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절 100년 특집 - 100년전에 조선반도를 진감한 함성 > 통일정세

본문 바로가기
통일정세

- 3.1절 100년 특집 - 100년전에 조선반도를 진감한 함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2-28 08:19 댓글0건

본문


1919 3 1일 일본제국주의의 압제에 맞서 조선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본은 물러가라 하였다.

2019 3 1일은 3.1 독립만세 100년이 되는 날이다.

코레아뉴스는 이 역사적인 우리민족의 애국 항쟁을 기념하여 조선(북한)에서의3.1 독립운동에 대한 평가를 발굴 계재한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3,1운동에 대한 조선의 역사적 평가    

 

100년전에 조선반도를 진감한 함성

 

19193 1일은 조선민족이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조선독립 만세!》를 웨치면서 일본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여 전민족적투쟁을 전개한 날이다.


조선민족사에는 이날이 3.1인민봉기로 기록되여있다.


지난 세기초엽 조선인민은 일본의 군사적강점으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아니면 죽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다.


일본에 자주권을 완전히 빼앗기고 식민지폭압속에서 온갖 멸시와 학대를 받아온 조선인민의 민족적울분과 사무친 원한은 마침내 1919 3 1일 전민족적인 반일항쟁으로 폭발하였다. 봉기는 평양에서 시작되여 삽시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로 번져갔다. 만주와 상해, 연해주, 하와이 등 해외에 있는 동포사회에까지 파급되여 전민족적반일봉기로 확대되였다.


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석달동안에만도 무려 200여만명의 각계층 인민들이 항쟁에 참가하였고 그해말까지는 3 200여회의 시위와 폭동이 일어났다. 조선독립의 함성은 전국의 232개의 부(당시), 군가운데서 229개의 부, 군을 휩쓸었다.


이는 일제의 조선강점과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조선민족의 항거정신의 과시였다.


당황한 일본은 조선에 주둔시킨 군대와 헌병, 경찰을 총동원하고도 부족하여 본토무력을 증파하고 지어 조선에 있는 일본인거류민까지 동원시켰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봉기자들은 무차별적인 총포사격을 받았고 마을들이 불탔으며 부녀자들이 릉욕당하고 인민들이 대량적으로 검거, 투옥, 학살되였다.


3 1일부터 5월말까지의 기간에만도 7 500여명이 살해되고 4 6 900여명이 검거투옥되였으며 1 5 9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만행이 얼마나 야수적이였던지 일본인학자 시노부까지도 《일본헌병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탄압에 광분하였다. …일본헌병의 포악함은 형언할수 없는바 총검으로 찔러죽이고 목을 매달아 처형하였다.》라고 경악을 표시하였다.


3.1인민봉기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탄압은 조선인민의 초보적인 정치적자유와 권리, 생존권을 유린한 천추에 용서못할 반인륜적범죄행위이며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행위였다.


이것은 일본의 식민지폭압통치 40년간 조선인민이 강요당한 수난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100여만명이 무참히 학살당하고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이 죽음의 전장과 고역장으로 끌려갔으며20만명의 조선여성들이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가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였다.

3.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100, 일제가 패망한지도 70여년이 흘렀다. 그동안 세계는 크게 달라졌다.

하지만 일본만은 달라지지 않았다.


일본집권자들은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강건너 불보듯 할수 없다느니, 일본이 선제공격하는것은 자위권에 속한다느니 하면서 조선에 대한 재침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가 하면 외세에 의하여 분열된 조선의 통일문제해결에 찬물을 끼얹으며 사사건건 방해해나서고있다. 이와 함께 3.1인민봉기를 피로 물들인 죄행을 비롯하여 지난 세기초엽부터 조선인민에게 끼친 반인륜적범죄에 대하여 성근하게 반성하고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그 모든것을 한사코 부정외곡하고있다.


일본은 과거범죄와 결별하려는 독일의 진지한 노력이 국제사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어째서 전후로부터 지금까지 자기의 력사적오점을 계속 외부에 공개하고있는가하는 물음에 독일의 한 인사가 준 대답이 일본에 대한 충고로 되지 않을가싶다.

《그것은 우리에게 그렇게 해야 할 책임이 있기때문이다. 독일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반인륜적인 범죄를 반성해야 우리가 력사를 잊지 않고 그러한 학살만행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할수 있다.


일본정객들이 이 말의 의미를 잘 새겨보는것은 일본인들의 장래를 위해서도 절실한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 3.1절 100년 특집 - 100년전에 조선반도를 진감한 함성 > 통일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