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레아뉴스 | 평택 미군기지 앞에서, 한미연합훈련 완전 중단! 미군기지 즉각 철수!,한미연합사 앞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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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8-21 17: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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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완전 중단! 미군기지 즉각 철수!”…한미연합사 앞 외침
평택 캠프 험프리스 한미연합사령부 앞 긴급연설회
국민주권당과 대진연, 자민통위, 경기촛불행동, 청년촛불행동, 한미연합훈련 결사반대 평화실천단이 연설회를 공동 주최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한미연합사령부가 있는 곳이다.
주최 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를 대폭 축소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한미연합훈련의 대북 적대적 성격이 바뀐 것은 아니기에 연설회를 한다고 밝혔다.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훈련 영구 중단하라!”
“전쟁화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미국은 지금 당장 전작권을 내놓아라!”
힘차게 구호를 외친 참가자들이 폭우를 뚫고 전통 악기인 꽹과리와 징을 맹렬히 두들겼다.
“예로부터 군대를 철수시킬 때 징을 울려 명령을 전달했다”, “또한 꽹과리 소리는 우리 민족에게는 기세와 흥을 돋구어주지만 주한미군은 가장 듣기 싫고 두려워하는 소리”라고 주최 측이 설명했다.
김지은 대진연 회원은 “원래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훈련은 오늘이면 끝난다. 트럼프가 훈련 규모를 축소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라며 “이대로 가다가는 중간선거에서 참패할 것 같으니 북미관계 개선으로 돌파구를 찾아보겠다는 속셈”이라고 지적했다.
한서진 경기촛불행동 공동대표 겸 안성평택촛불행동 대표는 한미연합훈련을 완전히 중단하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말로는 평화를 외치면서 한손에는 총을 들고 있는 자”라고 규탄한 뒤 “이곳 주한미군기지는 단순한 군사 시설이 아닌 미 제국주의의 동북아 패권 전략을 뒷받침하는 거점이자, 전쟁의 선제타격점”이라며 “(미국에 맞선) 자주적 투쟁과 평화를 향한 전진”을 호소했다.
문한결 경기인천대진연 대표는 “전시작전권이 우리에게 없다는 것은 너무나 기형적인 상황이다. 전작권은 그냥 당연히 우리가 가져야 하는, 우리의 주권!”이라면서 한국의 환수 조건을 검증하겠다는 미국의 행태에 관해 “돈 빌린 사람이 돈 주인한테 ‘너가 이 돈을 돌려받을 자격이 있는지 증명해봐’ 하는 상황인데, 이게 말이 되는가!”라고 분노했다.
오주성 자민통위 집행위원은 “자주 없이 안보도, 평화도 없다. 그래서 자주의 목소리를, 주권자의 명령을 전하고자 우리가 이곳에 온 것”이라며 “주권자 국민의 명령은 축소가 아닌 영구 중단 그리고 당장 무기는 물론 숟가락, 베개까지 남김없이 들고 아예 이 땅을 떠나라는 것”이라고 외쳤다.
주최 측은 ‘한미연합훈련 영구 중단 국민 명령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1기 집권 때 “전쟁이 나도 한반도에서 나고, 죽어도 거기서 죽는다”라고 망언한 점을 상기시키며 “미국에게 한국 군대는 동북아 전쟁의 돌격대, 총알받이일 뿐이며, 한미동맹은 전쟁동맹에 불과하다”라고 규탄했다.
또 “우리가 이런 훈련에 동참하며 미국의 호구 노릇을 할 이유가 있는가!”라면서 “대한민국 정부가 진정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를 바란다면 이제 미국과 결별을 선언하고 한미연합훈련 영구 중단을 선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명령서를 전달하려 했으나, 주한미군 측은 경찰을 앞세워 수령을 거부했다.
그러자 참가자들은 꽹과리와 징을 한층 기세 높게 두들기며 미국을 향한 분노를 드높였다.
![]() © 곽성준 통신원 |
![]() © 곽성준 통신원 |
아래는 명령서 전문이다.
[한미연합훈련 영구 중단 국민 명령서]
주권자가 명령한다!
한미연합군사훈련 영구 중단하라!
한미 당국은 올해에도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을 한반도에서 강행했다.
내용과 기간을 축소하고 훈련을 조기 종료한다고 했지만, 침략적 성격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위험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에 대한 점령, 지도부 제거, 선제공격을 포함한 노골적인 북침 전쟁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제1도련선 내에서 전투력을 신속하게 투사하고 핵심 지형을 확보할 수 있는 동맹의 능력을 입증한다’라며 중국까지 겨냥하고 나섰다. 한국을 동북아 전쟁의 전초기지, 병참기지화하기 위한 훈련인 것이다.
트럼프는 과거 ‘전쟁이 나도 한반도에서 나고, 죽어도 거기서 죽는다’라고 했다.
미국 패권을 위해서라면 한반도가 우크라이나와 중동처럼 전쟁으로 쑥대밭이 되더라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미국에게 한국 군대는 동북아 전쟁의 돌격대, 총알받이일 뿐이며, 한미동맹은 전쟁동맹에 불과하다.
트럼프는 이번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하며, ‘한국이 자신들의 전쟁에 동참하지 않는다’, ‘훈련에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데 비용 상당 부분을 미국이 댄다’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한미연합훈련의 목적 자체가 미국의 전쟁에 한국이 동참하는 것임을 노골적으로 밝혔다.
애초부터 한미연합훈련은 한국의 안보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전쟁 계획에 따라 진행하는 전쟁 연습일 뿐이다. 우리가 이런 훈련에 동참하며 미국의 호구 노릇을 할 이유가 있는가?
전작권 환수 문제도 한미연합훈련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전작권은 군사주권 문제로 대한민국 헌법이 명시한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
대한민국 정부가 진정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를 바란다면 이제 미국과 결별을 선언하고 한미연합훈련 영구 중단을 선포해야 한다. 또한 미국은 이 땅에서 전쟁을 획책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고 전쟁 화근인 주한미군기지와 함께 떠나야 한다.
이에 우리는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명령한다!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훈련 영구 중단하라!
전쟁화근 주한미군기지 철수하라!
미국은 지금 당장 전작권을 내놓아라!
2026년 8월 21일
한미연합훈련 결사반대 평화실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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