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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미국의 능력은 과대평가된 것이며, 미국은 결코 조선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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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7-09 14: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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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의 능력은 과대평가된 것이며, 미국은 결코 조선을 이길 수 없다.

 

트럼프의 판문점수뇌회담은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미 정치권                                  프레스아리랑

 

최근 역사적인 조미수뇌회담이 남북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성사된 가운데 미국정치권에서의 반응이 예상했던 대로 중구난방식으로 드러나면서 미국의 고질적인 병폐를 다시 한번 입증해 주고 있다.

민주당소속 의원들이 트럼프의 이번 회담추진을 정치쇼에 불과하다고 정치공세를 펴는가하면 상원에서는 이번에 다시 유류공급차단에 초점을 둔 대북제재강화 법안이 또 발의된 것으로 밝혀졌다.

자기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평화정착노력에 워싱턴정치권이 당파의식에 젖은채 비판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각종 흠집내기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야당인 민주당측의 대트럼프 비난공세는 참으로 한심한 발목잡기 차원에 머물고 있다. 이같은 미국내 분위기와 관련해 뉴욕주재 조선 유엔대표부에서는 미국의 그같은 이중성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다.

 

미국은 여전히 전근대적인 대북적대의식에 젖은 사이비정치인들로 인한 파쟁정치의 고질적인 병폐에서 한치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있다. 이것은 권력이 국가이익 차원이 아니라 당이라 불리는 자기패거리들의 이익을 추구하는데 급급한 미국식 자본주의 정치구조가 낳은 한심한 자화상인 것이다.

 

미국 정치권의 이런 미성숙한 반응은 무지에서 나오는 것이다. 한마디로 조선을 모르는데다 자신들만이 최고라는 옹졸해 빠진 정치협잡군들의 자기과시쇼에서 나오는 시건방진 태도일뿐이다.

미국이 이렇게해서야 어떻게 조선을 상대할수 있을지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 아닐수 없다. 이런식으로 해서 미국은 결코 조선에 제대로 대응할수가 없다. 자신들의 국가이익이 달린 결정적인 사안에 있어서도 쓸데없는 힘겨루기식으로 시간을 허비하는데 미국 스스로는 이것이 민주주의라고 자족할지는 모르나 그것은 말만 민주주의지 사실상은 먹이를 앞두고 벌이는 개싸움판에 다름아닌 것이다. 트럼트 대통령 자신도 이런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염증을 느낀다고 고백하지 않았는가 .

거기에다 죤 볼튼이나 마이크 폼피오 국무장관같은 행정부 핵심각료들마저 머리따로 팔다리 따로노는 식이니 누가 미국의 정책이 과학적인 판단아래 굴러갈 것이라고 평가할수 있겠는가. 이들은 대통령이라는 국가최고지도자의 의중을 제대로 보필하는 대신 자신들의 주장을 중구난방식으로 표출하지 못해 안달난 것처럼 보여지고 있고, 미국정계는 온갖 잡음들로 분주탕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이런 잘못된 정치체제와 당파싸움으로 인해 그 아까운 국가자원을 낭비하면서 내리막길에 접어들고 있다. 그 내리막길의 시초를 연것도 바로 50년대 조선을 상대로 했다가 패한 전쟁이었다. 미국은 지금 사실상 제2의 대 조선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무기를 쓰지않고 상대를 제압하려는 조선의 최고지도부에 맞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도 시원찮을 판에 아직도 국내에서는 정쟁에 빠진채 물불 가리지 못하는 상황이니 그 결과는 보지 않아도 뻔한 것 아닌가 .

아무리 세계최강 패권국운운해도 지금은 자기마음대로 할수없는 것이 세상돌아가는 정세이다. 갈수록 모순이 심화되는 세계자본주의의 내리막길에서 미국이 그나마 살아남는 길은 자중하고 자각해야한다. 세계정치의 본질적 역학관계를 무시하는 시대착오적인 정쟁이 계속되는 한 미국의 몰락은 피할수 없는 대세가 될 것이고 어떤 경우에도 승리는 조선의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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