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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국민농성단 오염수 방류 방침 즉각 철회하라...대학생과 연대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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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4-22 15: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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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농성단 “오염수 방류 방침 즉각 철회하라”...대학생과 연대 농성

박 한 균 기자 : 자주시보

▲ 시민들도 대학생들의 농성을 지지하고 나섰다.     ©박한균 기자

 

©박한균 기자

 

 

 

시민들이 20일 12시에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할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시민들은 이날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 국민농성단’(이하 국민농성단)을 꾸리고 5일째 농성 중인 대학생들을 지지하고 나섰다.

 

국민농성단은 “많은 양의 오염수를 일본 앞바다 및 태평양에 방류한다는 것은 지구의 (전) 바다를 오염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일본을 규탄했다.

 

이어 “(일본의 주장대로) 마셔도 안전하다면 바다에 버리지 말고 농업용수 및 상수도로 사용”하라며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학생도 “바다는 일본의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자손 대대가 살아갈 자산”이라며 탄압에 굴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국민농성단에 힘을 보탰다.

 

국민농성단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일본 방사능 오염수 대학생 긴급농성단’ 바로 옆에서 연좌 농성에 들어갔다. 하지만 종로경찰서는 물리력을 행사하면서 국민농성단을 강제 해산했다.

 

이에 국민농성단은 정당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로막은 종로경찰서를 규탄하면서, 대학생들의 농성장에서 연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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