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룩간탄도미사일 계속 발사하는 미국을 유엔이 제재시켜야 한다

미국이 미니트맨 이라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을 성공하였다고 한다.

조선과 협상중인 비핵화가 지난 2월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로 교착상태인 가운데 미국은 다시금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했다.

ICBM 계속발사로 조선과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미국도 유엔이 제재를 가해야 할 것이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관련 보도

미 공군, <미니트맨3> 시험 발사 성공

김영란 기자 : ⓒ 자주시보

미 공군이 1일(현지 시각) 새벽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미국의소리(VOA)는 3일 “캘리포니아 반데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한 <미니트맨3>는 약 6,759km를 비행하고 우주에서 대기권으로 재 진입해 마셜제도에 있는 콰절린 환초의 목표물에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번 <미니트맨3> 시험 발사가 “미국에 대한 위협과 동맹국의 안전보장을 위한 것”으로 “(시험 발사는) 무기체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계획된 것이며 국제적 사건이나 지역의 긴장과 관련한 대응과는 무관하다”고 미국은 강조했다.

미국 측의 이런 발표는 <미니트맨3> 시험 발사가 혹시 북을 자극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북이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를 유예한 가운데 계속되는 미국의 ICBM 시험발사는 ‘내로남불’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한편, 조나단 맥도웰 하버드-스미소니언센터 박사는 “이번 <미니트맨3>의 오차 범위는 100m 안팎이며, 수차례 실험을 통해 지구 중력으로 인해 타격 지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평가했다.

VOA는 미국이 현재 약 400기의 <미니트맨3>를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계속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