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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시론>미국의 오만한 내정간섭을 이번을 계기로 단호하게 물리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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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01 09: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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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의 오만한 내정간섭을 이번을 계기로 단호하게 물리쳐야한다


미국에 노라고 하는 용기는 국민들과 역사로부터 평가받게 될 것

프레스아리랑 | 박대명 기자

미국이 우리민족의 기를 꺾기위해 지금 미친듯이 덤벼들고 있다.   


문재인정부가 단행한 용기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식조치에 대해 미국은 또 다시 “강한 우려와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는 둥 계속해서 노골적으로 내정간섭을 행하고 있다. 

미국국무부 관계자는 한국외교부에서 미대사를 불러 항의를 전달한 다음날에도 또다시 “깊은 실망“이니 "우려"니 뭐니하면서 내정간섭을 일삼았다. 

이와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아무리 동맹관계여도 대한민국의 이익앞에 그 어떤 것도 우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그런가운데 이번에는 국방부장관이라는 인물이 또 나서서 협정파기에 실망한다느니 뭐니하며 공개적으로 지껄였다. 이는 한국정부가 주한미대사를 불러 불만표시 자제를 요구한지 불과 하룻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주권국가에 대한 모독이자 남녘땅을 자신들의 점령지로 보는 아주 오만한 자세에서 나오는 버릇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또한 한국정부가 독자적인 자기목소리를 내는것에 자신감을 얻을것을 두려워한 미국측이 위기감에 빠져 미친듯이 초장길들이기로 나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2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정부의 조치에 대해서 또 다시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매우 실망했고 여전히 실망하고 있다. 도쿄와 서울에서 회담을 하면서 그들을 격려했고 갈등 해결을 촉구했다”며 노골적인 내정간섭 자세를 숨기지 않았다. 
 
함께 기자회견을 한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도 “한일 양국 간 정보공유같이 효과적인 수단은 없다"고 거들며 나섰다.

이들은 아니나다를까 그 '이유'를 북의 동족을 내세우고 있다. 에스프는 이 자리에서 "조선과 중국 등 직면한 공통의 위협이 있다. 우리는 모두가 함께 일할 때 더 강해질수 있다”며 또다시 우리민족의 분열과 대결을 사주하는 망발을 서슴없이 늘어 놓았다. 
 
필요할때마다 써 먹는 전가의 보도인 바로 그 누구의 위협이니, 그 누구로부터의 보호니 하는 새빨간 거짓당근을 또 다시 내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행동은 마치 한국정부의 항의를 비웃기라도 하는듯이 민족의 자주적 권리를 무시하는 것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한국정부의 결정이라해도 우방이라는 미명하에 자기마음대로 하겠다는 아주 거만한 자세가 없다면 나올수 없는 것이다. 
 
우리 정부가 언제 한번 미국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한 적이 있던가. 미국이 세르비아나 저 멀리 다른 나라와의 군사정보교환 협정을 맞는데 한국정부 관리들이 차례로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한다면 미국은 과연 수용할 것인가. 이것은 심각한 자주권에 대한 침해로 되는 것이다.
 
참는데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아무리 지금까지 자기들의 군사기지, 식민통치 대상지로 이 땅을 얕잡아 보고있다한들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남의 상에 감놔라 배놔라 할수 있다는 말인가. 
 
그리고 같은 동족을 거짓으로 색칠하고 악마화하면서 그 무슨 위협 운운하며 싸움질을 붙이는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이웃 부부가 싸움을 해도 말리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이 양키해적 후예들은 우리민족에게 왜이리도 못할짓을 행한다는 말인가. 

청와대 관계자가 밝힌 “아무리 동맹관계여도 대한민국의 이익앞에 그 어떤 것도 우선할 수 없다”는 입장은 전적으로 옳은 것이다. 그 용기는 국민들과 역사로부터 평가받게 될 것이다.

 
한국정부는 여기서 밀리면 안된다. 어떠한 압력이 들어오더라도 지금처럼 단호하게 맞받아쳐야 한다. 이번처럼 저들의 파렴치한 요구에 대해서는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한번 밀리면 끝이다. 절대로 흔들려서는 안되며 들을 가치도 없는 망발들은 철저하게 무시해야한다. 

미국은 영원히 우리민족의 통일을 원치 않으며, 일본과의 자신들을 위한 희생양으로 써먹기만을 원할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더이상 저들의 말장난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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