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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레아뉴스 | 김일성 주석의 역사에 길이 빛날 광복의 천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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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22 19: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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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2월 22일 14세 소년 김성주( 김일성)는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 맹세하며 고향인 평양에서 조국해방을 위한 천리길을 떠나갔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김일성 주석의 "력사에 길이 빛날 광복의 천리길"

인터넷신문 류경 평양 1월 22일

 지금으로부터 97년전인 주체14(1925)년 1월 22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14살 어리신 나이에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시였다.

주체12(1923)년 강도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자면 조선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아버님이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고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시여 칠골 창덕학교에서 공부하시며 조국해방의 큰 뜻을 키워가시던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주체14(1925)년 1월 어느날 아버님께서 일제놈들에게 또다시 체포되시였다는 가슴아픈 소식을 접하게 되시였다.

비통한 마음안고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아버지의 원쑤, 일가의 원쑤, 조선민족의 원쑤를 갚기 위하여 사생결단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다지시고 대한추위가 한창인 때인 주체14(1925)년 1월 22일 만경대를 떠나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시였다.

맵짠 추위와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주석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은 일제침략자들에게 수난당하는 조국의 비참한 모습을 직접 체험하시는 길이였으며 조국을 해방하기 전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결심을 더욱 굳히신 혁명의 천리길이였다.

주체14(1925)년 2월 3일 포평나루터에 이르시여 그리운 조국땅과 강건너 이국땅을 번갈아 바라보시던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참으로 생각이 많으시였다.

잊지 못할 력사의 그날을 돌이켜보시며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조선아, 조선아, 나는 너를 떠난다. 너를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몸이지만 너를 찾으려고 압록강을 건는다. 압록강만 건느면 남의 나라 땅이다. 그러나 남의 땅에 간들 내 너를 잊을소냐. 조선아, 나를 기다려다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비분을 안고 조국산천을 몇번이고 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그 누군가가 지은 《압록강의 노래》를 부르시면서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굳게 다지시였다.

정녕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압록강을 건느시며 위대한 주석님께서 다지신 맹세는 일제를 때려부시고 빼앗긴 나라를 기어이 되찾으며 인민들을 도탄속에서 구원하고야말겠다는 엄숙한 혁명의 선언이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단연코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혁명의 천리길! 이는 정녕 일제식민지통치의 검은 구름이 뒤덮인 조국강산에 민족재생의 서광을 비쳐주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의 길이였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광복의 천리길에 어린 위대한 주석님의 숭고한 뜻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천만리길,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로 억세게 나아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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