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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레아뉴스 | 조선의 여성의 날 , 3.8국제부녀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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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3-08 19: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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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3.8국제부녀절 (세계여성의날) 소식

3월 8일은 1977년 유엔이 지정한 세계여성의 날이다. 조선은 여성날을  국제부녀절이라 하며 어떻게 기념하는지 살펴본다. 


영원토록 울려퍼질 녀성찬가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우리 공화국에는 녀성들의 행복상을 격조높이 구가한 노래들이 참으로 많다.

그중에는 가요 《녀성의 노래》도 있다.

주체36(1947)년에 녀성주제의 첫 노래로 창작되여 새 조선이 가져다준 우리 녀성들의 운명에서의 변혁과 그들의 력사적지위를 랑만적으로 구가한 가요 《녀성의 노래》.


인민주권 받들고 나가는 녀성들아

우리 힘에 조국터전 날마다 건설된다

공장의 녀성도 농촌의 녀성도

가슴마다 불타는 애국심 품고

씩씩하게 뭉치자 장군님 두리에

찬란한 우리 조국 완전독립 위하여


이 노래는 장구한 세월 력사밖으로 밀려났던 조선녀성들이 그렇듯 갈망하던 녀성해방의 념원이 꽃펴난 새 현실을 기쁨속에, 행복속에 체험하며 터친 노래이다.

돌이켜보면 삼종지도(三從之道), 칠거지악(七去之惡)을 비롯한 봉건적악습과 사회적질곡속에 온갖 정치적무권리와 맹목적인 굴욕을 강요당하면서도 그것을 숙명처럼 여겨야 했던 우리 녀성들이였다.

나라를 빼앗긴 탓에 침략전쟁터에 끌려가 꽃다운 청춘과 존엄을 무참히 짓밟히면서도 그 어디에 하소할 곳이 없어 울밑의 봉선화처럼 스러져야 했던 조선녀성들,

그러던 우리 녀성들의 운명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인민의 새 세상을 세워주신 그때부터였다.

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되고 반만년력사에 녀성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새 시대가 펼쳐지는 속에 조선녀성의 음악사에 특출한 분수령을 이루는 가요 《녀성의 노래》가 태여났다.

조선녀성이 자기의 진정한 노래를 가졌다는것은 자기의 권리를 가졌다는것이며 자기의 존엄을 찾았다는것을 의미하였다.

하기에 우리 녀성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사회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여 빈터에서 부강조국의 터전을 힘차게 다졌다.

 

준엄한 전화의 날에는 수많은 녀성들이《녀성의 노래》를 지키기 위해 손에 총을 들고 전선에 달려나갔고 후방의 녀성들은 총포탄이 비발치는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하였으며 전선에 나간 남편들과 애인들을 대신하여 공장과 농촌에서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는데 이바지하였다.

《녀성의 노래》가 창작된 때로부터 세월은 흘러 어느덧 70여년이 지났다.

그러나 《녀성의 노래》는 제목 그대로 우리 녀성들에 대한 노래의 대표작으로,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나라의 주인이 되고 혁명의 한쪽 수레바퀴를 담당한 조선녀성들의 존엄높은 삶의 선언으로, 이 나라 녀성해방사의 어제와 오늘, 래일을 훌륭한 예술적화폭으로 보여주는 기념비적걸작으로 울려퍼지고있다.

《공장마다 농촌마다 뭉쳐진 녀성들아 우리들은 조국을 건설하는 힘이다》라는 노래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보느라면 류례없이 엄혹했던 지난해에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북부피해지역에 달려나가 성스러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쳤고 최정예수도당원사단에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을 기꺼이 떠밀어보내주었으며 피해지역 인민들을 정성다해 지원한 우리 녀성들의 아름답고 강인한 모습이 어려온다.

 

《녀성의 노래》가사의 구절을 다시금 새겨보느라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목표를 점령하기 위하여 부글부글 끓고있는 온 나라 그 어디서나 개인의 안일이나 가정의 행복보다 먼저 사회주의대가정을 위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자신들을 바쳐가는 녀성들의 모습도 뜨겁게 안겨온다.

 

진정 그 모습들에는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에 우리 녀성들의 참된 삶과 희망, 행복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심장으로 자각하고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해가려는 조선녀성들의 불타는 애국의 열의가 비껴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새 조국건설구상을 받들어 민주의 터전을 다지고 어버이장군님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면서 대를 이어 울려퍼진 《녀성의 노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조선녀성들의 자랑찬 모습과 더불어 아름다운 녀성찬가로 오늘도 래일도 영원토록 울려퍼질것이다.


공장마다 농촌마다 뭉쳐진 녀성들아

우리들은 조국을 건설하는 힘이다

일하자 다같이 우리 행복 위하여

가슴마다 불타는 애국심 품고

씩씩하게 뭉치자 장군님 두리에

찬란한 우리 조국 완전독립 위하여



  출처 : 조선의 오늘 김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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