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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코리아의 평화를 위한 국제대회 개최 소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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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29 19: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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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의 평화를 위한 국제대회 개최 소식 1.

 

재미동포전국연합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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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의 평화를 위한 국제대회가 26일 뉴욕 유엔교회센터(Church Center for the United Nations)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동균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11시 30분부터 진행된 국제대회는 남측에서 파견된 유엔시민평화대표단과 6.15미국위원회 소속 회원, 뉴욕 평통, 뉴욕 민화협 그리고 반전평화단체 미국인, 퀘이커교단 메노나이트등 종교단체 관계자를 포함해 약 100여명의 참가하였다.

 

1부 개막행사를 맡은 김동균 사회자의 개회 선언에 이어 신필영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과 양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신필영 대표위원장은 지금의 교착상태가 올 해를 넘긴다면 내년 초에는 북미간의 갈등이 극에 달해 전쟁의 상황으로 치달을지도 모를 정도의 위기 상황이라면서 남측과 미국의 민간 평화세력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북미 사이의 교착을 풀 수 있는 길을 모색하려고 국제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꿈과 뜻이 실현 될 때까지 서로를 응원하고 연대하면서 나아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보내온 연대사를 선경석 6.15 유럽위원회 대표위원장이 대독하였다.

 

북측위원회는 해내외의 우리 겨레와 세계 각국의 반전평화인사들의 관심속에 진행되는 코리아평화를 위한 국제대회는 적대와 대결의 광풍을 밀어내고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주고 국제적련대를 강화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이 단장으로 한 시민평화대표단 17명과 신필영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를 비롯한 해외대표단 5명의 소개가 있었다.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직녀에게, 홀로아리랑 독창이 있었다.

 

점심이후 속개된 2부 평화회의는 조헌정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로 진행되었다.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인 시민평화대표단 단장과 데이비드 스완슨 <전쟁을 초월하는 세계> 집행국장(David Swanson, Executive Director, World Beyond War)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이창복 단장은 코리아반도 평화의 중대한 기로에서, 남북화해와 평화, 통일을 열망하는 코리아반도 당사자들의 의견을 모아 유엔과 미국 정부, 그리고 국제사회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제시하였다.

 

6.12 조미 싱가포르 선언 이행,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유엔과 미국 정부는 대북 제재 중단, 남북 협력사업 조건 없이 재개, 조미 평화협정 체결등 5가지를 제시하였다.

 

끝으로 전쟁을 완전히 끝내고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것은 남과 북 해외 온 겨레의 숙원이라며 반드시 이뤄내자며 이 회의는 한반도 평화, 동아시아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한 길에 우리 모두 함께 하는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스완슨은 코리아반도 평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다름 아닌 미국이라면서 미국은 코리아전쟁의 공식적인 종결과 남북의 재결합을 막고 분단시켰다고 밝혔다. 세계는 유엔 및 여러 기구들을 통해 코리아반도와 주변에서 영구적이고 완전하게 전쟁예행연습을 끝낼 것을 요구해야 하며 미국의회는 이란핵합의를 조약으로 만들어 복원하고, 중거리핵전략조약(Intermediate Range Nuclear Forces Treaty)을 수호하며, 핵확산방지조약을 준수함으로써 조선이 미국정부가 하는 말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유엔은 미국의 전쟁에 구실을 제공하는 역할을 멈춰야 한다. 더 이상 미국의 들러리가 되지 말 것을 주문하였다. 궁극적으로는 미국정부가 코리아반도에서 손을 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강제할 전세계시민과 미국 내 시민사회, 국제기구의 압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코리아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측의 활동을 소개된 동영상 시청이 있었다.

 

계속해서 Kevin Martin, President, Peace Action /Coordinator, Korea Peace Network, Tim Shorrock Journalist, Independent WDC, Aiyoung Choi, Board President, Women Cross DMZ,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실장 · 교수, 권재석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 본부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끝으로 <코리아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입장> 공동입장문을 임정우 전북지역대학생겨레하나 대표가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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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개막행사를 진행한 김동균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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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사를 하는 신필영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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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보내온 연대사를 선경석 6.15 유럽위원회 대표위원장이 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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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이 단장으로 한 시민평화대표단 17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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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인 시민평화대표단 단장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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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완슨 <전쟁을 초월하는 세계> 집행국장(David Swanson, Executive Director, World Beyond War)의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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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Martin, President, Peace Action /Coordinator, Korea Peac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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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입장문을 발표하는 임정우 전북지역대학생겨레하나 대표



코리아 평화를 위한 국제대회 환영사

 

코리아의 평화를 실현하려는 강한 열망으로 우리는 이 포럼에 모여 있습니다.

 

코리아의 평화를 위해 멀리 남측(South Korea)에서독일에서멕시코에서 오신 대표들시애틀워싱턴DC, 미국 여러 도시들에서 오신 대표들그리고 이곳 뉴욕 여러 단체에서 오신 대표들 모든 분들을 동지의 마음으로 열렬히 환영 합니다.

 

지난 해 4월 판문점에서, 6월 싱가폴에서, 9월 평양에서 남,,미 지도자들의 만남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큰 희망을 우리 모두에게 갖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대북 적대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미국의 싱가폴선언 불이행으로 인해 북미관계는 교착되어 있습니다미국의 동의 없이는 남북 간의 합의를 이행 하지 못하는 남측 정부로 인해 남북관계도 교착되어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교착상태가 올 해를 넘긴다면 내년 초에는 북미간의 갈등이 극에 달해 전쟁의 상황으로 치달을지도 모를 정도의 위기 상황 입니다.

 

그래서 우리 남측과 미국의 민간 평화세력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북미 사이의 교착을 풀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려고 이 포럼에 모인 것입니다그리고 우리 민간의 입장을 유엔과 국제사회 그리고 이곳 미국 정부와 의회에 강력히 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같은 희망과 같은 뜻을 가지고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는 이미 서로를 열렬히 환영하고 있습니다우리 서로 지치지 말고 힘을 내어 이 포럼의 목적이 실현 될 때까지우리의 꿈과 뜻이 실현 될 때까지 서로를 응원하고 연대하면서 나아 갑시다.

 

다시 한 번 이 자리의 우리 모두를 동지의 마음으로 열렬히 환영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0월 26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 신필영

 


코리아 평화를 위한 국제회의 앞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국제회의가 성대히 개최된데 대해 환영하며 회의에 참가한 남측의2019시민평화대표단과 6.15해외측위원회 미국위원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대표들 그리고 국제평화단체들과 인사들에게 뜨거운 련대적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의 채택은 전세계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판문점에서 시작된 평화의 물줄기는 대결과 전쟁훈련의 장벽에 가로막히고 온 삼천리강토를 뜨겁게 달구었던 민족적화해와 자주통일의 열기는 외세의 부당한 간섭책동에 의해 저지당하고있습니다.

더이상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전횡을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는것이 해내외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이며 드팀없는 의지입니다.

통일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며 평화문제해결의 당사자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자신입니다.

그 어떤 외세도 여기에 끼여들거나 간섭할 권리가 없습니다.

해내외의 우리 겨레와 세계 각국의 반전평화인사들의 관심속에 진행되는 코리아평화를 위한 국제회의는 적대와 대결의 광풍을 밀어내고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자주통일의 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주고 국제적련대를 강화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될것입니다.

코리아평화를 위한 국제회의가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 바라며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남측과 해외의 여러 인사들과 각국의 평화애호인사들에게 다시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주체 108(2019)년 10월 26

기조연설은 코리아의 평화를 위한 국제대회 2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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