

▲ 극우 유튜버들의 소음 공세에도 불구하고 2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청계광장에 모였다.  © 곽성준 통신원

 

▲ “김건희를 특검하라!” 구호를 외치는 시민  © 곽성준 통신원

 

▲ 6집 수록곡 '힘을 냅시다'를 부르는 가수  리아 씨.  © 곽성준 통신원

 

2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6차 촛불대행진’(아래 촛불대행진)이 1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지난 3일에 진행된 5차 촛불대행진보다 2배 이상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행진하는 동안 시민들은 더욱 늘었다. 

 

촛불대행진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시민들의 열띤 분위기는 시종일관 이어졌다.

 

이날 자유발언 시간에는 반일행동 서형훈 씨와 ‘양승태 사법농단 수사 촉구’ 최대연 씨가 무대에 올랐다. 지난 11일 소녀상을 지키다 연행된 서형훈 씨는 “거리에 나온 민중이 역사를 바꾼다는 진리를 배웠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발언을 해 힘찬 박수를 받았다.

 

“제주도에서 올라왔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김근수 신학자는 “스님, 목사님, 신부님들 구경만 말고 촛불에 함께 나오자”라고 촛불집회 참가를 호소했다.

 

촛불행동 종교개혁특위 위원장인 양희삼 목사는 “윤석열, 김명신(김건희)이 나라를 더 망가뜨리기 전에 끌어 내려야 한다”, “김건희 특검을 반대하는 자들은 다 같은 것들이다. 아니라면 특검에 찬성”하라고 국회의원들에게 특검을 촉구했다.

 

이날 무대에는 노래모임 ‘다시 부를 노래’의 노래 공연을 포함해 송희태, 리아, 백자-신희준 씨의 노래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가수 리아 씨는 “절대 밀리지 말고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를 갖자”라며 힘찬 공연을 해 참가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시민들은 2대의 방송 차량을 이용해 종로, 조계사, 안국네거리, 광화문, 청계광장까지 행진했다.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의 참여는 더욱 늘어났다. 차량에서 선전물을 들고 환호하는 시민들도 있었고 광화문 광장에서 박수와 함성을 보내는 시민들도 많았다. 시민들은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선전물과 함께 ‘검사 위에 여사, 여사 위에 법사’, ‘윤석열·김건희 인간 자체가 싫다’라고 적힌 만장과 사다리 현수막을 들고 행진했다. 

 

시민들은 행진을 마친 뒤, 청계광장에서 마무리 집회를 했다. 

 

먼저 촛불행동 상임대표단이 극우 유튜버들의 방해를 이겨내고 끝까지 함께 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민웅 상임대표는 6차 촛불대행진 성사를 위해 17일 아침부터 청계광장 현장을 지킨 촛불행동 일꾼들의 수고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촛불대행진은 서울을 포함해 부산, 대구, 광주, 군산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다음 촛불대행진은 오는 24일에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며 부산, 대구, 광주, 군산, 대전 등 더 많은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 광화문을 출발한 행진대열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났다.  © 곽성준 통신원

 

▲ 청계광장 정리집회에서 시민들은 오는 24일 7차 촛불대행진을 약속하며 헤어졌다.  © 곽성준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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