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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조선 외무성 미국이야 말로 사이버범죄 원흉, 대북 해킹경보 파렴치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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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30 15: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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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외무성, 미국이야 말로 사이버범죄 원흉대북 해킹경보 "파렴치극치"

 

"미국은 우리를 건드리는 경우 큰 봉변을 당할 수 있다

 

조선외무성 : 코레아뉴스 편집부

 

조선 외무성은 최근 미국이 '비글보이즈'(BeagleBoyz)라는 해킹조직의 범죄행위를 억지로 북과 연관짓고 있다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러 나라 금융기관들에 대한 대규모 해킹공격은 미국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역공을 가했다.

 

조선의 '자금세척 및 테러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29일 외무성 홈페이지에 올린 대변인 담화를 통해 최근 미국 정부기관 4곳이 합동경보를 발령하고 이후 법무부와 국무부까지 나서 이를 환영하는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미국이 우리()'사이버위협'을 기정사실화하고 공동대처요 뭐요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는 것은 우리의 대외적 영상에 먹칠을 하고 국제적인 대조선압박 책동을 합리화하려는 음흉한 속심의 발로"라고 비판했다.

 

이어 "세계 최대의 사이버전 역량을 보유하고 인터네트 공간을 도용하여 적국이든, 동맹국이든 가림없이 사이버전을 맹렬하게 벌리고 있는 사이버범죄의 원흉인 미국이 '사이버위협'에 대해 운운하는 것 자체가 파렴치의 극치이며 언어도단"이라고 맹비난했다.

 

대변인은 미국이 국가안전보장국이라는 대규모 첩보기구를 두고 해마다 천문학적인 예산을 받아 전세계 인터네트 공간과 전신전화망, 금융체계를 무차별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에드워드 스노우덴의 증언에 의해 미 국가안전보장국이 '프리즘'이라는 인터넷 감시계획 아래 세계적으로 61,000여건의 각종 해깅 작전을 전개하고 거의 모든 나라에 대한 전화감청으로 매일 약 50억건의 이동전화기록을 수집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러 나라 금융기관들이 대규모 해킹공격을 받아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도 심각한 경제위기에 빠져 허덕이고 있는 미국의 소행이 아닌가하는 의심부터 해야 할 것"이라고 역공을 펼쳤다.

 

앞서 미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 기반시설 안보국(CISA)과 재무부, 연방수사국(FBI), 사이버사령부 등 4개 사이버안보 담당기관이 지난 26(현지시간),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인 '비글보이즈'2015년부터 한국, 일본 등 38개국 금융전산망을 표적으로 삼아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활용한 해킹 수법으로 20억달러를 훔치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이버 범죄 합동경보(Joint Technical Alert)를 발령했다.

 

이후 법무부는 북한 해커들이 운용 중인 280개의 가상화폐 계좌에 대해 몰수 소송을 제기하고 국무부는 4개기관의 합동경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대변인은 "사이버공간에서의 각종 범죄행위를 반대하는 것은 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이며 우리 나라에는 각종 사이버 범죄행위들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들이 정연하게 세워져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우리를 건드리는 경우 큰 봉변을 당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숙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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