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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 담론 134 - 전원회의 《정면돌파전》 의 승리는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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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1-07 09: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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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134 - 전원회의 정면돌파전》의 승리는 과학 

 

리준식 코레아뉴스 편집위원 


-세계가 주목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2019년 마지막 달의 세계적 화제는 나흘 동안(28일∼31일)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였다. 


 그 이유는 12월3일 조선 외무성 리태성 미국담당부상의 담화 “우리는 지금까지 최대의 인내력을 발휘하여 우리가 선제적으로 취한 중대조치를 깨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이제 남은 것은 미국의 선택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선물》 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 있다.”는 서릿발 같은 외교메시지에 세계가 특히, 미합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그런데다가 12월7일 조선중앙통신엔 조선국방과학원대변인의 발표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하고 이를 당중앙에 보고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조선중앙통신은 14일, 13일 밤 22시41분∼48분까지 중대한 시험을 또다시 진행되었다.”는 조선국방과학원대변인의 발표를 전하자 세계의 눈이 평양으로 다시 쏠렸다. 원인 없는 결과 없듯이 12월13일 에스퍼 국방장관의 도발적 발언을 정면 겨냥한 12월14일 박정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의 담화가 다음과 같이 발표되고 있다.


 최근 국방과학원이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시험들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방력강화사업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이룩해 나가고 있는 것을 나는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최근에 진행한 국방과학연구시험의 귀중한 자료들과 경험 그리고 새로운 기술들은 미국의 핵위협을 확고하고도 믿음직하게 견제, 제압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또 다른 전략무기개발에 그대로 적용되게 될 것이다. 

 힘의 균형이 철저히 보장되어야 진정한 평화를 지키고 우리의 발전과 앞날을 보장할 수 있다. 

 우리는 거대한 힘을 비축하였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정치적 도발과 군사적 도발에도 다 대비할 수 있게 준비되여있어야 하며 대화도, 대결도 낯설어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군대는 최고령도자의 그 어떤 결심도 행동으로 철저히 관철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우리 힘의 실체를 평가하는 것은 자유겠으나 똑바로 보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첨예한 대결상황 속에서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를 자극하는 그 어떤 언행도 삼가야 년말을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주체108(2019)년 12월14일

 평양

 

 박정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의 담화로 인해 벌집 쑤셔놓은 호떡집으로 변한 백악관과 미 의회는 조선이 말한 《새로운 길》 과 《새로운 계산법》 에 대한 함의를 재점검하는 북새통을 이루면서 미 군부는 조선이 말하는 《새로운 길》 이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발사로 전쟁을 기정사실화 하는 호전적 주장을 서슴지 않았고, 의회 일각에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발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코앞에 두고 밤잠을 설치며 공포와 불안, 두려움에 떨면서도 갈수록 추락하는 알량한 대국의 체면을 유지하기 위한 속수무책의 전전긍긍을 국제사회도 날카로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우리 인민의 인내심을 오판하여 일방적으로 그 무엇을 강요하려들고 의연히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으로 나간다면”이라고 하는 전제를 명백히 하면서,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이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국가리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명백히 하였음에도 미국은 오히려 조선에 대한 제재와 압박의 강도를 높이며 조선이  《새로운 길》을 가도록 정치군사외교적 압박정책을 추진했다.  


결과 《새로운 계산법》 은 2019년 4월1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 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에서 다음과 같이 천명하고 있다. 


 “(중략)조미사이에 뿌리 깊은 적대감이 존재하고 있는 조건에서 6.12조미공동성명을 리행해 나가자면 쌍방이 서로의 일방적인 요구조건들을 내려놓고 각자의 리해관계에 부합되는 건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우선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미국이 제3차 조미수뇌회담개최에 대해 많이 말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하노이조미수뇌회담과 같은 수뇌회담이 재현되는데 대하여서는 반갑지도 않고 할 의욕도 없습니다.


 (중략) 그러나 지금 이 자리에서 생각해 보면 그 무슨 제재해제문제 때문에 목이 말라 미국과의 수뇌회담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쨌든 올해 말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 볼 것이지만 지난번처럼 좋은 기회를 다시 얻기는 분명 힘들 것입니다.

 앞으로 조미쌍방의 리해관계에 다같이 부응하고 서로에게 접수 가능한 공정한 내용이 지면에 씌여져야 나는 주저 없이 그 합의문에 수표할 것이며 그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어떤 자세에서 어떤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명백한 것은 미국이 지금의 정치적계산법을 고집한다면 문제해결의 전망은 어두울 것이며 매우 위험할 것입니다.”      


 조선이 요구하는 《새로운 계산법》 이란 70여 년 계속되는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와 정전협정을 폐기한 평화협정체결이다.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무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비례해서 조미관계해법의 방정식은 풀기 어려운 등가적 고차방정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뉴욕주재 김성 조선외무성 유엔대사는 “조선은 《비핵화》 를 협상 테이블에서 내려놓았다.”고 천명했다. 이 표현은 앞으로 조미사이 협상 테이블에는 비례 등가적인 《핵군축회담》 만이 올려 졌다는 것을 미국에 통보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알면서 의식적으로 무시하는 미국 측은 조선이 제시한 《새로운 길》 은 미국이 정한 것이 아니며 《새로운 계산법》 역시 조선의 비핵화가 먼저 이뤄져야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고약한 대답의 결과가 나흘 동안의 당중앙위원회의 전원회의 결정서다.    


 - 전원회의 《정면돌파전》 의 승리는 과학 


 조종의 산 백두산은 조국광복의 발원지이고 온전한 조국해방독립혁명의 책원지이며 조국통일승리의 성산으로 조선의 인민들은 위대한 두 분 선대수령님들의 형상을 완전무결하게 구현하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와 혼연일체를 이룬 전체 인민들의 열화와 같은 기쁨과 환희는 그 어떤 대적이 달려들어도 백전백승할 수 있다는 정치사상적 혼연일체일심단결의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10월 첫눈 내린 백두산정 《준마행군》 과 12월 백두산행군의 《군마행군》에 동행한 당간부들은 웅대한 사색의 결정체가 바로 전당, 전군, 전민의 《정면돌파전》 구상이셨음을 뼈저리게 새긴 것을 상황적으로도 충분히 감지한 전당 선전일군들의 백두혁명답사행군과 5백만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원들을 《백두산대학》 에로의 행군을 통해 《생산도 학습도 항일유격대 식으로!》 라는 구호를 심장에 새기며 백두에 뿌리내린 정치사상문화도덕을 혁명의 새 세대들에게 백승의 무기로 들려주신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 4.12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자주혁명노선관철, 인민대중제일주의구현으로 국가의 모든 힘을 경제건설에의 집중, 사회주의의 물질기술적기초를 튼튼히 다져서 기필코 정치사상강국, 사회주의강국, 경제강국건설투쟁에 총력을 다 하자”는 철의 지향과 의지가 2019년 한해를 매듭짓는 12월28일∼31일에 열린 당중앙전원회의에서 다시금 전당, 전군, 전민의 총의를 발현한 결정서로 2020년 신년사를 대신한 주체109(2020)년 1월1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 관한보도》 에 세계와 미국은 일단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지난 12월3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서 “조선로동당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우리 혁명발전과 변화된 대내외정세의 요구에 맞게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 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5차 전원회의를 12월 하순에 소집할 것을 결정한다.”에 따라 12월28일 열린 회의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위임에 따라 운영집행하며 당중앙위원회 사업정형과 국가사업전반에 대한 보고를 전체 참가자들은 당위원장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를 주의 깊게 청취하고 있으며, 전원회의는 계속 된다.“고 한 전원회의가 28일∼31일까지 열린데 대한 1월1일 로동신문은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밝힌 불멸의 대강“ 이란 첫 제목아래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나가자“는 둘째 제목으로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를 다음과 같이 시작하고 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 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주체108(2019)년 12월28일부터 31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 돌파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끝까지 수호하며 자력부강의 기치 높이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제시한 것으로 하여 우리 당력사와 자주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사변으로 된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우리의 당면한 투쟁방향에 대하여

 2. 조직문제에 대하여

 3. 당중앙위원회 구호집을 수정보충할데 대하여

 4.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하여 

 

 1만8천여 자에 달하는 장문의 전원회의를 세계의 주요 언론이 다투어 보도한 데 따라 세계 각국의 연구기관들마다 해석, 분석할 것은 불문가지로 여겨지지만, 이 글에서 한마디로 요약 정리하면, “세기와 세기에 걸쳐온 미국(제국주의)과 적대세력들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장기전으로 규정하고 나라의 자원을 100% 활용한 자력갱생의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과학자, 설계가, 기술자들이 개발하는 최첨단국방과학신기술로 주체전략무기를 끊임없는 생산하는 억제력을 담보로 하여 사회주의조선의 경제전선을 미제의 제재압살 따위에 구속 받지 않고 사회주의주체조선의 자력경제를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이상향으로 일떠세우려는 전체인민의 억척불변혁명지향과 혁명의지를 세계만방에 천명한 전원회의”라는 근거를 아래와 같은 보도로 확신하게 된다.  


전원회의를 지도하신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계속하여 “국가의 힘은 끊임없는 국방력강화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설계가, 군수로동계급에 의해 완벽하게 수행된 첨단국방과학의 비약은 조선의 군사 기술적 강세를 불가역적인 것으로 만들고 우리 국력의 상승을 더없이 촉진시킬 것이며 주변정치정세의 통제력을 제고하고 적들에게는 심대하고도 혹심한 불안과 공포의 타격을 안겨줄 것이고 앞으로 미국이 시간을 끌면 끌수록, 조미관계의 결산을 주저하면 할수록 예측할 수 없이 강대해지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으며 더욱더 막다른 처지에 빠져들게 되어있다.“고 하시면서 경제건설분야에서도  일련의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적대세력들의 악착한 제재로 말미암아 많은 제약을 받고 불리한 기상기후가 계속된 조건에서도 올해 농사에서 최고수확년도를 돌파하는 전례없는 대풍이 마련된데 대하여서와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공사가 결속되고 혁명전통교양의 중심지에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가 자랑스럽게 건설되였으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이 우리 당의 구상대로 완공됨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선진문명의 창조물을 선물할 수 있게 된데”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제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순천린비료공장건설, 어량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하여 전국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대상건물들도 면밀히 추진되고 금속, 석탄, 건재공업과 경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거의 모든 부문이 현저한 장성추세를 보인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조성된 현정세의 추이를 분석하시면서 미국의 본심은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 놓고 흡진갑진(할듯말듯)하면서 저들의 정치외교적리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유지하여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 약화시키자는 것이라고 락인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존엄 그리고 미래의 안전을 그 무엇과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임을 더 굳게 결심하시였다”고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미국이 우리 국가의 근본리익과 배치되는 요구를 내대고 강도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조미간의 교착상태는 불가피하게 장기성을 띠게 되어있다고 하시면서 근간에 미국이 또다시 대화재개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지속적인 대화타령을 횡설수설하고 있는데 이것은 애당초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관계를 개선하며 문제를 풀 용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면초가의 처지에서 우리가 정한 년말시한부를 무난히 넘겨 치명적인 타격을 피할 수 있는 시간벌이를 해보자는 것일 뿐이라고, 대화 타령을 하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도발적인 정치군사적, 경제적 흉계를 더울 로골화하고 있는 것이 날강도 미국의 이중적 행태”라고 못박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우리는 결코 파렴치한 미국이 조미대화를 불순한 목적 실현에 악용하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제껏 우리 인민이 당한 고통과 억제된 발전의 대가를 깨끗이 다 받아내기 위한 충격적인 실제행동에로 넘어갈 것이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우리에게 있어서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이 절실히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 수는 없습니다. 세기를 이어온 조미대결은 오늘에 와서 자력갱생과 제재와의 대결로 압축되여 명백한 대결그림표를 그리고 있습니다.

 

 핵문제가 아니고라도 미국은 우리에게 또 나른 그 무엇을 표적으로 정하고 접어들것이고 미국의 군사정치적위협은 끝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과의 장기적대립을 예고하는 조성된 현 정세는 우리가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제재 속에서 살아가야한다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각 방면에서 내부적 힘을 보다 강화할 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자력갱생, 자급자족하자고 계속 말하고 있지만 이를 실행하는 우리의 사업은 지난날의 타성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견인하고 추동하기에는 불충분하며 대담하게 혁신하지 못하고 침체되여있는 국가관리사업과 경제사업 등 현 실태에 대하여 분석하시였다. 오직 혁명임무를 스스로 걸머지고 수행하려는 높은 책임감,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 나가는 지혜와 용기만이 우리 위업을 성공적으로 떠밀어나갈수있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당의 령도체계가 확고히 서있고 전당이 사상정신적으로 통일되여 있으며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하시였다. 


 최근 로동신문 또한 사설, 논설, 정론 등을 통해 전원회의에서 결정된 《정면돌파전》 이 갖는 시대적 소명의 중대성을 강조,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5일 김일성광장에서는 평양시안 인민들에 의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과업 관철을 위한 궐기대회“의 영상을 전 세계의 민중들도 함께 보고 있다. 한편, 남측에서는 전원회의에서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은데 대해 매우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 통일부는 “미국과의 관계단절선언을 하지 않은 것에 안도 한다”는 제3자의 모호한 입장으로 충격을 모면하고 피해가려는 기회주의에 양심과 상식 있는 인사들은 남도 북처럼 미국으로부터 벗어나는 《정면돌파전》 의지와 용기를 보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세계정세는 미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탄핵안을 11월 대선에서 최대한 활용하려고 의도적으로 상원으로 보내지 않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정치정략에 뿔이 난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정국탈출용으로 1월2일(현지) 드론(무인기)을 이용해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을 기습해 이란 혁명수비대사령관 솔레이마니 장군을 비롯해 7명을 암살한 테러사건에 대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이네와 이란 혁명수비대는 곧바로 “미국을 겨냥해 피의 보복이 있을 것을 공개경고”하자, 민주당은 돌연 “아들 부쉬와 오바마도 묵인할 수뿐이 없었던 정치 외교적 사안을 무시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번 기습암살을 부추긴 자가 누구냐?”는 정치적 공세를 펼쳤고, 워싱턴을 비롯한 70여 도시에서 반전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국제사회(유엔)와 반제반전인사들은 평화 시기에 한 주권국가의 정규군 최고사령관을 암살한 미국의 만행을 고발 규탄하고 있다. 미국의 드론 공격에 희생된 인사들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란은 5일 2018년 5월 미국이 일방적으로 탈퇴한 2015년 핵합의(이란/미/중/러/영/프/독)에서의 탈퇴를 선언“하면서 세계정세는 새로운 위기국면으로 변하면서 지구촌에 보편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미국은 믿을 수 없이 위험한 나라“ 라는 세인들의 확증인식은 친미적 성향을 취했던 아랍(중동)권 나라들은 물론, 전 세계적인 인식으로 세인들의 가슴에 새겨지고 있다.    

 

 전원회의 《정면돌파전》 의 승리는 과학인 이유다. 트럼프 스스로도 조선의 진실을 철저히 무시해온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 가 미국의 전략적 실패였음을 인정하고, 조미관계를 악화시킨 오바마 행정부의 실패한 전철을 밟지 않겠다며 2018년 6월 싱가포르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이 세계 앞에서 한 약속(조미공동성명, 1항 조미는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해 나가기로 하였다. 2항 조미는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계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다. 3항 조미는 2018년 4월27일에 채택된 판문점선언을 재확인하면서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하여 노력할 것을 확약하였다.)을 발표한데 따라 조선이 취한 선의의 조치들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군사적 패권주의 망상으로부터 완전히 깨어나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의 오판이 부른 사필귀정의 결과다.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에게 있음을 국제사회 정의의 양심들도 비판하면서 이제라도 미국의 운명 앞에 트럼프 대통령이 담대하고 용기 있는 선택을 하느냐? 군산복합체호전세력들의 유혹에 따른 선택을 하느냐? 는 중대한 기로에 처해 있음을 지적, 충고하고 있다.   


 시간은 미국 편이 아니고 고생과 시련을 위대한 미래의 승리로 전체인민들 스스로 각오한 조선의 편임을 1만8천여 자의 전원회의 결정서를 통해 충분히 인식할 것이다. 바보멍텅구리들만 있는 미국이 아니기에, 조선의 전원회의에 비낀 진실의 메시지는, 어둠은 빛을 결코 이길 수 없으며, 정의의 승리는 필연인 만고불변의 진리인 동시에 이 세상 생명들의 영원한 희망의 우주임을 전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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