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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사설 - 북조선의 2015년의 발전전망과 통일정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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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2-01 16: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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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2015년은 북조선에 있어서  매우 뜻깊은 해이다.

그것은 조국해방과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이 뜻깊은 해를 맞으며 김정은제1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인민들에게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으로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높이 울려 조국해방과 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자고 호소하였다.

그러면서 《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였다.

그의 신년사를 받들고 조선인민은 사상과 총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조국의 존엄과 부강번영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결의에 넘쳐있다.
북조선은 2015년에 사회주의정치강국의 불패의 위력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며 그분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견히 옹호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 나가려는 것은 조선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맞는 올해에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게 될것이다.

신년사에서 김정은영도자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본성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 생활 향상에 돌려지게 될 것이라고 특별히 강조하였다.

북조선은 2015년에 군사강국의 위력을 더 높이 떨쳐나가게 될것이다.

조선인민군에서는 전군에 조선로동당의 영군체계를 확고히 세우며 당이 제시한 군력강화의 전략적노선과 과업을 철저히 관철해 나갈것이다. 
전투정치훈련에서 형식주의, 고정격식화를 배격하고 훈련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훈련의 질을 높이는데서 전변을 가져오며 적들의 그 어떤 도발책동도 일격에 쳐물리칠수 있게 만단의 싸움준비를 갖추게 될것이다.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수령보위, 제도보위,인민보위의 칼을 날카롭게 벼리며 로동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는 전투정치훈련을 실전과 같이 하여 전투력을 다지고 자기 도와 군, 자기 향도를 자체로 지킬수 있게 전민항전준비를 튼튼히 갖출것이다.

국방부문에서는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관철하여 군수생산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다그치며 자기식의 위력한 최첨단 무장장비들을 적극 개발하고 더욱 완성해 나가게 될 것이다.

조선은 2015년에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사회주의경제강국, 문명국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해 나갈 것이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의 낙원을 일떠 세우자는 것이 김정은영도자의 결심이고 의지이다.

올해 조선의 과학연구 부문에서는 최첨단 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경제발전과 국방력강화,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많이 내놓게 될것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으로 틀어쥐고 자기 식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 다그치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과학기술 수준을 높이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활력있게 밀고나가게 될것이다.

북조선에서는 올해에 이미 마련된 자립경제의 토대와 온갖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하게 될것이다.

김정은영도자는 신년사에서 올해에 인민생활 향상에서 전변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축으로 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수준을 한계단 높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경공업부문에서는 자체로 일떠서기 위한 책략을 세우며 중앙과 지방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 인민들과 학생들,어린이들에게 여러가지 질좋은 소비품들과 학용품, 어린이식품들을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올해 북조선에서는 인민경제의 기본동력인 전력문제해결에 큰 힘을 넣으며 선행부문과 중요공업부문들을 추켜세우기 위한 투쟁도 힘있게 벌어지게 될것이다.
그와 함께 대외경제관계를 다각적으로 발전시키며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를 비롯한 경제개발구개발사업을 적극 밀고나가게 될것이다. 건설부문에서는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고조시켜 발전소와 공장, 교육문화시설과 살림집들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로 일떠세우게 될것이다.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전변시켜나가게 될것이다.

김정은영도자는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고 하시면서 교육, 체육, 문학예술, 보건 등 문화의 여러 분야들앞에 나서는 과업들도 제시하시였다.
조선인민은 김정은령도자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조국해방과 당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2015년을 위대한 승리의 해,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여나갈것이다.
 
김정은영도자의 신년사에서 밝힌 조국통일원칙고찰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이것은 김정은제1원장이 2015년 새해를 맞으며 신년사에 제시한 구호이다

그러면 왜 이 구호를 제시하시였는가.

돌이켜보면 우리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분열된 때로부터 70년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세계는 멀리 전진하고 시대는 크게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민족이 아직도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분열의 쓰라린 아픔을 겪고있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안타까운 일이며 누구나 다 통분할 일이다.

세기를 이어오는 민족분렬의 이 비극은 이제 더이상 참을수도 허용할수도 없는 것으로 되고있다.

지난해 북조선은 남북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중대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국내외의 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응당한 결실을 보지 못하였으며 남북관계는 도리여 악화의 길로 줄달음쳤다.

비록 정세가 복잡하고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 있어도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필생의 염원이고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고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 세우려는 것은 김정은령도자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그는 신년사에서 조선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그것은 첫째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이다.

지금 남한에서 해마다 그칠 사이없이 벌어지는 대규모전쟁연습들은 한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우리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주되는 화근이다. 상대방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이 벌어지는 살벌한 분위기속에서 신의있는 대화가 이루어질수 없고 남북관계가 전진할수 없다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에 매달리는것은 스스로 화를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북조선은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도발과 전쟁책동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징벌을 가할 준비되어있는 상태이다.

남한당국은 외세와 함께 벌리는 무모한 전쟁연습을 그만 두어야 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는 길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우리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장장 70년간 민족분열의 고통을 들씌워온 장본인인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무분별한 침략책동에 매딜리지 말고 대담하게 정책전환을 하여야 할것이다.

둘째로, 남과 북이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는것이다.

남과 북이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상대방에게 강요하려 하여서는 언제가도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대결과 전쟁밖에 가져 올것이 없다.
북조선은 자기의 사회주의제도가 가장 우월하다고 보지만 결코 그것을 남조선에 강요하지 않았으며 강요한적도 없다.

남한당국은 남북사이의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는 제도통일과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상대방의 체제를 모독하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동족을 모해하는 불순한 청탁놀음을 그만두어야 한다.
남과 북은 이미 합의한대로 통일문제를 사상과 제도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

셋째로, 남북사이의 대화와 협상, 교류와 접촉을 활발히 하여 끊어진 민족적 유대와 혈맥을 잇고 남북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는것이다.

남과 북이 싸우지 말고 힘을 합쳐 통일의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는 것은 우리민족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남과 북은 더 이상 무의미한 언쟁과 별치않은 소소한 문제로 시간과 정력을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하며 남북관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민족의 뜻과 힘을 합친다면 못해낼 일이 없을 것이다. 남과 북은 이미 통일의 길에서 7.4공동성명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 10.4선언과 같은 통일헌장, 통일대강을 마련하여 우리민족의 통일의지와 기재를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김정은영도자는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대화를 통하여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는 입장이라면 중단된 고위급접촉도 재개할수 있고 부문별회담도 할수 있다"고 하면서 분위기와 환경이 마련되는데 따라 최고위급회담도 못할 리유가 없다고 언명하였다.

민족분렬의 70년이 되는 올해에 조국통일의 전환적 계기가 마련되기를 우리민족 모두가 기대하고있다.

코레아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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