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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광주 부산 청년학생들 집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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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4-21 20: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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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광주 부산 청년학생들 집회 소식 

광주 청년학생들도 반일 투쟁 선포!

김 태 현 통신원  : 자주시보 :

▲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투쟁을 선포하는 대학생들     ©김태현 통신원

 

▲ 투쟁선포식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일본 전범기를 찢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 김태현 통신원

 

“삭발에 그치지 않고 광주에서도 반일투쟁의 깃발을 올리겠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광전대진연)이 21일 5·18민주광장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대학생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선포했다. 

 

기자회견에는 20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되었던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대학생 집단삭발식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눈에 띄었다.

 

삭발식에 참여하고 돌아온 신혜선 광전대진연 회원은 “현장에 간 순간 눈물이 나왔다. 경찰이 정당한 목소리를 내는 대학생들을 차벽과 많은 인원으로 압박하고 탄압했다. 하지만 삭발식을 준비하고 도와주는 학생, 시민들이 있어 무사히 삭발식을 마칠 수 있었다”라면서 “대학생들은 어제의 삭발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일본이 ‘방류를 철회하겠다’라는 입장을 낼 때까지 계속 투쟁을 할 것”이라고 결의를 내비쳤다.

 

김선 회원은 “일본은 오염수를 정화시키는 비용보다 방류하는 비용이 훨씬 싸기 때문에 전 세계인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도저히 상식선에서 이해가 가질 않는 행동들을 지금 일본이 하려고 하고 미국은 이를 허용하고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본은 자신들이 한 행위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뻔히 알 텐데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주변 국가를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시민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고 싸워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날 광전대진연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 방사능 오염수 저지를 위한 촛불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시민들과 단체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주 토요일(24일),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광주집회는 오후 5시에 전남대학교 후문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영사관 폐쇄하라!” 부산 청년학생들 영사관 앞 연좌 농성

김 영 란 기자 : 자주시보

▲ 부산지역 청년학생들이 21일 일본영사관 앞에서 “일본 영사는 오염수 방류 철회하라는 우리의 뜻을 전하지 못한다면 이 땅에서 당장 나가라”라고 요구했다. [사진제공-부산지역 청년]     

 

 

 

 

부산지역 청년학생들이 “일본영사관 폐쇄, 일본대사 추방”을 요구하며 부산의 일본영사관 앞에서 연좌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21일 오전 11시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일본 영사는 오염수 방류 철회하라는 우리의 뜻을 전하지 못한다면 이 땅에서 당장 나가라”라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들은 “일본은 우리를 식민지로 여기는 것 아니냐”라며 일본대사 추방과 일본영사관 폐쇄를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동조한 미국도 한통속”이라며 미국을 규탄했다. 

 

청년학생들은 일본영사가 사죄하고 우리 국민의 뜻을 전하겠다는 약속을 할 때까지 일본영사관 앞에서 연좌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히고 곧바로 농성에 들어갔다. 

 

한편,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는 6일째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청년학생들의 반일투쟁이 불길이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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