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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조선 동계올림픽 선수단 32명 양양공황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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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01 20:5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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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공항 도착한 조선 동계올림팍 선수들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할 조선 선수단 32명이 강원도 양양공황에 도착하였다고 연합뉴스등 서울의 뉴스가 보도하였다.  

코리아뉴스 아래는 서울의 뉴스


북한 선수단 본진 32, 만면에 미소 띠며 양양공항 도착(종합)


(양양=연합뉴스) 1일 오후 렴대옥(왼쪽), 김주식(왼쪽에서 세번째) 등 북한 선수단이 강원도 양양공항에 도착, 입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환하게 웃는 북한 피겨 렴대옥 (양양=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선수단을 태운 전세기가 1일 오후 양양국제공항에 도착, 북한 피겨 렴대옥이 버스에 올라 환하게 웃고 있다.


▲ 양양국제공항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연맹 소속 관계자들이 평창올림픽 북측 선수단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하나, 동포 여러분 반갑습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북측 선수들을 환영했다. [사진-박창술 객원사진전문기자]


(양양=연합뉴스) 공동취재단 고동욱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본진이 만면에 미소를 띠며 한국 땅을 밟았다.

 

원길우 선수단장과 스키·빙상 선수 10명 등 임원을 포함한 북한 측 인원 32명은 1일 오후 69분께 전세기편으로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선수단을 이끄는 원 단장은 역도 선수 출신의 체육성 부상으로, 올해 남북 고위급회담과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남북 실무회담에서 북측 대표로 참여한 인사다.

 

북한 선수 10명은 알파인 스키 3, 크로스컨트리 스키 3, 피겨스케이팅 페어 2, 쇼트트랙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원 단장과 선수들 외에도 코치 3명과 지원인력 18명이 북한 선수단 본진에 포함됐다.

 

지난달 25일 먼저 들어와 단일팀 구성을 위해 손발을 맞추고 있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과 보조인력 3명에 이어 본진이 들어옴에 따라, 북한 선수단은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방남을 완료했다.

 

두 차례에 걸쳐 들어온 북한 측 인원은 47명이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북한 선수단의 규모를 선수 22, 임원 24명 등 모두 46명으로 승인했으나 실제 방남 인원은 1명이 늘어났다.

 

1명이 추가된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 선수단은 도착 1시간 만인 오후 710분께 선수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김기홍 평창조직위원회 사무차장의 안내를 받으며 입국장으로 나왔다. 북한 선수단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준비된 버스에 탑승했으나 미소 띈 얼굴로 화답했다.

 

양양국제공항 도착한 북한대표팀 원길우 단장

양양국제공항 도착한 북한대표팀 원길우 단장


(양양=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대표팀 원길우 단장이 1일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청사를 나오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jjaeck9@yna.co.kr

검은 털모자에 남자는 검은색, 여자는 자주색 코트를 입고 가슴에 인공기 배지를 단 북한 선수단은 취재진을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특히 피겨스케이팅 페어에 출전하는 렴대옥은 버스창을 통해 취재진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방남한 북측 인원 중에는 비디오 카메라 등을 든 북측 기자로 보이는 인사들도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5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는 곧바로 입촌을 위해 강릉선수촌으로 이동했다.


 

손 흔드는 원길우 북한 선수단장 (양양=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북한 올림픽 선수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1일 오후 양양국제공항에 도착, 나오며 손을 흔들고 있다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 중인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우리 대표팀과 단일팀을 꾸려 4일 인천에서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 뒤 강릉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한편 131일부터 이틀간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진행된 남북 스키공동훈련에 참석한 한국 방북단도 이날 북한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북측 선수들과 자유스키를 타고, 이날 오전 알파인스키 친선경기 및 크로스컨트리 공동훈련을 진행한 뒤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함께 귀국 전세기에 올랐다.

 

이번 훈련에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스키 선수들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 대표단 단장인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훈련이 합의대로 이뤄져 뜻깊게 생각하고, 북측과 함께 왔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공동훈련을 계기로 평화올림픽이 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의견을 종합하면 (훈련이)무리 없이 이뤄졌다""(북한 선수단은)조용히, 차분하게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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