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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의 10대미 - ③ 온화하고 아늑한 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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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03 20:3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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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의 10대미 - ③ 온화하고 아늑한 호수미

 

금강산에는 삼일포를 비롯하여 영랑호, 감호 등 맑고 고요한 호수들이 진주알처럼 박혀있어 금강산의 절승경개를 더더욱 두드러지게 한다.

우리 인민의 맑고 깨끗한 마음이런듯 호수의 맑은 물은 볼수록 정가롭다. 금강산의 그 어느 호수이건 배를 타고 들어가면 바다에 있는듯 하고 기슭에 오르면 호수로 보여 그 풍경은 볼수록 명승이다.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서 청산이 팔을 벌려 푸른 물을 안은듯 목란꽃과 같은 서른여섯봉우리를 비껴담은 거울처럼 맑고 푸른 삼일포는 전설이 깃든 호수로서 그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자랑떨친다.

 

호수에는 잉어를 비롯하여 붕어, 황어, 메기, 뱀장어 등 많은 물고기와 마합 등 풍부한 수산자원이 있다.

삼일포는 또한 동쪽에 제방을 쌓아올리고 금천강물을 련화대밑으로 끌어들여 고성벌 수백정보의 관개용수로 리용되는 경제적의의가 큰 호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삼일포를 친히 찾으시고 뽀트장주변을 거니시면서 삼일포가 아름답다고, 물도 맑고 주변에 있는 산도 경치가 좋으며 호수에서 청년들이 뽀트를 타서 풍치가 더욱 좋다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세계의 명승지로 널리 알려진 금강산에서 마음껏 휴식하며 즐기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시고 빛내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누릴수 있는 특전이며 은정이며 자랑인것이다.

우리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리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사적과 은정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이곳에 사적지를 꾸리고 사적비를 세웠다.

또한 단풍이 붉게 타는 계절에 삼일포를 찾으신 김정숙어머님의 불멸의 자욱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여기에 《단풍관》을 새로 지었다.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영원히 남아있는 삼일포의 전설같은 이야기는 오늘 가요 《못잊을 삼일포의 메아리》의 선률에 옮겨져 길이 전해지고있다.

삼일포도 좋지만 영랑호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아름답다.

옛날 《영랑》이라는 신선이 놀고간 곳이라 하여 《영랑호》라고 부르는 이 호수는 볼수록 아름답다.

호수주변에는 흰 모래우에 다박솔이 듬성듬성 서있고 괴이한 바위들이 눕기도 하고 서기도 하여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다.

주체36(1947)9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리고 김정숙어머님께서 경치아름다운 영랑호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름다운 영랑호수가를 거니시면서 영랑호를 횡단하는 무지개형의 구름다리를 놓으며 호수에서 뽀트를 탈수 있도록 하며 영랑호를 명승지로서의 그 아름다운 풍치를 더욱 돋구고 근로자들의 문화휴식터로 더 잘 꾸릴데 대하여 강령적인 교시를 주시였다.

호수는 반달모양으로 휘여들고 고운 은모래밭을 둘렀으며 바다쪽으로 련달아가며 해당화 붉게 피는 모래밭이 계속되고 그우에서는 곧추 자란 소나무들이 그쯘하게 서있고 기묘한 바위들이 호수경치와 조화를 이루어 참으로 아름답다.

금강산의 호수미는 삼일포나 영랑호만이 아니라 감호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

영랑호에서 2㎞가량 남쪽으로 나가 구성봉아래에 놓여있는 감호는 그 옛날 선녀가 내려뜨린 거울처럼 생겼다 하여 그 이름을 감호라고 하였다. 호수는 동쪽으로 200~300m폭의 긴 모래뚝을 사이에 두고 맑고 푸른 동해와 린접해있으며 바다가 흰 모래불에 푸른 소나무 우거져 백로가 날아들고 호수에는 물오리 헤염치고 그우로는 갈매기 날아예니 참으로 그것은 한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다.

호수둘레는 3㎞이고 물깊이는 2~3m정도이며 호수의 모양은 원형으로 되여있어 영랑호보다 더 넓어보인다.

감호에는 잉어, 송어, 붕어, 버들치 등 물고기가 많아 사람들은 이 호수는 고기절반, 물절반이라고 한다.

옛날사람들은 감호를 관동의 이름난 세 호수 《동정호》, 《시중호》, 《삼일포》와 겨루어보기도 하였으며 금강산에서도 고요하고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있다 하여 덕있고 얌전한 처녀에 비유하기도 한다.

금강산으로 오가는 길가에 있는 시중호는 감탕치료장으로 이름높을뿐아니라 달밤의 그 전경은 볼수록 절승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2(1973)8월 몸소 이곳을 찾으시고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휴양지로, 료양지로 더 잘 꾸릴데 대한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시중호는 호수와 바다, 산발이 한데 어울려 경치가 매우 아름다울뿐아니라 금강산으로 오가는 휴식장과 휴양, 료양지로 이름난 곳이므로 국가지정천연기념물 제212호로 지정되여 잘 보호하게 되였다. 호수가 남동쪽 바다가의 높은 언덕우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지지도사적비가 세워져있다.

오랜 세월을 두고 내려오며 한갖 호수로만 지도우에 점박혀있던 금강산의 이 호수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해빛아래 비로소 우리 인민의 행복의 요람지로 되였다.

우리 인민들이 이 호수들을 그처럼 사랑하고 자랑하는것은 한갖 그 자연경치때문만이 아니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음걸음 남기신 거룩한 자욱이 보석처럼 찬연히 빛을 뿌리며 우리 인민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행복을 안겨주기때문이다.

조선의오늘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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