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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이재명, 유라시아 대륙 누비는 통일철도 시대를 앞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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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28 14: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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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준석에 “엘리트 기득권 대변 달라진 것 없다”

사진 : 이 재 명 경기도 지사 

이재명 “유라시아 대륙 누비는 통일철도 시대를 앞당기자”

박 한 균 기자 : 자주시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월 28일 철도의 날 127주년을 맞아 대북제재로 막혀 버린 남북철도 연결 사업을 하루빨리 추진하자고 호소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유라시아 대륙 누비는 통일철도 시대를 앞당겨야’라는 제목의 글에서 “1894년 6월 28일 우리나라 최초 철도기관인 의정부 공무아문 철도국이 창설된 날을 기념하여 2018년 새롭게 지정되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지사는 “2018년 4월 판문점에서 남북정상이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기자’고 선언했듯이 식민과 수탈,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었던 과거의 철도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마중물, 기후 위기를 대비하는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세계 5번째 고속철도운영국이자 고속철도차량 제작 기술을 보유한 강소국”이라며 “유라시아 관문인 우리 철도의 지정학적 장점을 극대화한다면 철도산업은 물류 혁명을 선도하는 한반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또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수년째 답보하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철도의 날을 맞아 우리 철도가 하루빨리 유라시아 대륙을 누비는 통일철도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4%가 교통 부문에 나오는 상황에서 친환경 교통체계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지역이나 경제적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철도 공공성의 요체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27년 철도를 지켜온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시간에도 전국에서 땀 흘려 일하고 계신 철도노동자들의 안전을 기원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018년 12월 26일, 4.27 판문점선언에 따라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열렸다. 하지만 미국의 대북제재로 ‘착공 없는 착공식’이 진행됐다. 그 후로 남북철도 연결사업은 지금까지도 답보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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