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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 담론 122. 2. - 하노이회담의 역사적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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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10 22: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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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122. 2. - 하노이회담의 역사적 교훈!

 

세계에 드러낸 미국의 불의한 오만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중략) 벼룩도 낯짝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아베패당은 지금이야말로 일본이 나서서 다리를 놓아야 할 때라며 철면피하게도 평양문을 두드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피가 거꾸로 솟게 하는 그 얄미운 낯짝을 감히 어디어디에 들이 밀겠다는 것인가.

우리 시야에 그 역스런 상통이 그림자도 비끼게 하지 말라 우리와 상대하기에는 지은 죄가 너무도 크거니와 미국의 갓끈에 불과한 난쟁이들을 상대해서 털끝만큼도 걷어쥘 것이 없다.

일본은 간특한 속통에 가득차 있는 먹물을 깨끗이 토해내지 않는 한, 과거 죄악을 충분히 배상하고 군사대국화의 날개를 접지 않는한 우리와 상종할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언제까지라도 모기장 밖에 나앉아 력사에서 사라지는 순간을 기다리는 것, 이것이 버림받은 일본의 운명이다.“ 조남진

조미회담은 현재진행형이다. 진행과정 중인 하노이 회담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해서 주민을 속인다는 생각자체가 자유민주주의적인 접근인데 이번엔 또 직접화법이 아니라 일본을 슬쩍 끼워 넣는 간접화법으로 하노이 회담 실패를 발표하고 있다는 평까지 멋대로 하고 있다. 이런 쓰레기 언론들의 존재는 조국과 민족에게 도움은커녕 가차 없이 박멸, 소멸해야 할 암 덩어리들, 암세포와 같은 반북 반동들이 아닐 수 없다.

37일 오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에서 겨레하나, 평화철도,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재개를 염원하는 시민단체들이 더 이상 기다리거나 눈치 보지 말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열자, 남북관계를 전진시키고, 한반도 평화문제를 우리가 주도하자!”는 기자회견을 연 소식을 인터넷으로 본다.

 

다행히도 촛불혁명이후 절대다수의 국민들은 지난해 3차례 정상회담이 실질적으로 군사분계선 최전방초소(GP)의 파괴와 서해지구평화이용은 더 이상 동족사이에 무모한 전쟁보다 북측과 평화번영공존하는 관계라는 인식의 대전환이 이뤄진 사실은 문재인 정부에 새로운 민족사적인 민족공조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합의도 믿음과 신뢰가 없이는 불가능하고 설사 합의했다 한들, 믿음이 사라진 합의는 하루도 못가 휴지조각으로 변하는 사례를 20039.19조미공동성명 발표 3일도 못되어 마카오방코텔타아시아(BDA)은행의 위조달러 설을 조작해 내돌린 장본인이 바로 존 볼턴이란 사실과 2015714일 빈에서 이란과 유엔 상임이사국 5개국과 유럽연합(EU)이 합의한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2016116일자로 발표되어 미국의 독자제재를 제외하고 국제사회의 대 이란제재는 모두 해제한 이란과 미국, EU의 다자핵협상도 20171013일 트럼프 대통령 혼자 이란 핵협상준수 불인증선언에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혼자 환영한 사실과 하노이회담 결과에 혼자 박수를 친 일본아베의 민낯이 하나로 겹쳐오는 이유는 무슨 까닭일까?

 

지난 125YTN ‘노종면의 더 뉴스가 여론조서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전국 19세 이상 성인 7547명과 접촉해 최종 504명이 응답해 6.7%의 응답 결과 방위비 인상 반대응답이 58.7% 로 매우 높게 나오고 있다. 더구나 여론조사질문에 미국 측이 주한미군철수를 해도 방위비 인상요구를 받아들여서는 않된다(주한미군철수해도 반대)”는 응답이 52.0%로 나온 반면, “주한미군이 철수 한다면 방위비인상에 찬성한다.”30.7% 응답보다 반대 응답(52.0%)21.3%P나 높게 나온데 있고, 자한당과 바미당을 지지하는 보수층에서 그러면 찬성(주한미군철수)’응답이 다수 높게 나왔고, 자한당의 본거지라 할 대구경북지역의 20대들이 찬반토론이 팽팽했음도 밝히고 있다.

 

무선전화면접 10%와 무선 70%, 유선 20% 자동응답혼용, 무선전화 80% 유선전화 20%를 병행하여 무작위생성표집을 통한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미국이 협상과정에 주한 미군 감축이나 철수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도 미국 측의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인상요구를 수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10명 중 6명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찬성의견 25.9%를 받아들여서는 않된다는 58.7% 반대의견이 두 배를 넘기고 있는 긍정적 응답 영향에는 4.27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의 남북군사합의서에 의해 군사분계선최전방감시초소(GP)의 기능을 전면 백지화하고 폐기 처분한 남과 북의 실천적 조치들이 주한미군이 철수해도 방위비증액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평화실천행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분명하고 명백한 사실은 절대다수 우리 온 겨레는 더 이상 삼천리강토 하늘과 땅 바다에서 그 어디에서도 어떤 명분, 이유로도 전쟁만은 않 된다는 생각은 다르지 않다.

 

미국의 언론방송이 의식적으로 조선()반도 비핵화를 북측만의 비핵화로 표현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국무부 고위당국자들이 입버릇처럼 서두르지 않는다말을 내뱉으며 트럼프 정부 첫 임기 20211월 안에 북의 비핵화를 실현하겠다는 발언자체가 시간에 쫓기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고 거짓말 하는 나라도 미국이라는 사실을 읽어내기 시작한 지혜로운 우리 민중들은 오로지 믿을 것은 영원히 하나뿐인 조국 땅에서 함께 살아갈 우리 민족뿐이라는 걸 확고히 깨닫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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