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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북측 고위급대표단 김영철 단장에 대한 근거 없는 모략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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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23 19: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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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그 뒤 김영철 부위원장

 

북측 고위급대표단 김영철 단장에 대한 근거 없는 모략을 멈춰라!

코레아뉴스 편집실 


국회에서 사사건건 문제인 정부의 정책을 반대하다가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진 자유한국당은 북의 김영철 대표단장이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온다고 하자 그를 천안함 폭침배후라고 개거품(게가아님)을 내며 온 동내가 시끄럽게 멍멍데고 있다.

 

천안함 사건은 아직도 그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오직 미국만이 이 천안함 침몰이 사고인가 어뢰정에 의한 폭침인가를 정확이 알고 있다.

 

따라서 이 사고로 순직한 고인들의 젊은 영혼들을 위해서라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의 기운으로 이어가자 온 세계가 환영과 축복을 하여 주고 있는데 오직 미국의 트럼프의 그 의 간신들, 한국의 자유당 그리고 수구 보수들이 잎에 거품을 물고 마치 김영철 단장이 한국에오면 이 지상의 종말 이라도 올것 같이 소란을 떨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정상적인 정서와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 평창올림픽기간에 남과 북이 불신과 적대에서 신뢰와 평화를 이루어 낸  대축전이었음을 너무나 잘 보았다.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 남북 공동입장, 아이스하키 단일팀, 북측응원단의 순수한 응원과 시민들을 위한 공연등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 남과 북이 만나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쳐 주었다.

 

1차 고위급대표단에 이어 폐막식에 참석하는 2차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은 남북관계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한국당과 수구세력은 더 이상 이 평화의 잔치에 재 뿌리는 행위를 당장 멈쳐라.

 

아래는 관련기사

 

김영철 부위원장은 `천안함 폭침`의 배후인가?

 

천안함 사건 재조사 필요해

 

최한욱 기자 : ⓒ 자주시보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하기로 했다. 단장은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다.

 

그러자 자유당은 `천안함 폭침`의 배후가 내려온다며 또 게거품을 물고 있다. 천안함 사건 당시 김영철 부위원은 정찰총국장이었는데 정찰총국이 천안함사건을 기획, 실행했다는 것이다.

 

북한의 정찰총국은 우리의 국정원, 미국은 CIA와 같은 정보기관이다. 정보기관은 정보수집과 비밀공작을 하는 곳이지 전투를 하는 곳이 아니다. 정보기관이 작전 중인 전투함을 격침시킨 경우는 세계전쟁사에 유례가 없다.

 

게다가 당시에 한미합동군사훈련이 진행 중이었다. 훈련 중인 전투함들이 밀집한 수역에 흔적도 없이 침투해 어뢰 1발로 초계함 격침시키는 건 제임스 본드와 제이슨 본과 이안 헌트가 합동작전을 해도 `불가능한 임무`(Mission Impossible).

 

때문에 정찰총국을 배후로 지목하는 것은 왠지 어색하다. 게다가 김영철 부위원장의 혐의는 어디까지나 추론일 뿐이다.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가 없다.

 

천안함을 격침시켰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파란색 1번 어뢰`에 정찰총국의 표식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국정원도 "추측은 가능하지만, 명확하게 김영철이 지시한 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천안함사건으로 5.42조치가 단행되고 이후 남북관계가 사실상 단절됐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5.24조치는 남북관계 진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만일 천안함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어물쩡 넘어갈 일이 아니다. 적어도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받아야 한다.

 

하지만 보수세력은 집권 기간 내내 아무 일도 못 하다가 이제와서 청와대에 몰려가 소란을 피고 있다.

 

2014년 김영철 부위원장이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로 참석했을때 박근혜 정부는 천안함의 ㅊ자도 꺼내지 못했다.(심지어 새누리당은 환영 논평까지 냈다)

 

그런데 지금은 `사살` 운운하며 애국자 코스프레하고 있다. `내로남불`이다. `혼수성태`라는 애칭이 명불허전이다.

 

북한은 아직도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고 있다. 의문투성이의 파란색 1번 어뢰 외에 북한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도 없다. 사건 당시 북한은 합동조사를 요구했다. 국민들도 석연치 않은 정부의 진상조사 결과에 아직도 의문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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