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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민족위, 전쟁 반대! 평화수호! 평화 촛불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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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4-17 18: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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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위, '전쟁 반대! 평화수호! 평화 촛불' 행사 열어

은 섭 통신원 : 자주시보 4월 17일 서울 

▲ 16일 오후 6시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전쟁 반대! 평화수호!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평화 촛불’에서 율동을 하는 대학생들.   © 신은섭 통신원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이하 민족위)는 16일 오후 6시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전쟁 반대! 평화수호!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평화 촛불’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고조된 한반도 전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과제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최수진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회원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작전계획 5015를 연습하는 훈련이다. 평양을 점령하고, 북한의 지도부를 참수하는 내용이 포함된 훈련이 어떻게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말인가. 우리는 이미 2018년 열린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평화는 대화를 통해 찾아온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라며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이인선 대학생은 “존 메릴 전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 동북아 실장은 모래 속에 머리를 박고 있는 타조 같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재앙으로 끝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미국에는 적대 정책으로 북한을 제압할 힘이 없다. 현시기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은 결국 재앙을 자초할 뿐이다. 미국은 자국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적대정책을 폐기하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시민 권오민 씨는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줄곧 전쟁 망언을 했다. 또한 박진, 권영세와 같이 친미, 친일, 반북 대결적 인물들을 차기 정부 요직에 인선했다. 그리고 아시아판 나토라 불리는 쿼드 가입을 시도하고 있다. 윤 당선인의 모든 외교 안보 행보는 전쟁으로 통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맹목적으로 미국을 추종한다면 이 땅은 또다시 미국의 전쟁터가 되어버릴 것이다.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라고 덧붙였다.

 

▲ 머리로 한미연합군사훈련 상징물을 격파하는 대학생.  © 신은섭 통신원

 

김혜원 민족위 회원은 영어로 발언했다.

 

김 회원은 “한국 사람들은 소수의 전쟁광 때문에 끊임없는 전쟁의 위험 속에 살아왔다. 한반도는 미군의 훈련장도 생화학전의 시험장도 아니다. 우리 한국인은 전쟁이나 분쟁을 걱정하지 않고 평화로운 일상을 살고 싶다. 선제타격 등 대놓고 전쟁을 도발하는 윤 당선자 때문에 더욱더 걱정스럽다. 우리는 한미가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할 것을 진심으로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 중간중간에 참가자들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상징물 격파, 바이든 얼굴 가면 밟기 등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서울대진연 풍물 동아리 ‘너울’의 설장구 공연, 대진연 예술단 ‘빛나는 청춘’과  대학생 춤 동아리 ‘흥’의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우리는 하나로’ 율동 공연, 백자 노래패 ‘우리나라’ 가수의 ‘지긋지긋해’ 노래 공연 등 다양한 문예 공연은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 백자 가수의 노래 공연.  © 신은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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