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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김규철 범민련서울연합 명예의장 서거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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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17 15: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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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규철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서울연합 명예의장이 16일 밤 서거하셨다. 자료사진 자주시보


조국통일운동의 선도자 김규철선생 서거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서울연합 명예의장 김규철 선생이 3월 16일 서거하셨다고 서울의 뉴스들이 보도하였다.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인께서 생전에 갈망하시던 하나된 조국에서 영면하시기를 삼가 기원올립니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서울의 보도 종합


김규철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서울연합 명예의장이 16일 밤, 지병으로 운명했다. 향년 85.

범민련 남측본부는 17, 부고로 김규철 명예의장이 운명했음을 알렸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장례위원회 구성 및 장례절차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장례일정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한편, 김규철 명예의장은 201611월 갑자기 각혈을 하며 쓰러진 뒤 수차례 입원과 퇴원을 번갈아 했고,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다 


고인은 4남매 중 맏이로 부친과 삼촌이 모두 좌익운동을 했으며, 모친도 삐라 살포 등을 했다. 부산대를 나와 교사를 하며 교원노조 활동을 했고 5.16쿠데타 후 해고됐다. 인혁당 사건 관련자인데, 6.3사태 때 안 잡히고 피신했다가 이후 단독범으로 구속됐다.

 

범민련 남측본부 서울연합 의장 등을 맡아 통일운동에 헌신했고, 6.15남측위원회 서울본부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권낙기 통일광장 대표는 평생을 한길을 걷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김규철 선생은 집안의 내력도 그럴 뿐만 아니라 감옥을 들락날락하면서도 오로지 조국통일, 민족문제에 대해서만은 변함이 없었다고 기렸다.

 

권 대표는 김규철 선생 말투가 굉장히 직설적이고 거칠어 주변으로부터 살아온 삶의 빛이 많이 가려진 경우가 있지만 동지적 애정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비판이나 지적을 해줬다후배들에게 길을 틔워주기 위해 6.15서울본부 상임공동대표 사표를 내자고 했더니 흔쾌히 사표를 냈다고 회고했다.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이사장은 정말 한 평생 통일을 위해서 헌신해오셨는데 얼마남지 않은 통일세상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깝다정말 성품이 강직하시고 옳으면 옳다, 그르면 그르다분명하신 분이었는데. 이런 스승을 잃게 돼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고 애도했다.

-------------------------부고---------------------------

- 김규철 범민련 서울연합 명예의장께서 16일 밤 지병으로 운명하셨습니다.(향년85)

통일조국에서 영면하소서!”

□ 빈소 :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

□ 추도식 : 318() 19, 빈소

□ 발인 : 319() 840

□ 장지 : 자하연분당(경기 광주시 오포읍 대명대길 57)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


조전

 

고 김규철 범민련 남측본부 서울연합의장님 영전에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조국의 자주평화통일투쟁에 숭고한 한 생을 바치신 선구자로 존경을 받으시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 상임공동대표중책의 짐을 지고 사업한 김규철 의장님께서 지병으로 운명하셨다는 비보에 애석함을 금하지 못하며 유가족 분들께 삼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의장님의 마지막 유언이 된 “통일운동 열심히 하시오!” 말씀을 따라 의장님께서 한 생을 통해 이루시려 한 조국통일염원, 산 자들의 의무로 새긴 후대들이 기필코 이뤄내겠습니다.

 

유가족 분들께서도 하루 속히 슬픔에서 벗어나 조국의 하나 됨을 간절히 바라고 희망하신 의장님의 소원에 의해 밝아오는 통일의 여명에 함께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고 김규철 의장님의 명복을 빌고 추모하는 영결의 자리에 함께 하신 존경하는 선생님들께도 깊은 사의의 인사를 올립니다.   

 

2019317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유럽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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