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새 식솔(식구) > 코레아뉴스

본문 바로가기
코레아뉴스

북코레아뉴스 | 늘어나는 새 식솔(식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25 07:10 댓글0건

본문


 

늘어나는 새 식솔(식구)

우리민족끼리 박승봉 1월 24일 평양  


얼마전 우리는 새해 농사차비로 들끓는 은파군 대청리를 찾았다.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전변된 대청리는 어디를 보나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같았다.

희한한 전경앞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있는데 우리를 미소속에 바라보던 농장의 한 일군이 자랑어린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당의 은정속에 대청리가 천지개벽되니 수도 평양에서까지 보금자리를 펴러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새 마을이 일떠선 후에 다른 고장에서 시집오는 처녀들도 많아져 새 가정이 늘어나니 지난해에만도 수십명의 새 생명들이 태여났습니다. 날을 따라 새 식솔들이 계속 늘어나는 우리 대청리입니다.》

우리의 가슴은 뭉클하였다.

늘어나는 새 식솔, 농장일군의 자랑어린 그 목소리에 얼마나 많은것이 깃들어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이 그 어느 고장보다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의 땅을 꽃피우는데 자기 가정의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고싶었다며 여기에 온 가족이 보금자리를 폈다는 《평양집》이라 부르는 한 농장원의 집에 들려보아도, 사회주의농촌을 꽃피우는데 청춘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고싶어 자진하여 농촌으로 탄원하였다는 한 처녀분조원의 말을 들어보아도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아래 날마다 새 식솔들이 늘어나며 행복의 노래소리가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대청리의 모습이 눈앞에 방불히 안겨왔다.

살림집과 마을을 알뜰하게 꾸려나가면서 랑만에 넘쳐 흥겹게 농사일을 하는 대청리사람들,

어찌 여기 대청리뿐이랴. 이제 머지 않아 우리 조국의 농촌마을 그 어디라없이 새롭게 변모되여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이 펼쳐지고 아름답게 변모된 사회주의리상촌들을 찾아 새 식솔들이 끝없이 늘어나리라.

이런 생각을 이어가느라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영상이 눈앞에 어려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은 앞으로 더욱더 훌륭히 발전하게 되리라는 확신이 가슴속에 그들먹이 차올랐다.

살기 좋은 문화농촌에 식솔들이 늘어난다.

이 하나의 사실을 놓고도 우리는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날로 꽃펴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새 모습을 그려볼수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페이지  |   코레아뉴스  |   성명서  |   통일정세  |   세계뉴스  |   기고

Copyright ⓒ 2014-2024 늘어나는 새 식솔(식구) > 코레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