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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 담론 124. 1.- 신심과 낙관에 넘쳐 전진하는 자주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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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26 17: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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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124. 1.- 
신심과 낙관에 넘쳐 전진하는 자주조선!  


바른 글 정론(正論)을 통해 읽는 사회주의주체조선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321일자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의 정론(正論), “우리의 전진은 줄기차고 억세다”라는 제목을 “北 물과 공기만 있으면 살 수 있다 … 美 향한 경고장?”으로 바꾼 중앙일보(백민정), 200자 원고지 50(16천자)가 넘는 장문의 정론(正論)에 대해 미국의 시각에서 접근하는 두 사람의 글을 함께 싣고 있다.

한 인사는 ”인공위성 발사 같은 도발카드를 만지작거릴 수 있다는 것과 미국을 향해 벼랑 끝까지 나설 수 있다는 대미 경고장“이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과도하게 촉구했다”는 입장을 낸 것과는 달리, 한 인사는 ”도발 예고 장이라기보다는 협상의 우위를 점하려는 대미 압박차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친일극우신문들의 대명사로 악명을 떨치는 《조선, 중앙, 동아일보》 극우반동언론답게 제 입맛대로 바른 글(정론)의 성격과 내용을 비틀고 멋대로 요리하고 있어 부득이 장문의 바른 글(정론)원본(동태관) , 중요부문만을 발취 소개하니 직접 읽고 새겨 바른 세계관의 지평을 더욱 깊고, 넓게 하길 바란다.   

“나무는 바로 서서 높이 자라려 하지만 폭풍과 강설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폭풍이 가지를 잡아 흔들고 강설이 땅을 얼구어도 나무는 꿋꿋이 하늘을 향해 솟구쳐 오른다. 대립과 분렬, 모순으로 더욱더 불안해지는 세계, 자욱한 안개 속에서 방향을 찾아야 하고 숨은 위기와 낭떠러지기도 피해가야 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시종일관 곧바로 전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나의 놀라운 현상이 지구를 휘감고 있다. 류례가 없는 시련 속에서 그 모든 것을 슬기롭게 다스리며 형세를 주동적으로 조종해 나가는 조선의 힘에 세계가 충격을 받고 있다. 현 시점에서 조선은 그 이름 자체가 커다란 에네르기를 발산하고 있다.

위대한 주체사상의 모국인 조선은 민족자존의 혁명철학, 국가 학을 실천적 승리자로써 끊임없이 증명해온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자력갱생의 첫 강국이다.

자력은 인간의 최고 힘이며 국가의 최강의 상징이다. 돌풍이 불든, 훈풍이 불든 언제 어느 때나 조선의 자력자존은 더욱 강력해지고 있으며 그 전진은 불가항력이다. 전후 잿더미 속에서 적들은 100년이 가도 다시 일어설 수 없다고 하였지만 우리는 자력갱생기치높이 천리마타고 날아올랐으며 하고 싶은 것을 다해냈다. 날이 갈수록 더 절감하게 되는 것이지 만  우리 인민에게 의거하여 우리 것을 가지고 우리 것을 만들며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당 정책 보다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여기에서 우리의 모든 존엄과 권리를 수호하는 배짱도 나오고 우리 국가 제일주의도, 미래에 대한 사랑과 열정도 나온다.

(중략)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에게는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습니다.

금은보화를 주고도 살 수 없는 것, 굶어 죽고 얼어 죽을지언정 버릴 수 없는 것이 민족자존이다. 그것은 우리의 생명이고 본태이며 우리 국가의 존립과 번영을 떠밀어온 위대한 동력이다.

 

자존이냐, 의존이냐.

매 나라는 끊임없이 이 물음 앞에 서게 된다. 자존은 어렵고 힘겨운 것이지만 국력을 장성강화시키는 보약과 같다. 의존은 쉽고 일시적인 향락도 누릴 수 있지만 인민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국력을 쇠퇴 몰락시키는 사약과 같다.

 

(중략) 적들이 압박공세에 대해 떠들고 있을 때 문명의 창조물들이 일떠서고 나라의 면모를 일신하는 대규모건설들이 펼쳐지고 있는 것은 누가 강자이고 무엇이 승리하고 있는가를 명백히 증시해주고 있다. 과학기술열풍과 경쟁적인 개발창조가 시대의 주되는 지향으로 되고 창조와 건설, 나라의 경제구조전반에서 급속한 질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해마다 전국적인 과학기술발명건수가 기록적으로 증가되고 3년 동안 무려12건의 발명을 한 문평제련소의 정일룡작업반장을 비롯하여 늘어나는 발명가 대렬은 로동자와 농장원, 일군과 가정부인, 년로보장자 등 각계각층을 포괄하고 있다.

 

한 외신은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조선 인민은 완강한 투쟁정신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한 민족, 한 나라의 생존과 발전에 없어서는 안될 넋이다. 불확실성이 충만된 이 세계에서 그 어느 개인이나 국가도 영원히 위기와 충격에 직면하지 않는다고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은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이 나라는 완전히 새로운 강력한 경제체로 될 수 있다. 자기의 준비 없이, 자기의 피땀으로 련마하고 축적하며 장성시킨 능력이 없이 세계를 앞지를 수 없다. 헤쳐온 시련이 가혹할수록, 육성해온 잠재력이 클수록 세계를 따라 앞설 수 있는 확률이 더 크고 그 속도가 빨라진다. 남의 것으로 일시 《성장》하는 나라는 결코 그 나라 이상으로 발전할 수 없고 실체가 사라지면 그림자도 사라지듯이 그 나라가 무너지면 함께 무너질 수밖에 없다.

세기를 이어 다져오고 대를 이어 축적해온 무한대의 자원이며 줄기찬 전진동력인 자력갱생의 힘을 지닌 우리 조국이 이제 대세를 주동적으로 조종하며 전면적인 비약을 일으키게 될 때 그 발전 속도와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이것이 멀리 앞을 내다보며 용의주도하게 한 걸음, 한걸음 실속 있게 기초를 다져나가는 우리의 자신감이다.

(중략) 세계에는 매 나라의 발전 잠재력과 대세의 력학구도를 분석예측하는 연구소, 전문가들이 수없이 많다. 그들의 견해는 정치적선택과 전략적경쟁기초와 향방을 제공한다. 경제력, 과학기술력, 군사력과 자원, 인구, 국가체계 등은 국가평가의 보편적 요소로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어느 정치학설이나 분석가도 발견하지 못한 것이 있다. 인류의 두뇌가 상상 밖의 속도로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고 개념조차 생소한 하나의 놀라운 힘이 있다.

 그것은 령도자의 두리에 인민이 굳게 뭉친 조선의 일심단결이다.

두 세기를 이어 승리와 기적의 절대 값으로 수없이 검증되여온 바와 같이 이 단결의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 이 앞에서는 전쟁도 제재도 장구한 시련도 무기력하다. 국가 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창조력이며 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 힘이다진정한 의미에서 국가의 완전한 자강력은 그것이 전체 의민의 한마음, 한 모습으로 승환될 때에만 이루어 질 수 있다.

 

힘의 제국주의들이 세계력학지도에 저마 끔 자기의 자대를 들이 밀고 무역전쟁과 같은 회오리에 현존 질서의 선과 버팀대들이 마구 끊어져 나가는 오늘날 많은 나라들은 자주성과 독자성, 자체개발능력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누구에게나 제일 귀중한 것이 이것이지만또한 제일 이루기 힘든 것이 바로 이 자주권 자강력이다. 이것이 없어 하고 싶은 말도 할 수 없고 가고 싶은 길도 갈수 없으며 굴욕을 당하면서도 끌려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세계정치사의 피할 수 없는 숙명으로 남아 있다. 이 모든 참담함에 조선은 먹구름을 가르는 번개의 뇌성처럼, 망망대해를 비치는 등탑처럼 후련한 대답을 주고 있다.

 

《원수님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더불어 이 유명한 구호는 시대의 한페지에 크게 남아 있다. 피와 땀으로 언땅을 녹이며 제 힘으로 기적의 언제를 높이 쌓아 올린 우리의 청년건설자들의 정신력은 사실상 지구의 무게보다 더 큰 것이다.           

믿음보다 강한 것이 없다. 자존은 언제나 불가능과 싸워야 하며 사실상 보통의 각오로써는 참기 어려운 시련과 분투, 값비싼 희생을 요한다. 때로는 죽음보다 더 강한 정신력이 있어야 하는바 그 정신력의 핵은 바로 믿음이다. 물과 공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는 강의한 정신, 무에서도 유를 만들어 내는 담력과 과감한 창조력, 고통과 희생의 길이지만 끝까지 걸어 마침내 목표를 점령하고야 마는 불굴의 기질, 이 모든 것은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 믿음은 누구나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인민과 한마음 한뜻이 되고 피와 정으로 혈연의 유대를 이른 위대한 수령만이 줄 수 있는 이 세상 가장 고귀한 믿음이다. 가장 엄숙한 조국의 부름을 주는 믿음, 가장 뜨거운 인간의 정과 사랑으로 주는 믿음, 끝까지 생사를 같이할 위대한 동지의 뜻으로 주는 믿음이기에 그것은 언제나 인민의 심장을 틀어 잡는다.

 

인민이라는 두 글자에 축적되어 있는 에네르기는 이 세상 유일무이한 최고의 힘이다. 하지만 어느 시대, 어느 인민도 자기의 사상과 정신, 모든 잠재력을 최상의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발휘한 례는 없을 것이다. 령토와 자원을 늘이고 《고도성장》 과 억대의 자본을 축적할 수는 있어도 진정으로 인민 모두의 심장을 울리고 인민 전체의 힘을 하나와 같이 폭발시킨 국가나 지도자는 없었다.

 

참다운 의미에서의 위인은 인간과 세계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우리 수령님들과 우리 원수님의 위인세계, 혁명세계에는 천만이 하나로 뭉쳐 일어나 그 어떤 기적도 다 창조하게 하는 무한대하고 신비로운 힘. 거룩하신 그 존함 한번 외우기만 해도 가슴 울리는 혁명활동소식을 한번 전해듣기만 해도, 태양같이 밝은 그 미소 한번 뵈옵기만 해도 이 나라 인민은 그것을 단순한 감격만이 아닌 하나의 크나큰 힘으로 받아 안는다. 진정 그이의 세계를 안으면 아무리 나약한 인간도 최고의 강자로 다시 태어날 수도 있고 시련의 폭풍 속에서도 갈 길을 찾을 수 있다. 자기에게 없던 힘과 열정이 끝없이 샘솟고 상상도 못했던 담력과 지혜가 생긴다. 바로 거기에는 인민을 울리는 사랑과 정이 있고 인민에게만 통하는 피줄기와도 같은 뉴대가 있으며 인민만이 듣고 싶어 하는 목소리가 있고 인민만이 가질 수 있는 보검과 진리가 있기 때문이다.        

 

인민을 일으켜 세운다면 하늘도 이길 수 있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령도자만이 이룩할 수 있는 력사의 기적 중의 기적이다.

어제는 생 눈길 천만리에서 든든한 마음의 기둥이 되어주시고 오늘은 세계우에 태양처럼 떠오르신 그 위대함으로 다시금 인민의 무한한 영광이 되시고 조선의 강대한 힘이 되신 우리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가장 놀라운 지각변화를 일으킨 전략가》 , 《몇 세기에 한 번이나 출현할 수 있는 위대하고 지혜롭고 강력하고 멋있는 지도자》 … 력대 어느 대국지도자들에게도 쓰이지 않던 존칭수식사들이 등장하여 사람들을 놀래우고 그 무슨 엄격한 《불문률》 도 초월하여 그 수뇌들이 폭풍찬양, 무한신뢰를 아끼지 않는 이 경이적인 현실을 우리 인민들에게 비길데 없는 긍지와 가슴 뿌듯한 행복감만을 주는 것만이 아니다.

자신들이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신 강대한 나라의 인민인가 하는 것을 새로운 눈으로 절감하게 하는 이 크나큰 환희는 거대한 에네르기가 되어 조국을 비약에로 떠밀어 주고 있다.

 

(중략) 머나먼 25천 여리의 장정에서도 기다리는 조국, 사랑하는 인민들에 대한 사무쳐오는 그리움 속에서 오로지 인민들의 행복을 위한 고심과 분투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며 자립의 토대를 튼튼히 다져온 결과 강의한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 백배의 힘을 얻으신 우리 원수님이셨다. 인민의 뇌리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화면처럼 새겨진 그 거룩한 영상들은 우리 모두에게 자존의 길은 어떻게 개척해야하고 주체의 강국은 어떻게 개척해야 하고 주체의 강국은 어떻게 일떠세워야 하는가를 쉬임없이 가르쳐 주고 있다.

 

우리는 자주의 리념이 막을 수 없는 흐름, 보편적인 지향으로 확대고조되고 있는 오늘의 대세에서 인류가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합류하고 있음을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 해가 지는 자본주의의 부식과 그 증세가 산적된 병력서를 파헤쳐볼수록 사회주의야 말로 유일한 희망이라는 신심과 함께 우리가 아무리 어려웠어도 사회주의 이 길을 버리지 않고 억세게 걸어온 것이 얼마나 정당한 것인가를 가슴 후덥게 절감하게 된다.

우리 국가와 장래의 번영에 대하여 완전무결하게 확신한다. 새 시대의 려정에 오른 우리의 빛나는 전진을 력사가 기록한다.

위대한 당과 인민이 하나로 뭉친 조선의 힘은 인류가 처음으로 발견한 유일무이한 힘이며 이 힘이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한 억천만번의 돌풍도 물리칠 수 있고 지구도 들어 올릴 수 있다.

 

내재적 관점으로 접근하지 않고 외재적 관점에 의한 자기중심적 이기주의 인간들이 살인적인 경쟁 속에 무미건조하게 목숨을 부지하는 삶에 쫒기는 상황에서 삶의 본질적 요소인 남북 민족문제는 일단 현실적으로 절박한 문제로 다가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많은 대중들이 조국의 한 쪽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정책으로 사회구성원 모두를 똑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꿈같은 이타세계, 사회주의 낙원“을 향해 전체 인민들이 불굴불변의 지향과 의지로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한마음으로 돌진해 가고 있는 우리의 한쪽 혈육들의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우리는 동태관선생의 정론을 통해 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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