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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어버이연합에 집회 지시, “어버이연합, 청와대가 위안부 집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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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21 04: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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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어버이연합에 집회 지시 

어버이연합, 청와대가 위안부 집회 지시했다”  지시 내린 인물로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 행정관 지  민중의소리 지형원 수습기자

청와대가 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열어달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시사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어버이연합 관계자 씨는 청와대가 어버이연합을 못마땅하게 여겨서 공격을 하는 것 같다집회를 열어달라는 요구를 안 받아줘서 그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초 한일 위안부 합의안 체결과 관련해 청와대 측에서 지지 집회를 지시했는데 어버이연합에서 이를 거부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집회를 했다가는 역풍이 일 것이라고 여겼다애국보수단체의 역할과도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ㄱ씨는 지시를 내린 인물로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 ㅎ행정관을 지목했다. ㅎ행정관은 뉴라이트 운동을 주도한 전향386’시대정신이라는 단체의 핵심 멤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학 시절 좌파 운동가였으나 1990년대 후반 노선을 갈아타 보수 진영에 참여했으며 북한 인권 운동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한 바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청와대에 들어와 지금까지 근무를 하고 있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보수 시민단체 내부 사정을 잘 아는 ㄴ씨도 ㅎ행정관에 대해 탈북자 단체장들과 연루가 많이 돼 있다고 설명한 후 어버이연합의 경우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ㅎ행정관은 보수 성향의 탈북단체들을 사실상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탈북단체 대표 ㄷ씨는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탈북단체가 주도한 집회가 있었는데, 이 때 ㅎ행정관을 처음 만났고 이후에도 수차례 만났다. 청와대로 직접 찾아가 ㅎ행정관을 만난 적도 있다ㅎ행정관이 탈북단체들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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