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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2-16 16: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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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모글 

12월 16일의 가슴뜨거운 이야기

우리민족끼리 12월 16일 평양 

한평생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대하마냥 더욱 세차게 굽이치는 12월의 나날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영원히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하나의 이야기가 눈물겹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보다 문화정서적인 생활,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모진 강추위속에서 하나음악정보쎈터와 광복지구상업중심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으로 온 나라가 끝없는 격정에 잠겨있던 주체100(2011)년 12월 16일이였다.

그날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밤깊도록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중요한 문제들이 반영된 문건들을 처리하시느라 긴장한 시간을 보내고계시였다.

그이께서는 집무탁우에 쌓여있는 문건들중에서 한 문건을 펼쳐드시였다. 그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차례질 물고기공급과 관련한 문건이였다.

이 문건이 작성되게 된데는 참으로 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안겨주시려 물고기생산으로부터 그 공급에 이르기까지 깊이 관심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량없는 사랑에 의하여 명절때마다 시안의 봉사망들에서는 인민들에게 여러가지 맛좋은 물고기를 공급하였다.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해에 명태와 청어를 평양시민들에게 팔아주었는데 시민들이 대단히 좋아하였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이번에도 지난해와 같이 맛좋은 물고기들을 마련하여 새해를 맞는 평양시민들에게 팔아줄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배가 원산항에 도착하면 물고기를 빨리 수송하여 평양시민들에게 팔아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자신께서는 지금까지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은 다하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시는 문건이 바로 일군들이 양력설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물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작성한 대책안이였다.

아마도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되새기시였으리라.

물고기를 받아안고 웃음꽃을 활짝 피울 인민의 모습도 그려보시였으리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렬차를 긴급동원하여 항에서 해당한 철도역까지 물고기를 수송하도록 친히 대책까지 취해주시고 문건을 비준하시였다.

그때가 바로 12월 16일 21시 13분이였다.

이렇게 문건을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체없이 그밤으로 야전렬차를 타시고 인민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허나 그날의 야전렬차의 기적소리가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심장의 마지막박동을 다해 울려주신 기적소리로 될줄 그 누가 알았으랴.

정녕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도 가슴속에 새겨안고계신것은 바로 인민이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위인이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던가.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 언제나 새겨져있은 인민이라는 이 두 글자속에 그이의 불같은 헌신이 집약되여있고 그이의 정과 열, 숭고한 리상이 깃들어있었으니 우리 장군님의 한생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해 바치신 고귀한 날과 달들이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그이의 불같은 애국애민의 한생이 떠올라 눈시울 적시는것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더 잘 받들어 장군님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할 억척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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