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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죽음의 동맹 끊자, 파병 강요 미국 규탄 촛불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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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9-16 09: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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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동맹 끊자”…파병 강요 미국 규탄 촛불문화제

김 영 란 기자 자주시보 9월 15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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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란 기자

 

15일 오후 7시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파병은 없다. 배상이든, 사과든 미국에 백 배, 천 배로 돌려받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로 농성 6일 차를 맞는 ‘파병강요 국제깡패 트럼프 규탄 시민학생 농성단’이 파병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파병 강요 국제 깡패 트럼프를 규탄한다!”

“침략전쟁 파병 압박 미국을 규탄한다!”

 

사회자 선창에 따라 참가자들이 힘찬 구호를 외치며 촛불문화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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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란 기자

 

촛불문화제 사회를 본 백륭 대진연 회원은 “대한민국 헌법 제5조 1항에는 우리나라가 국제평화 유지에 노력하며,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라며 “따라서 우리에게 파병하라는 것은 우리더러 위헌을 하라는 것이다. 주권 침해, 국제 깡패 트럼프에 맞서 파병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쟁에 파병하지 않는 나라에 배상을 요구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백지은 강남서초촛불행동 사무국장은 “배상은 명분 없는 침략전쟁을 일으킨 미국이 세계에 해야 한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권리를 침해한 미국이 우리에게 해야 할 배상은 막대하다”라며 “돈도 안 내면서 한반도에 전쟁 위기만 고조시키는 주한미군과 존재 자체만으로도 해로운 주한미군기지의 철수는 당연하고 미국은 우리에게 배상해야 한다”, “우리의 전시작전권을 가진 미국으로 인해 한반도 평화가 멀어졌다. 이 손해도 미국이 물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준희 강북촛불행동 사무국장은 “명분 없는 침략전쟁으로 무고한 이란 국민을 무참히 학살한 전쟁 범죄자 트럼프가 이제는 출구 없는 이란전쟁의 뒷수습을 우리에게 떠넘기고 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압박에 우리가 굴복할 수 있는가. (파병은) 절대 안 된다”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가 베네수엘라에서 얻은 수입으로 전쟁 비용을 여러 번 충당했다는 얘기를 했다. 결국 미국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유는 돈 때문이었다”, “트럼프는 이란전쟁이 끝나도 이란의 원유를 갖기 위해서 이란에 남을 수 있다고 했다”라며 “날강도, 국제 깡패 트럼프의 만행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라고 단언했다.

 

최수진 청년촛불행동 회원은 “미국 내에서도 반대하는 명분 없는 침략전쟁에 우리 청년들을 보낼 이유는 없다. 미군기지라면 다 타격하고 있는 이란이다. 파병하면 한국에 있는 미군기지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맹이라는 허울을 들이대며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까지 바치라고 강요하는 미국. 이 굴욕적인 죽음의 동맹을 이제 끊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호르무즈 파병 반대! 파병 강요 미국 규탄! 전국 대학생 비상대책위원회 서울대 지부’의 김지은 부지부장은 “미국이 바라본 우리(한국)란, 언제든지 희생되어도 좋을 총알받이일 뿐이다. 이 땅에 처음 성조기가 올라간 이래 81년 동안 미국은 우리를 그렇게 대해 왔다. 우리가 지독한 역사를 끊어내지 못했기에 오늘의 호르무즈 파병 요구까지 이어진 것 아닌가”라며 “그렇기에 우리는 더더욱 파병을 거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언제든 동원할 수 있는 식민지 속국쯤으로 보는 미국의 오만방자한 생각을 우리가 박살 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참가자들이 「독립군가」를 부르고 촛불문화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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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백지은 사무국장, 김준희 사무국장, 최수진 회원, 김지은 부지부장.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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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행동 자원봉사자인 이경준 씨가 노래 「최후의 낭만주의자」, 「다시 광화문에서」를 불렀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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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연 회원들이 「바위처럼」 노래에 맞춰 율동 공연을 했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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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동하는 참가자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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