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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레아뉴스 | 가는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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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21 13: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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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2.

위대한 년대들에서 발휘된 우리 인민의 혁명적락관주의 (2)

 

빈터우에서


주체110(2021)년 10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전후 나라의 형편은 너무도 어려웠다. 자금도 부족하였고 안팎의 정세도 복잡하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터전을 다진다 힘차게 다져라 원쑤들이 불사른 내 고향 페허에 용광로굴뚝과 아담한 집 세워 부강한 우리의 조국을 건설하세라는 노래와 《새들은 숲으로 간다》를 비롯한 시를 부르고 읊으며 락관으로 비관을 이기고 랑만으로 절망을 짓부시며 힘차게 전진하였다.

그리하여 정전후 불과 한주일만에 나라의 주요간선들에서 철도수송이 시작되였고 적들이 백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고 하던 페허우에서 강선의 로동계급은 불과 40일만에 자체의 힘으로 전기로를 복구하여 첫 쇠물을 뽑았다. 건설에 착수한지 몇개월만에 생산규모가 큰 벽돌공장이 조업되는것과 같은 혁혁한 성과들이 도처에서 이룩되였다.

주체44(1955)년에 벌써 나라의 주요공업부문 생산량은 전쟁전수준을 훨씬 넘어섰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이 웅장하게 일떠서고 함흥, 청진 등 여러 도시가 빠른 속도로 복구되였다.

건설의 약동하는 기상을 구가한 노래 《우리는 천리마타고 달린다》, 《천리마선구자의 노래》 그리고 서정시 《평양이여, 너를 건설하리라》, 《평남관개시초》, 《모든 힘을 비날론공장건설에로!》 등과 함께 사랑하는 우리 조국땅우에 천리마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졌다.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고 공칭능력을 마스며 19만t도 하기 어렵다던 외아들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였다. 해주-하성철길건설자들은 세계를 놀래우며 보통의 상식으로는 3~4년이 걸려야 한다던 수백리 철길공사를 불과 75일동안에 해제꼈다.

천리마의 그 우람찬 발길에 채워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가 물거품처럼 력사밖에 밀려났으며 위대한 진군에 눌려 적들의 발악적책동이 산산쪼각났다.

우리 인민은 이렇게 시련속에서도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삶의 터전을 닦고 행복의 열매를 무르익혔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류례없이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신념의 강자, 의지의 강자들이란 어떤 사람들인가를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자강도사람들, 그들은 굶으면서도 쌀배낭이 아니라 자재가 든 배낭, 거름배낭을 지고 공장길, 농장길을 걸었다.

그들속에는 희천시의 어느 한 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있었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고 하면서 신심을 잃지 않고 결사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그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래일에 대한 희망은 그대로 공장구내와 일터를 훌륭히 변모시키는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어졌다.

자를 대고 그은듯이 곧고 반듯하게 포장된 구내길들과 길 량옆으로 줄지어 늘어선 단벗나무들, 건물주변과 길가의 꽃밭들에 피여난 갖가지 꽃들…

그 나날 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생산건물벽에 심장의 구호를 큼직하게 써붙이였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그 구호는 투쟁이 아무리 간고하고 모진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앞을 막아나선다 해도 승리에 대한 신심을 가지고 혁명적락관에 넘쳐 맞받아나아갈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주체87(1998)년 6월 어느날 기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건물벽체에 걸려있는 이 대형구호를 가리키시며 저 구호를 보라, 얼마나 좋은 구호인가, 저 구호는 승리를 확신하는 사람들만이 들수 있는 신념의 구호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자강도안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은 이 구호를 높이 들고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변시켰다.

온 나라 인민이 이 구호를 심장에 새기고 신심드높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였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이 구호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의 앞날은 락관적이다.

아름다운 미래를 락관하며 투쟁의 앞길에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웃음과 랑만으로 헤쳐나갈 때 승리는 반드시 이룩된다는것, 이것이 우리 인민이 투쟁과 생활속에서 간직한 진리이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을 삶의 좌우명이다.

년대와 년대를 이어 발휘된 혁명적락관주의를 가슴마다에 간직하고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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