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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정세

- 6.25전쟁 66년 로동신문 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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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26 16: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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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6월23일 발사 성공 시킨 중장거리 탄도로켓(미사일,IRBM) 화성10호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제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천출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에서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영웅적인 군대와 인민이다.

미제와 그 주구들이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기 위해 침략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66년이 되였다.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철천지원쑤 미제의 침략적본색과 야수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복수심을 금치 못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후 조선반도를 발판으로 아시아와 세계를 제패하려고 미쳐날뛰던 미제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집어삼킬 목적밑에 1950년 6월 25일 리승만괴뢰역도를 내몰아 불의적인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다.

미제에 의해 강요된 지난 조선전쟁은 우리 조국과 인민이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가장 엄혹한 시련이였으며 민족의 생사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싸움이였다.미제는 최신장비로 무장한 저들의 침략무력과 남조선괴뢰군은 물론 15개 추종국가고용병들을 비롯한 200여만의 대병력과 막대한 전투기술기재들을 투입하고 그 어느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전쟁방법들을 다 써먹었다.그러나 자기의 침략력사에 류례없는 대참패를 당하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지 않을수 없었다.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뽐내던 미제를 타승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지략,독창적인 전법과 세련된 령군술이 안아온 력사의 기적이였다.침략자들의 수적,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전략전술적우세로 격파하심으로써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고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수호의 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함으로써 조국의 자유독립과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기꺼이 바치는 수호자들의 불사신의 힘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으며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철리를 온 세계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며 조국통일의 필수적전제입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6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조선반도에는 아직 공고한 평화가 깃들지 못하였으며 임의의 시각에 새 전쟁이 일어날 위험이 항시적으로 조성되고있다.이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끊임없는 북침핵전쟁도발책동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전쟁에서 당한 참패의 교훈을 잊어버리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망을 변함없이 드러내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유린하여왔다.

돌이켜보면 우리 공화국은 시종일관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이였다.우리가 조선반도를 공고한 평화지대로 전변시키고 조국통일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주동적으로 내놓은 평화적발기와 제안은 수없이 많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에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평화적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방도가 뚜렷이 밝혀져있다.그에 기초하여 정세를 완화하고 평화적분위기를 마련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은 내외의 적극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정전협정체결이후 오늘까지 우리의 평화애호적발기와 노력을 언제 한번 받아들인적이 없으며 오히려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계속 끌어들이고 해마다 괴뢰들과 각종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격화시켰다.지금도 미국은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와 평화적인 우주개발활동을 그 무슨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반공화국제재와 군사적압살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괴뢰패당은 외세를 등에 업고 새 전쟁을 도발할 야망밑에 남조선을 미국의 북침핵전초기지로 내맡기고 상전과 함께 동족압살책동에 광분해온 매국반역세력이다.최근 괴뢰패당이 《대북압박》놀음에 환장한 나머지 우리의 대화노력을 한사코 외면하고 미국과 야합하여 침략전쟁연습을 더욱 미친듯이 감행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는 미국과 그의 북침전쟁사환군이 되여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고있는 남조선괴뢰당국의 범죄적망동은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선군조선의 백승의 전통을 이어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평화를 수호하며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백두산대국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선군은 우리의 모든 승리와 위력의 원천이며 존엄과 자주권의 상징이다.우리 당의 위대한 선군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어나가야 한다.

무적의 총대우에 평화가 있다.병진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혁명무력,국방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결코 협상탁우에 올려놓을 흥정물이 아니다.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어리석은 《북핵포기》야망을 버려야 한다.제국주의침략세력의 핵전쟁도발책동이 계속되는 한 우리의 핵억제력은 더욱 강화될것이다.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전민항전준비를 갖추며 우리 공화국을 제국주의침략세력이 감히 범접 못하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선군정치는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와 전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담보해주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자주통일,평화번영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는 위대한 선군정치를 애국의 한마음으로 적극 지지옹호하며 받들어나가야 한다.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

평화는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문제이다.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내외침략세력의 무력증강과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주되는 화근이다.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에 온 겨레가 떨쳐나서야 한다.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도발자들을 추호도 용납치 않고 무자비하게 징벌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변함없는 대응방식이다.

그 어떤 군사적위협과 제재압박도 우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미국이 이미 실패한 반공화국압살정책을 고집하며 끝끝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제땅에서 비참한 종말을 맞게 될것이다.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가 완화되고 평화적환경이 마련되자면 미국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존중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미국은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하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남조선에서 침략군대와 전쟁장비들을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에 추종하여 동족을 반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군사적적대행위들을 전면중지하여야 한다.남조선괴뢰당국이 우리의 평화애호적제안에 호응해나올 대신 계속 군사적대결책동에 광분한다면 그로부터 차례질것은 종국적멸망뿐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앞길에는 의연히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누구도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가로막을수 없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있고 그이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온 겨레의 단결된 투쟁이 있기에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력사적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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