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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리아뉴스 | [광주] 민주노총 결의대회 “민중총궐기로 맞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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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7 01: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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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주노총 결의대회 “민중총궐기로 맞서자”                              김주형 기자 kjh@vop.co.kr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광주지역 노동자들이 상징의식으로 임금피크제 등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도출한 대형 노사정위원회 합의문을 찢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광주지역 노동자들이 상징의식으로 임금피크제 등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도출한 대형 노사정위원회 합의문을 찢고 있다.ⓒ김주형 기자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광주지역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광주지역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광주지역 노동자들이 11.14 민중총궐기를 결의하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광주지역 노동자들이 11.14 민중총궐기를 결의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민주노총 16개 시·도 지역본부는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끌어낸 노사정위원회 합의를 ‘야합’이라 규정하고 총파업, 민중총궐기 등을 결의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4시30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있는 첨단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과 함께 11.14민중총궐기 상경투쟁 등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봉주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심종섭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 정성홍 전교조 광주지부장, 조용곤 광주지역일반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지역 노동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오미덕·임진희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이승남 정의당 광주시당 위원장, 소재섭·윤민호 광주진보정치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해 연대단체에서도 50여명이 함께 했다.
 
‘삭발’ 박봉주 광주본부장 “민주노총 힘 보여줄 것”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에서 박봉주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이 삭발 결의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에서 박봉주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이 삭발 결의를 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결의대회에서 삭발하며 결의를 다진 박봉주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은 “정리해고와 근로자파견법 만큼 심각하다는 일반해고 조건을 완화하고 취업규칙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안이 이뤄졌다”면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노동자표 600만표를 잃는 한이 있더라도 올해 안에 기필코 노동시장 개악을 하겠다고 공언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또 “17일 경기도 이천에서 단위대표자 결의대회, 19일 대규모 상경투쟁이 있다. 그 힘을 모아 11월14일 10만 민중총궐기대회로 달려갈 것”이라며 “97년 노동법 날치기에 맞섰던 자랑스런 민주노총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결의했다.
 
“11.14민중총궐기에 전조합원 470명 중 300명 조직해 올라가겠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파업, 국민 모두가 동조하는 파업으로 나아갈 것”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350여명의 노동자들이 ‘노사정 야합 박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350여명의 노동자들이 ‘노사정 야합 박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주형 기자
 
 
조용곤 광주지역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은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국가시스템이 최소 100년을 가려면 안정성이 담보돼야 한다”면서도 “(노사정 야합으로 대표되는) 새누리당식 대한민국은 30년안에 반드시 깨지고 말 것”이라고 현 정부와 여당을 맹비판했다.
 
윤민호 광주진보정치포럼 공동대표는 “30대 기업 곳간에 710조 쌓아놓고 있다. 150만 광주시가 1년에 4조 쓰는데, 광주시가 180년을 쓸 돈이다. 이 정도면 곳간을 열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곳간 문 열 생각은 하지 않고 허리띠 졸라매고 있는 노동자들, 이제 목을 치겠다는 것이다. 이게 노동악법의 본질”이라 주장했다.
 
이어 “(요즘 신조어인 ‘헬조선’ ‘망한민국’ 등을 예로 들어) 스펙을 쌓아라 해서 스펙을 쌓아놓으니 이제 눈높이를 낮추라고 한다. 이러니 청년들이 열 받는다”며 청년들의 현실을 꼬집은 뒤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총파업은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파업, 국민 모두가 동조하는 파업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연대투쟁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박봉주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이 삭발식으로 결의를 다졌고, 대형 노사정위원회 합의문을 찢는 상징의식으로 결의를 다졌다.
 
민점기 전남본부장 “재벌 ‘부 세습’, 민중 ‘가난 대물림’ 시대
 
…민주노총, 민중 생존 지키는 최후 보루 되자” 호소
 
한편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또한 이날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목포지청 앞에서 각각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과 11.14민중총궐기를 결의했다.
 
민점기 민주노총 전남본부장은 결의대회에 앞서 15일 ‘6만 조합원 동지에게 올리는 글’을 통해 “재벌은 부를 세습하고 노동자 서민은 가난을 대물림하는 시대, 6만 조합원의 힘으로 노동자가 앞장 서서 끝장내자”면서 “민주노총이 노동자 민중의 생존을 지키는 최후 보루가 되자. 민중총궐기 투쟁으로 박근혜 정권 심판하고 노동자 민중의 새 세상을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광주지역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광주지역 노동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광주지역 노동자들이 11.14 민중총궐기를 결의하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광주지역 노동자들이 11.14 민중총궐기를 결의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16일 오후 광주 정부합동청사 앞에서 ‘노동자 학살음모 노사정야합 분쇄 민주노총 광주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김주형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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