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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개벽예감 415-1.] 심층분석 - 100배 더 강해진 조선의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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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19 15: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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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예감 415 -1.] 심층분석 - 100배 더 강해진 조선의 전투력

한호석(통일학연구소 소장) : 자주시보

<차례>

1. 기상천외한 야간열병식, 시작부터 놀라웠다

2. 광장에 정렬한 열병대오의 위용

3. 열병행진에 등장한 13개 신형 무기체계

 

1. 기상천외한 야간열병식, 시작부터 놀라웠다

 

“위풍당당히 정렬한 오늘의 열병대오는 조선로동당이 자기의 혁명군대를 어떻게 키웠는지, 또한 그 군대의 위력이 얼마큼 강한지 똑바로 알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중략) 우리의 군사력은 그 누구도 넘보거나 견주지 못할 만큼 발전하고 변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0년 10월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위와 같이 연설하였다. 열병식은 2020년 10월 9일 밤 11시부터 시작되었다. 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조선인민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믿음과 사랑, 감사와 경의를 전했고, 그 연설을 듣는 장병들과 인민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열렬한 만세의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이것은 수령의 마음과 인민의 마음이 상통융합되어 생사운명을 함께 나누는 거대한 사회주의일심단결체의 위력을 과시한 극적인 장면이었다. 

 

행사진행과정을 살펴보면, 국기게양식에서부터 열병행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은 마치 한 편의 장엄한 영화장면이 흐르는 듯 완전무결하게 보였다. 조직력과 훈련수준과 협동심이 고도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위의 인용문이 말해주는 것처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로동당이 창건 이후 75년 동안 조선인민군을 그 어떤 군대와도 견주지 못할 만큼 강화발전시켜왔다고 언명했다. 이런 높은 평가는 조선인민군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로 일어섰음을 의미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그런 평가는 과장이 아니다. 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자신이 조선인민군을 그처럼 높이 평가하는 논거를 제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발언에 따르면, 조선인민군은 “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하며, 우리 인민의 힘과 넋이 깃든 강위력한 최신무기들로 장비한 혁명무력”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상무장,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 그리고 강위력한 최신무기, 바로 이것이 조선인민군을 세계 최강의 군대로 추켜세운 3대 근본요인이라는 것이다. 

 

조선인민군의 사상무장은 그 군대가 누구와도 견줄 수 없을 만큼 강한 전투력을 가졌음을 말해주는 제1요인이다. 조선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빌리면, 조선인민군은 ‘사상강군’이다. 그들은 전투훈련을 하기 전에 정치사상학습부터 먼저 한다. 전투훈련보다 정치사상학습을 더 중시하는 것이다. 사상정신이 허약한 군대는 아무리 첨단무기로 장비되었다고 해도,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 이것은 세계전쟁사가 입증해주는 만고의 진리다.  

 

또한 조선인민군이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하다는 것은 그 군대가 누구와도 견줄 수 없을 만큼 강한 전투력을 가졌음을 말해주는 제2요인이다. 조선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빌리면, 조선인민군은 ‘인민의 군대’이다. 조선인민군이라는 명칭 안에 이미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들어있다. 

 

이처럼 중요한 제1요인과 제2요인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고, 제3요인만 설명하는 것은 논리적 결함이지만, 나는 이 글에서 조선인민군이 얼마나 강위력한 최신무기들로 자신을 무장했는지에 대해서만 설명하려고 한다. 내가 그런 논리적 결함을 뻔히 알면서도 그 결함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까닭은, 사상의 자유를 박탈하고, 표현의 자유를 짓누르는 이른바 ‘국가보안법’이라는 악법이 나의 문필활동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평양에 어둠이 깃든 시각에 열병식을 시작한 것 자체가 세인의 상상을 뛰어넘은 경이로운 사변이었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야간열병식을 진행한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기상천외한 야간열병식을 진행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정에 따른 것이었음이 분명하다. 열병식은 대낮에 진행해야 한다는 고정관념과 관례와 격식을 깨고 심야에 열병식을 진행하는 파격적이고 창의적인 발상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외에 누구도 하지 못한다. <사진 1> 

 

▲ <사진 1> 이 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20년 10월 10일 밤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단상에서 주석단 앞을 지나는 열병대오를 향해 답례하는 장면이다. 사진배경에 보이는 것은 국무위원장 문장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에서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조선인민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믿음과 사랑, 감사와 경의를 전했고, 그 연설을 듣는 장병들과 인민들은 감격의 눈물을흘리며 열렬한 만세의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이것은 수령의 마음과 인민의 마음이상통융합되어 생사운명을 함께 나누는 거대한 사회주의일심단결체의 위력을 과시한 극적인 장면이었다.  

 

국제올림픽 개막식 같은 성대한 국가행사를 밤에 진행하는 까닭은 화려한 조명효과와 야광반사효과, 그리고 시선집중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물체라도 조명을 받으면 더욱 선명한 색감을 드러내 관중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야간열병식을 방영한 텔레비전화면에서는 초소형 무인항공기들과 초소형 무인차량들이 공중과 지상에서 다각도로, 속도감 있게 촬영한 장면들을 볼 수 있는데, 그런 무인영상촬영도 야간열병식의 시각효과를 크게 증가시켰다.   

 

야간열병식의 의미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날 이른 아침부터 미국의 첩보위성들은 열병식에 등장할 조선인민군의 신형 무기들을 촬영하기 위해 평양 상공에 집결했다. 미국의 첩보위성은 길이가 12m나 되고, 지름이 3m나 되는 커다란 망원경을 달고 지상의 어느 한 지점을 약 15분 동안 계속 촬영할 수 있는데, 그런 첩보위성을 여러 대 동원하여 열병식 전 과정을 촬영하려고 열심히 준비했던 것이다. 

 

그러나 열병식이 그들의 예상시간을 훌쩍 넘겨 밤에 진행된 것으로 하여 그들의 위성촬영준비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미국의 첩보위성은 광학영상위성(optical imaging satellite)이므로, 햇빛이 없는 야간에는 무용지물이다. 미국은 레이더영상위성과 적외선영상위성으로 야간열병식을 촬영할 수 있었지만, 그들이 예상치 못한 시각에 열병식이 시작되는 바람에 레이더영상위성과 적외선영상위성을 갑자기 집결하기 힘들었다. 그런 위성을 몇 대 동원했더라도 해상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열병행진에 나온 신형 무기들을 정확히 식별할 수 없었다. 이런 정황을 살펴보면, 야간열병식이 미국의 위성감시망을 무력화시켰음을 알 수 있다. 

 

 

2. 광장에 정렬한 열병대오의 위용

 

이번 야간열병식에 가장 먼저 등장한 부대는 뜻밖에도 호위부대들이었다. 지금까지 조선의 호위부대들은 존재 자체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이번 야간열병식에서 자기 존재를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냈다. 

 

호위부대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위대인 호위처, 국무위원회를 경위하는 경위국, 당중앙위원회를 호위하는 호위국, 지도부 전체를 호위하는 호위사령부 순으로 행진했다.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호위부대들은 충성심과 훈련수준이 높고, 첨단무기로 무장한 최정예 전투원들로 구성되었다. 호위부대 총병력은 100,0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의 최고지도부를 옹위하는 호위병력은 웬만한 나라의 군대만큼 많다.  

 

호위부대를 이번 야간열병식에 참가시킨 것도 김정은 국무위원장만이 내릴 수 있는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왜 그런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것일까?  

 

한국군 특수전사령부 산하에는 전시에 평양에 침투하여 최고지도부를 제거한다는 제13특수임무여단이 있다. 이른바 참수부대라고 부르는 제13특임여단의 병력은 1,000명이다. 

 

2020년 10월 현재 한반도에 조성된 군사상황을 보면, 참수부대가 평양에 침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참수부대 전투원 1,000명이 인명손실을 전혀 입지 않고 다중방어망을 뚫고 평양에 침투하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가정해도, 그들은 조선인민군 호위부대 100,000명을 상대로 100 대 1의 싸움을 해야 한다. 한 마디로, 싸움이 성립되지 않는다. 이런 사실 하나만 놓고 봐도,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2월 1일 참수부대를 창설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알 수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야간열병식에 호위부대를 참가시킨 것은, 참수부대를 창설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선명한 메시지다. 싸움 자체가 성립되지도 않을 참수부대 따위는 일찌감치 해체하는 게 현명한 처사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2020년 5월 23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에서는 “무력구성에서의 불합리한 기구, 편제적 결함들을 검토하고 바로잡기 위한 문제”와 “새로운 부대들을 조직편성”하는 문제가 토의되었다. 그날의 토의결과가 이번 야간열병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야간열병식에 어떤 부대들이 참가했는지를 살펴보면, 조선인민군의 새로운 편제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야간열병식에 참가한 각급 부대들을 행진순서대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4개 친위부대

1) 호위처

2) 경무국

3) 호위국

4) 호위사령부

 

5개 군종부대

1) 육군 (제1군단, 제2군단, 제4군단, 제5군단)

2) 해군

3) 항공군

4) 전략군

5) 특수작전군

 

4개 침투저격부대

1) 지상저격병부대

2) 해상저격병부대

3) 공중저격병부대

4) 경보병부대

 

8개 후방방어부대

1) 고사포군단

2) 수도방어군단

3) 제3군단

4) 제7군단

5) 제8군단

6) 제9군단

7) 제10군단

8) 제12군단

 

7개 기동전부대 

1) 산악보병사단

2) 장갑포병사단

3) 근위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4) 제425기계화보병사단

5) 제108기계화보병사단

6) 제815기계화보병사단

7) 제806기계화보병사단

 

5개 전문부대

1) 정찰부대

2) 전자교란전부대

3) 공병부대

4) 화학전부대

5) 대테러전부대(사회안전군 무장기동부대)

 

위에 열거한 33개 전투부대들을 보면, 올해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친위부대, 고사포군단, 산악보병사단, 장갑포병사단, 전자교란전부대, 화학전부대, 대테러전부대 등이 확대, 재편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위에 열거한 33개 전투부대들 이외에, 이번 야간열병식에 참가하지 않은 부대들도 있다. 이를테면, 해군 산하에 각급 수상함부대들과 잠수함부대가 있고, 항공군 산하에 각급 비행부대들과 정비부대들이 있으며, 통신부대, 군의부대, 병참부대, 수송부대가 있다. 33개 전투부대 열병종대의 뒤를 이어 16개 군사교육기관 열병종대가 등장했다. 그들은 다음과 같다. <사진 2>

 

▲ <사진 2> 이 사진은 당창건 75주년 열병행진에 명예기병종대 다음으로 등장한 호위처 열병종대의 모습이다. 지금까지 조선의 호위부대들은 존재 자체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이번 야간열병식에서 자기 존재를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냈다. 호위부대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위대인 호위처, 국무위원회를 경위하는 경위국, 당중앙위원회를 호위하는 호위국, 지도부 전체를 호위하는 호위사령부 순으로 행진했다. 호위부대 총병력은 100,0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1) 김정일군정대학

2) 김일성군사종합대학

3) 김일성정치대학

4) 국방종합대학

5) 해군대학

6) 항공군대학

7) 보위대학

8) 강건종합군관학교

9) 포병종합군관학교

10) 고사포병군관학교

11) 땅크-자동차병군관학교

12) 경비대학

13) 사회안전대학

14) 만경대혁명학원

15) 강반석혁명학원

16) 남포혁명학원

 

위에 열거한 군사교육기관들 중에서 김정일군정대학은 이번 야간열병식에서 처음으로 자기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행진순서를 보면, 김정일군정대학 열병종대가 맨 앞에 서고 그 뒤에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열병종대가 나섰다. 이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정일군정대학을 최고군사교육기관으로 설립하였음을 말해준다. 군정이라는 말은 군사와 정치를 결합한 복합명사다. 김정일군정대학은 군대를 지휘하는 군사간부와 정치간부를 함께 육성하는 군사교육기관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사정은 유능한 군관을 더 많이 육성하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6개 군사교육기관들의 뒤를 이어 등장한 2개 민간무력부대들은 다음과 같다.

 

1) 로농적위군

2) 붉은청년근위대

 

미국 육군성이 2020년 7월 24일에 펴낸 ‘북조선의 전술(North Korean Tactics)’이라는 제목의 자료에 따르면 로농적위군은 572만명이고, 붉은청년근위대는 62만명이다. 이처럼 방대한 규모의 민간무력은 자기들의 직장과 고향마을과 정든 거리를 총대로 지킨다. 

 

아래에서 논하겠지만, 이번 야간열병식에 등장한 무기들은 모두 신형 무기들이다. 이것은 조선인민군의 무기체계가 신형 무기로 대체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면 기존 무기들은 당연히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에 이전되었을 것이다. 조선인민군이 이전한 기존 무기는 노후한 무기가 아니라 강위력한 무기다. 그런 강위력한 무기들을 이전받은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는 정규군 수준의 강한 무장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런 사정은 올해 조선의 무력이 질적, 양적 변화를 일으켜 대폭 강화되었음을 말해준다.  

 

 

3. 열병행진에 등장한 13개 신형 무기체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6년 5월 6일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에서 개회사를 하면서 “지금 우리의 국방과학기술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국방공업부문에서는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마음먹은 대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고 언명했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첨단무기체계를 마음먹은 대로 생산하고 있다고 언명했을 때,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누구도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야간열병식에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첨단무기들이 등장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세계 3대 군사과학기술선진국이라는 미국, 로씨야, 중국만 보유한 첨단무기들을 조선에서 자력으로 만들어냈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야간열병식에 등장한 13개 신형 무기체계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신형 개인전투장비

2) 신형 기동전투차량

3) 신형 땅크

4) 신형 자행포

5) 신형 방사포

6) 신형 지대함탄도미사일

7)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8) 신형 반항공레이더

9) 신형 반항공미사일

10) 신형 지대지중거리미사일

11) 신형 지대지전술유도무기

12) 신형 지대지장거리미사일

13)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위에 열거한 첨단무기체계들은 모두 신형이다. 여기서 신형이라는 말은 2015년 10월 10일 당창건 70주년 열병식 이후 지난 5년 동안 새로 개발되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언제나 비뚤어진 시선으로 조선을 흘겨보는 사람들은 이번 야간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첨단무기들을 보고 속으로 깜짝 놀랐으면서도 겉으로는 짐짓 태연한 척하면서, 어떤 무기는 미국의 무기를 모방한 것이라느니, 또 어떤 무기는 로씨야의 무기와 똑같이 생겼다느니, 또 어떤 무기는 중국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느니 뭐니 하면서 떠들어댔다. 모두 헛소리다. 누구나 아는 것처럼, 중국과 로씨야는 조선과 가까운 나라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두 나라가 첨단군사과학기술을 조선에 넘겨주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지난 2000년대 중반까지 조선은 로씨야에서 일부 군사장비들을 수입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무기개발의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여 외국산 무기를 수입하지 않게 되었고, 다른 나라의 군사과학기술에 의존하여 무기를 만들지 않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국방과학기술의 선진국들에서만 보유한 첨단무기체계들을 개발하는 방대하고도 복잡한 이 사업은 과학기술적 측면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우리 스스로 찾을 것을 전제로 하였으며 이 모든 연구과제들은 주체적 력량 즉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설계가, 군수로동계급에 의해 완벽하게 수행되였습니다”라고 언명하였다. 이 언명은 이번 야간열병식에 등장한 첨단무기들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방대하고 어려운 사업이 전적으로 조선 자체의 군사과학기술에 의해 추진되어왔음을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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