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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왔다. 우리가 힘을 합쳐 응원하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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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07 19: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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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올림픽 참가를 위해 북측 응원단 229명이 7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했다. [사진-도라산 사진공동취재단]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왔다. 우리가 힘을 합쳐 응원하도록 준비했다.”

 

6일 만경봉 -92호를 타고 동해 묵호에 도착한 예술단 이어 7일 아침 응원단도 경의선 도라산 출임구를 통하여 남축에 도착하였다.

북측 김일국 체육상을 포함 민족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 응원단 229, 태권도시범단 26, 기자단 21명 등 280명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들어왔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은, 김여정 조선로동당 제1부부장등18명이 도착하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측 인사들이 다 오게되는 것이다.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왔다. 우리가 힘을 합쳐 응원하도록 준비했다.”

 

, 응원단 '어떤 응원 할거냐' 물으니... "기존에 없던 것 보여주겠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서울의 뉴스종합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왔다

북 김일국 체육상 및 응원단 등 경의선 육로로 입경

도라산=공동취재단 / 조정훈 기자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왔다. 우리가 힘을 합쳐 응원하도록 준비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북측 응원단이 7일 방남했다. 북측 김일국 체육상을 포함 민족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 응원단 229, 태권도시범단 26, 기자단 21명 등 280명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들어왔다.

 

방남단은 이날 오전 931분경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북측 버스 9대가 나란히 들어섰다. 이어 오전 109분부터 입경했다.

 

이날 방남단에서 눈길을 끈 건 북측 응원단. 20대 여성들로 구성된 응원단은 모두 빨간색 코트에 검은색 털모자를 썼으며, 표정은 밝았다. 꽹과리, , 클라리넷, 호른 베이스 등 악기를 들고 왔으며, “취주악단이라고 소개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등에 인민보안성 산하 여성취주악단이 응원단으로 와서 공연을 선보였던 전례에 비춰, 이번 응원단도 응원 외에 공연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북측 응원단은 모두 악기를 하나씩 들고 입경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취주악단'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도라산 사진공동취재단]

▲ 입경하는 북측 응원단. [사진-도라산 사진공동취재단]


남측 취재진이 어떤 연주를 보여줄 것이냐고 묻자, 단원들은 좌우지간 기존에 없던 것을 보여줄 생각이라며 며칠 준비하지 못했다. 보시면 안다고 즉답을 피했다.

 

평양에서 2~3시간 걸려서 왔다던 단원들은 남측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갑습니다를 연발. 한 단원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왔다우리가 힘을 합쳐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남단에는 기자단 21명도 포함됐다. 모두 관영 <조선중앙통신> 소속이며, 여기자는 2명이 포함됐다. 한 기자는 민족적 대사라며 북쪽에도 평창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방남단을 이끌고 온 김일국 체육상은 다 같이 이번에 힘을 합쳐 이번 경기대회를 잘 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 북측 김일국 체육상이 응원단, 기자단 등을 이끌고 방남했다. [사진-도라산 사진공동취재단]


북측 김명철 조선민족올림픽위원회 위원은 북과 남이 힘을 합쳐서 겨울올림픽이 성과적으로 열리게 된 데 기쁘게 생각한다이번에 출전하는 북과 남의 선수들이 올림픽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80명 방남단은 41인승 버스 9대와 25인승 버스 1, 승용차 2, 스타렉스 1대에 각각 나눠타고 오전 1139분경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했다. 응원단과 기자단, 태권도시범단의 숙소는 인제 스피디움, 북측 올림픽 대표단의 숙소는 평창 홀리데이 인 호텔이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오후 7시 인제 스피디움에서 천해성 차관이 주최하는 북측 응원단, 태권도시범단, 기자단 환영 만찬을 연다.


 

▲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들어오고 있는 북측 방남단 차량. [사진-도라산 사진공동취재단]

▲ 북측 응원단이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도라산 사진공동취재단]


▲ 입경한 뒤 버스에 탑승하는 응원단의 모습. [사진-도라산 사진공동취재단]


▲ 북측 태권도시범단도 이날 함께 입경했다. [사진-도라산 사진공동취재단]


▲ 북측 기자단의 입경 모습. [사진-도라산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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