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부장관 ,미국의 한반도 전략 핵심은 여전히 북한 봉쇄 > 코레아뉴스

본문 바로가기
코레아뉴스

남코레아뉴스 | 러 외무부장관 ,미국의 한반도 전략 핵심은 여전히 북한 봉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9-06 00:13 댓글0건

본문


러시아 외무부장관 “미국의 한반도 전략 핵심은 여전히 북한 봉쇄”

최 지 수 통신원  자주시보 9월 5일 서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장관이 최근 한반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행보를 비평했다.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  © 러시아 외무부

 

라브로프 장관은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11회 동방경제포럼의 부대 행사로 러시아 교육 협회 ‘즈나니예(지식)’가 주최한 강연에서 연설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서방은 합의에 참여해야 하는 구조를 싫어한다. 서방, 특히 영국 등 앵글로색슨족과 현 미국 정부를 포함한 미국 모두에서 점점 더 자신들의 의지를 강요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신식민주의적 경향은 매우 뿌리 깊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방은 협상을 원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지시하려 한다. 그들에게 외교는 현재 제재로 대체됐다. 서방 동료들의 관점에서 누가 잘못을 저질렀다면, 즉시 제재를 가한다. 1차, 2차, 3차 제재 등 어떤 형태로든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최근 대량 살상무기 확산 위협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미국, 일본, 한국으로 이루어진 삼각동맹은 군사 협력을 점차 강화하고 있으며, 연합군사훈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물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국, 일본과의 연합군사훈련 계획을 취소하거나 대폭 축소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추세는 명확하다. 미·일·한 삼각동맹의 군사 협력은 강화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한국은 물론 최근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일본은 이러한 군사 협력을 핵무기 관련 요소까지 확대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대량 살상무기 확산의 위협과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 대해 다소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매우 잘 지내고 있고 친구 사이이며, 만나서 소통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것이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면 정말 다행이겠지만 미국의 전략적 노선의 핵심은 여전히 조선 봉쇄”라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서방이 패권을 유지하는 데 있어 수많은 도전 과제를 안겨준다. 그들은 이러한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 그리고 비교적 독자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든 국가, 중국·러시아·조선은 말할 것도 없고 압박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무역·경제·문화·교육 유대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들은 모두 서방의 패권주의적 이념에서 비롯된 압력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6 러 외무부장관 ,미국의 한반도 전략 핵심은 여전히 북한 봉쇄 > 코레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