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제 190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열려, 브런슨 나가! 미셸 스틸 오지 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5-09 23:55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촛불행동이 주최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90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이 9일 오후 4시 미 대사관 인근인 광화문역 7번 출구에서 열렸다.
‘브런슨은 나가라! 미셸스틸 오지마라!’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연인원 3,4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이 참가했다.
사회를 맡은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한덕수가 한 모든 일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23년 형을 15년으로 후려쳐버렸다. 내란 전담 재판부는 그냥 조희대 재판부였다는 것만 확인된 거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 “틈을 주니까 이때다 싶어서 내란범들이 여기저기 선거지역마다 출몰하고 있다”라면서 “내란범들이 이렇게 날뛸 수 있는 든든한 뒷배는 미국이다. 미국과 내란당, 내란범들 모두 합세해서 이재명 정부를 흔들고 있다”라며 구호를 외쳤다.
“전작권 내놓고 브런슨은 나가라!”
“윤어게인 주한미대사 미셸스틸 오지마라!”
“이재명 정부 흔들어대는 미국을 박살내자!”
“친미꼴통 매국역적 내란당을 해체하자!”
“주권자 국민, 그 존엄 앞에 미국은 무릎을 꿇어라!”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우리가 윤석열 파면 이후에도 촛불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5.18광주민중항쟁이 우리에게 준 교훈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반민주 독재세력을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는 것”과 “광주 학살의 배후가 미국이었듯이 내란세력의 배후인 미국의 실체를 똑바로 보고 대처해야 한다는 것” 등 두 가지를 교훈으로 꼽았다.
![]() © 김영란 기자 |
또 “미국이 지금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을 앞세워 우리의 전작권 환수를 방해하고 동북아에서 전쟁 준비에 정신이 없다. 이자를 당장 추방해야 한다”, “미국은 전광훈, 전한길, 손현보 등 친미꼴통세력들의 반정부 투쟁을 지휘하기 위해 미셸 스틸이라는 윤 어게인 극우인사를 주한 미국 대사로 지명했다. 이자의 부임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제 정세가 예측 불허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란세력들의 준동, 미국의 압박이 극심하다. 그래서 우리는 5월 촛불 총력전을 펼치자”라고 호소했다.
7일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 항의방문을 갔다가 연행된 후 8일 밤 풀려난 대학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을 대표해 발언을 맡은 안정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은 “지금 미국이 이 땅에서 벌이려고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대리전쟁이다. 북·중·러와의 전쟁을 위해 한국을 병참기지로 만들고 한국 군인들을 총알받이 삼으려고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구상은 이 땅 곳곳에 박혀 있는 주한미군기지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쟁의 참극을 우리는 팔레스타인에서, 이란에서 보았다. 이런 전쟁이 미국에 의해서 우리나라 일이 된다는 것이 참을 수 없이 분노스러웠다”라며 “윤석열의 12.3계엄 선포 때도 지나가는 장갑차에 ‘나를 밟고 가라’고 명령하며 목숨 걸고 지킨 나라다. 감히 저 미국 따위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는, 위대한 주권자 국민의 나라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이라고 외쳤다.
![]() ▲ 미 대사관에 항의방문을 갔던 대학생들. © 김영란 기자 |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사무처장은 “2년 전 12.3내란 때 우리 국민이 전광석화처럼 국회를 지키지 않았다면, 그 계엄이 일주일, 한 달, 6개월, 1년이 지속됐다면, 그 내란을 미국 트럼프가 승인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이게 바로 미국의 실체”라고 주장했다.
이어 “1940년 충칭에서 임시정부가 광복군을 만들었는데 ‘충칭 땅은 중국 장개석이가 지배하는 땅이니까 국민당 말 들어라, 인사권·지휘권 다 국민당에 있다’는 약속을 한다. 이 협정을 구개준승이라고 한다”라고 소개하며 “독립운동가들은 2년 10개월 동안 목숨 걸고 굴욕적인 전작권 찾아왔는데 지금 우리가 전작권 빼앗긴 지가 70년이 넘는다”라며 조속한 전작권 환수를 촉구했다.
김정선 부산해운대수영남구촛불행동 사무국장은 “공은희 (부산촛불행동) 대표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다가가 악수하며 직접 의사를 전달했다.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해야 한다’. 정청래 대표는 눈도 못 마주치고 ‘알겠습니다’라고 연신 대답만 했다. 정청래 대표가 우리 촛불행동 대표단의 면담을 피하며 ‘내란 청산의 대로’가 아닌 ‘샛길’로만 다니다가 큰코다친 것 아닌가?”라고 했다.
또 “내란 청산하고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평택 주한미군기지도 돌려받고, 전작권도 돌려받고, 할 일이 너무 많다”라면서 “이 모든 것은 다 연결되어 있다. 브런슨을 내쫓고, 미셸 스틸을 못 오게 하는 것이 내란 청산이요, 조희대를 탄핵하고 내란을 단죄하는 것이 지방선거 승리 아니겠나”라고 외쳤다.
한명학 인천촛불행동 대표는 “지금 법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라. 이게 재판인가? 내란범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방탄 재판’ 아닌가?”라며 “한덕수의 형량은 어떤가? 국민의 상식과는 동떨어진 ‘형량 내려치기’로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 이것은 명백한 ‘내란 단죄 거부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 기가 막힌 사실은 나라를 어지럽힌 내란세력들이 반성은커녕 다시 권력을 잡겠다고 파렴치하게 이번 6월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사법부가 무너지고 내란범들이 활개를 치는데 왜 (민주당은) 조희대 탄핵에 앞장서지 않는 건가?”라며 분개했다.
![]() ▲ 왼쪽부터 방학진 사무처장, 김정선 사무국장, 한명학 대표. © 김영란 기자 |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행진을 시작했다.
미국 대사관 앞에 이르러 참가자들은 변은혜 노원중랑촛불행동 대표의 선창에 따라 “브런슨 나가라!”, “미셸스틸 오지마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주권자 국민, 그 존엄 앞에 미국은 무릎을 꿇어라!”라고 외쳤다.
또 일본 대사관 앞을 지날 때는 윤경황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의 선창에 따라 “군국주의 부활음모 규탄한다!”,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 다카이치 총리 규탄한다!”라고 외쳤다.
![]() ▲ 촛불합창단이 「촛불답게」, 「독립군가」를 불렀다. © 김영란 기자 |
![]()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이 「아름다운 나라」,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 김영란 기자 |
![]()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었다. © 김영란 기자 |
![]() ▲ 대진연 노래단 빛나는청춘이 「그깟 동맹」, 「강물처럼」, 「불꽃이 되어」를 불렀다. © 김영란 기자 |
![]() ▲ 가수 임대한 씨가 「전쟁을 걷어치워」, 「트럼프는 지구를 떠나라2」, 「촛불로 몰아쳐」를 불렀다. © 박명훈 기자 |
![]() ▲ “행동하지 않는 동의는 침묵보다 더 무섭다. 여기에 있는 모든 분이 침묵하지 않고 행동하러 나와서 정말 우리 미래가 더 밝다.” -수원에서 온 참가자. © 김영란 기자 |
![]() ▲ “주한 미국 대사관 항의방문을 간 대학생 중에 대구 학생도 있었다. 자랑스럽다. 잘했고, 고맙다.” -대구에서 온 참가자. © 김영란 기자 |
![]() ▲ “촛불을 3년 넘게 해왔는데 긴 시간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하면서 투쟁하다 보니까 우리만큼 또 끈끈한 가족이 어디 있겠나 생각이 들고 마주할 때마다 참 사랑이 샘솟고 감사하고 존경스럽고 늘 고마운 마음들이 솟아난다.” -강남서초촛불행동 회원. © 김영란 기자 |
![]() ▲ “민주주의를 위해서 이렇게 나선 이들이 있으니까 내가 거기에 감동받아서 나오고 있다.” -부산에서 온 참가자. © 김영란 기자 |
![]() ▲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구본기 예비후보. © 김영란 기자 |
![]() © 김영란 기자 |
![]() © 김영란 기자 |
![]() ▲ 대학생 발언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 © 김영란 기자 |
![]() © 김영란 기자 |
![]() © 김영란 기자 |
![]() ▲ “국회가 내란당을 해체하지 않으니 개헌이 안 된다. 국회가 조희대를 탄핵하지 않으니 내란 공범 한덕수가 국가에 기여한 공로가 많다며 감형됐다. 내란범들의 반란이다. 이 반란 속에 웃고 있는 자가 바로 미국이다.” -변은혜 노원중랑촛불행동 대표. © 박명훈 기자 |
![]() ▲ “우리나라 사람들을 들쥐 취급하고 우리나라를 자신들의 군수 창고쯤으로 여기는 미국에 우리나라 군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일본이 독도를 침략해도, 미국이 군대를 움직이지 않으면 우리 마음대로 독도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게 말이 되나?” -백륭 대진연 회원. © 박명훈 기자 |
![]() ▲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이재명 죽이기 공작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데도 정치검찰이 뻔뻔하게 국민을 상대로 거짓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 더는 안 속는다 이놈들아!” -윤경황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 © 박명훈 기자 |
![]() © 김영란 기자 |
![]() © 박명훈 기자 |
![]() © 박명훈 기자 |
![]() © 박명훈 기자 |
![]() © 박명훈 기자 |
![]() © 박명훈 기자 |
![]() © 박명훈 기자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