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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미국 호주 일본이 대 조선을 향한 대규모 공군 폭격 훈련 한반도와 동북아에 긴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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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2-04 20:4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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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국의 소리 (VOA)

미국 호주 일본이 대 조선을 향한 대규모 공군 폭격 훈련을 진행하여 한반도와 동북아에 긴장을 조성하고있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아래는 관련 뉴스

“북한의 군사 행동 저지하겠다”..미국, 일본, 호주 연합군사훈련 진행

김 영 란 기자 : 자주시보 2월 4일 서울  

미국이 일본, 호주와 함께 북한의 군사 행동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콥 노스(Cope North)’ 연합공중훈련을 2일(현지 시각)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콥 노스 훈련은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주관으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다국적 공군 훈련이다. 훈련에 2,500명 이상의 미 공군과 해병대, 약 1,000여 명의 일본 항공자위대와 호주 왕립공군이 함께 훈련하며, 30개가 넘는 부대에서 약 130대의 항공기가 동원된다. 그리고 군용기는 훈련 기간에 괌 근처 7개 군도와 10곳의 비행장에서 2천 회가 넘게 출격한다.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 공보실은 2일 콥 노스 훈련이 북한 등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는 미국의소리(VOA)에 “이 훈련이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추진하는 최종 상태는 국제적 규범이 보호된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모든 영역에 걸쳐 정기적으로 작전을 펼치고, 북한을 비롯한 어떤 잠재적인 적대국들도 군사 행동을 못 하게 하는 통합된 연합체”라고 밝혔다.

 

계속해 “이번 훈련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향하는 3국이 역량을 강화하고 조정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라고 밝혔다. 

 

미국이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와 군사 훈련을 하거나 군사력 공조에 대해 언급할 때 원칙적으로 상대 국가를 밝히지 않는데, 이번 콥 노스 훈련의 목적을 설명하면서 ‘북한’을 콕 짚어 언급했다는 것이 이례적이다. 

 

이는 올해 들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연계해 추정할 수 있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으로 북한의 미사일을 막기 어렵다는 지적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 올해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등을 비롯해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미국 국민의 걱정은 더 커졌다. 

 

실제로 미국 국민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극도로’, ‘매우’ 걱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미국 국민과 동맹국들의 높아지는 불안감을 낮추고,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고 일부러 훈련 목적에서 ‘북한의 군사 행동 저지’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인도 지원 부문 훈련에 참여했으며, 이를 위해 CN-235 수송기와 병력을 파견했다고 공군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일보 보도


미군 당국이 일본, 호주와 실시 중인 연합 공중훈련의 목적을 설명하면서 이례적으로 “북한 등의 군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이날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PACAF)는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미국과 일본, 호주 공군의 ‘콥 노스(Cope North)’의 목적을 이같이 밝혔다.

VOA는 “동맹국과 군사 훈련을 할 때 원칙적으로 상대 국가를 명시하지 않는 미군 당국이 한국이 빠진 미국, 일본, 호주 공군 간의 연합 공중훈련의 목적을 설명하면서 이례적으로 ‘북한 등의 군사 행동’을 공개 거론해 주목된다”고 전했다.

PACAF 공보실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실시한 3국 연합훈련이 북한 억제에 어떤 도움을 주느냐’는 질문에 “'콥 노스 훈련이 특정 국가를 겨냥한 훈련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의 목표는 북한을 비롯한 어떤 잠재적인 적대국들도 군사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답한 것이다.


이어 PACAF는 “콥 노스 훈련은 동맹·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역내 안보를 지원하는 데 있어 상호 운용성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전투 준비태세를 증진하고, 공중전의 전술, 기술, 절차(TPPs)를 조율하는 데 집중하면서 미국 공군과 호주 왕립공군, 일본 공중자위대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인도주의적 지원과 재난구호(HA/DR) 작전을 개발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2,500명 이상의 미 공군과 해병대, 약 1,000명의 일본 항공자위대와 호주 왕립공군이 함께 훈련을 하며, 30개가 넘는 부대에서 약 130대의 항공기가 참여한다. 한국은 지난 2020년 실시된 콥 노스 훈련에 수송기 2대와 30여 명의 병력을 파견했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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