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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 시론 - 8.15 조국광복 69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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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13 02: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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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은 조국 광복 69년이 되는 날이다.
 
69년전인 1945년의 8.15일은, 이날은 조선사람에게 있어서 역사의 전환점이였다.
 
이번 광복절에는 북조선의 입장에서 8.15해방와 새 국가건설을 살펴본다.
 
조선이 해방됨으로써 조선인민은 일제의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벗어나 자기운명의 주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자
주적이며 존엄 높은 삶을 누려갈 수 있게 되였다.
 
해방전(1905-1945년) 일제는 중세기적인 폭압통치를 실시하여 조선이라는 나라만이 아니라 민족자체를 말살해 버리려 하였다.
조선사람들이 제 나라 말과 글도 쓰지 못하게 하고 성과 이름까지도 일본식으로 바꿀것을 강요하였다. 반 만년의 유구한 역사과정에
마련된 우리민족의 정신문화적재부들을 마구 파괴, 약탈하였다. 일제에 의하여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의 강제남치, 연행되여 전쟁
터와 고역장에 끌려갔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여성들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였다. 100여만명의 조선사람
들이 학살 되였다.
 
이처럼 생사존망의 기로에 놓여있던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해방은 단지 민족 재생만을 의미한 것이 아니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노예로
부터 주인으로의 운명전환을 안아온 역사적 사변이였다.
 
15여년의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 조선해방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한 김일성주석은 해방직후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
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부터 창건(1945년10월10일)하였다. 조선로동당의 영도밑에 북조선에서는 해방후 짧은 기간에 인민정권이 수립
되고 토지개혁과 중요산업국유화, 남여평등권과 같은 제반민주개혁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됨으로 서 인민이 정권의 주인으로 되고 노동
자들이 공장의 주인으로, 농민이 땅의 주 인으로 되였으며 여성들이 수천년간의 봉건적 질곡에서 벗어나게 되였다.
 
민주개혁의 성과에 토대하여 마침내 동방에서 첫 인민민주주의 국가인 조선민주 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1948년9월9일)됨으로써 지난날
세계지도우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이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국제무대에 나설수 있게 되였다. 공화국의 인민적시책으로 하여 조선인민
은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려갈수 있게 되였다. 조선은 온 사회가 하나로 굳게 뭉쳐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사회주의 대가정으로 전변되였다.
 
조선이 해방됨으로써 조선에는 인민대중중심의 독특한 사회주의제도, 그 어 떤 풍파에도 끄떡하지 않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
게 되였다.
 
사회주의 조선은 처음부터 자기의 독창적인 지도사상에 따라 건설되였다. 다시말하여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고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심
화발전시킨 주체사상, 선군사상과 그에 의해 밝혀진 지도이론, 지도적원칙에 따라 건 설되였다.
 
조선에서는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요구대로 시종일관 사상에서 주체, 정치 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노선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군사 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나갔다. 하여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의 운명 을 보살피며 이끌어 주는 어머니당으
로, 국가정권은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복무자로, 인민군대는 인민의 자유와 행복의 수호자로 되게 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
민공화국은 자주,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섰으며 그 누구도 감히 법점할수 없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되였다.
 
돌이켜 보건대 제2차세계대전후 사회주의는 세계적범위로 확대되였었으나 심각한 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 공세가 끊임없이 강화되는 속에 여러 사회주의나라들에서 기회주의가 대두하고 종당 에는 사회주의가 연쇄적으로 붕괴되는
비극적 사태까지 빚어졌다. 그러나 조선 에서는 사회주의 기치가 변함없이 휘날려왔다.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에서 한걸음도 물러
서지 않고 근 70년간이나 자기의 사상과 제도, 자기의 위업을 굳 건히 고수해 오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 말로 국제사회의
찬탄의 대상이 아닐수 없다.
 
그 수십성상의 역사와 더 불어 오늘 사회주의강성국가 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 나가고 있는 조선의 현실은 우리민족에
게 있어서 인민들 의 자주적운명개척과 나라의 부강번영이 전환점을 마련해준 조선해방의 역사적의미를 다시금 깊이 새겨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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