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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전쟁 위기 고조시킬 윤석열의 나토행을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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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27 09: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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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위기 고조시킬 윤석열의 나토행을 반대한다!”


민족위, 26일 오전 11시 용산 전쟁기념관 앞 기자회견신은섭 통신원 | 기사입력 2022/06/26 [16:39]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이하 민족위)가 26일 오전 11시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일 3각 동맹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행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은섭 통신원

 

구산하 민족위 실천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식민 지배 36년 동안 몹쓸 짓을 많이 했다. 단 한 번도 사죄한 적 없다. 아직도 식민지처럼 생각하는 듯하다. 일본 고위 정치인부터 지방 관료들까지 ‘위안부는 돈을 받은 매춘부다’, ‘2차 대전이 침략이라는 것은 자학이고 역사에의 무지이다’와 같은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일본과 군사동맹이라나 말도 안 된다. 윤석열이 나토 정상회의 참가를 앞두고 국익을 위해 한 몸 불사르겠다고 했다 하는데, 윤석열은 다른 무엇보다 자신의 사대 정신을 불살라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자 민족위 상임운영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나토 정상회의는 전쟁 회의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위협으로 러시아를 적으로 규정한다고 한다. 이런 회의에 윤석열이 가는 것이고, 자칫 한반도에서도 우크라이나에서처럼 전쟁이 날 수 있게 되는 거다. 위험천만한 회의다. 이런 회의에 갈 이유가 없다. 그리고 윤석열이 나토 정상회의에 가면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만나게 된다. 정상회담을 할 판이다. 조만간 진짜 자위대를 들여올 수도 있다. 이 꼴을 볼 수 없다. 윤석열의 나토행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자회견문 낭독과 상징의식을 진행하였다. 

 

▲ 첫 번째 상징의식. 참가자들이 한미일 3각 동맹을 강요하는 미국과 그에 맹종하는 윤석열을 풍자하여 만든 꼭두각시 조형물의 끈을 가위로 자른 다음 쓰레기봉투에 넣고 있다.       ©신은섭 통신원 

 

▲ 두 번째 상징의식. 한 참가자가 국민의 말을 듣지 않는 윤석열의 귀를 파고 있다.       ©신은섭 통신원

 

상징의식을 끝으로 기자회견이 끝났다.

 

한편 민족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다음 다 같이 돌자 용산 한 바퀴 행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앞뒤로 한미일 3각 동맹 반대윤석열 나토행 반대 구호가 적힌 몸자보를 두르고 전쟁기념관 앞을 출발해 용산 미군기지 13번 출구까지 행진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윤석열의 나토행을 반대한다! 

 

미국의 한미일 3각 군사 협력 확대 시도가 무척 거세다. 한국에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활성화하라고 압박하고 일본의 재무장은 부추긴다. 그리고 연일 한미, 미일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다. 이달 29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는 림팩 훈련에서는 한일 해상 전력이 합동으로 훈련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19년 일본의 경제 공격에 대응해 문재인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통보했을 때도 미국이 강하게 압박해 결국 한발 물러섰다.

 

미국의 거센 한미일 3각 군사 협력 확대 시도는 자국의 패권 약화와 직결돼 있다. 미국은 지금 국력과 세계 패권이 급격히 약해지면서 위기에 처해있다. 군사·경제적인 패권이 무너져 내리면서 정치적 영향력도 약해지고 있다. 미국 국내적으로 겪는 경제위기도 심각하다. 이런 상황을 거론하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가 종식되었다’라고 선언하기까지 하였다. 미국은 이런 위기를 한미일 3각 동맹으로 돌파하고자 한다. 패권 유지를 위해 일본과 한국의 군사력을 동원하고, 그렇게 조성된 긴장을 이용해 무기를 팔아먹을 속셈이다. 한국 경제, 한국 기업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덤이다. 

 

이런 맥락에서 윤석열도 나토 정상회의에 부른 것이다. 나토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위협으로 러시아를 적으로 규정한 새 전략개념을 채택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발을 잘못 들이면 한국은 그야말로 중국과 러시아를 적으로 돌려 미-중, 미-러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 한반도가 전쟁터로 변하는 위기에 처할 수 있다. 그래서 국민은 윤석열의 나토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윤석열은 이걸 알고서 가는가. 알기는커녕 ‘글로벌 중추 국가’로 인정해준다고 좋아하는 듯하다. 미국에는 미국의 입장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우리의 입장이 있다. 우리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여야 한다. 윤석열이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다 들어주고 덥석 전쟁의 시한탄만을 안고 돌아온다면 국민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전쟁 위기 고조시키는 한미일 3각 동맹 반대한다!

일본의 사죄 없는 한일 관계 개선 반대한다. 지소미아 파기하라!

국익은 팔아먹고 전쟁 위기만을 안고 돌아올 윤석열의 나토행을 반대한다!

 

2022년 6월 26일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민족위, 26일 오전 11시 용산 전쟁기념관 앞 기자회견

신 은 섭 통신원 자주시보 6월 27일 서울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이하 민족위)가 26일 오전 11시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일 3각 동맹을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행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은섭 통신원

 

구산하 민족위 실천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식민 지배 36년 동안 몹쓸 짓을 많이 했다. 단 한 번도 사죄한 적 없다. 아직도 식민지처럼 생각하는 듯하다. 일본 고위 정치인부터 지방 관료들까지 ‘위안부는 돈을 받은 매춘부다’, ‘2차 대전이 침략이라는 것은 자학이고 역사에의 무지이다’와 같은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일본과 군사동맹이라나 말도 안 된다. 윤석열이 나토 정상회의 참가를 앞두고 국익을 위해 한 몸 불사르겠다고 했다 하는데, 윤석열은 다른 무엇보다 자신의 사대 정신을 불살라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자 민족위 상임운영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나토 정상회의는 전쟁 회의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위협으로 러시아를 적으로 규정한다고 한다. 이런 회의에 윤석열이 가는 것이고, 자칫 한반도에서도 우크라이나에서처럼 전쟁이 날 수 있게 되는 거다. 위험천만한 회의다. 이런 회의에 갈 이유가 없다. 그리고 윤석열이 나토 정상회의에 가면 기시다 일본 총리를 만나게 된다. 정상회담을 할 판이다. 조만간 진짜 자위대를 들여올 수도 있다. 이 꼴을 볼 수 없다. 윤석열의 나토행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자회견문 낭독과 상징의식을 진행하였다. 

 

▲ 첫 번째 상징의식. 참가자들이 한미일 3각 동맹을 강요하는 미국과 그에 맹종하는 윤석열을 풍자하여 만든 꼭두각시 조형물의 끈을 가위로 자른 다음 쓰레기봉투에 넣고 있다.       ©신은섭 통신원 

 

▲ 두 번째 상징의식. 한 참가자가 국민의 말을 듣지 않는 윤석열의 귀를 파고 있다.       ©신은섭 통신원

 

상징의식을 끝으로 기자회견이 끝났다.

 

한편 민족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다음 다 같이 돌자 용산 한 바퀴 행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앞뒤로 한미일 3각 동맹 반대윤석열 나토행 반대 구호가 적힌 몸자보를 두르고 전쟁기념관 앞을 출발해 용산 미군기지 13번 출구까지 행진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윤석열의 나토행을 반대한다! 

 

미국의 한미일 3각 군사 협력 확대 시도가 무척 거세다. 한국에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활성화하라고 압박하고 일본의 재무장은 부추긴다. 그리고 연일 한미, 미일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다. 이달 29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는 림팩 훈련에서는 한일 해상 전력이 합동으로 훈련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19년 일본의 경제 공격에 대응해 문재인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통보했을 때도 미국이 강하게 압박해 결국 한발 물러섰다.

 

미국의 거센 한미일 3각 군사 협력 확대 시도는 자국의 패권 약화와 직결돼 있다. 미국은 지금 국력과 세계 패권이 급격히 약해지면서 위기에 처해있다. 군사·경제적인 패권이 무너져 내리면서 정치적 영향력도 약해지고 있다. 미국 국내적으로 겪는 경제위기도 심각하다. 이런 상황을 거론하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가 종식되었다’라고 선언하기까지 하였다. 미국은 이런 위기를 한미일 3각 동맹으로 돌파하고자 한다. 패권 유지를 위해 일본과 한국의 군사력을 동원하고, 그렇게 조성된 긴장을 이용해 무기를 팔아먹을 속셈이다. 한국 경제, 한국 기업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덤이다. 

 

이런 맥락에서 윤석열도 나토 정상회의에 부른 것이다. 나토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위협으로 러시아를 적으로 규정한 새 전략개념을 채택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발을 잘못 들이면 한국은 그야말로 중국과 러시아를 적으로 돌려 미-중, 미-러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 한반도가 전쟁터로 변하는 위기에 처할 수 있다. 그래서 국민은 윤석열의 나토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윤석열은 이걸 알고서 가는가. 알기는커녕 ‘글로벌 중추 국가’로 인정해준다고 좋아하는 듯하다. 미국에는 미국의 입장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우리의 입장이 있다. 우리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여야 한다. 윤석열이 미국과 일본의 요구를 다 들어주고 덥석 전쟁의 시한탄만을 안고 돌아온다면 국민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전쟁 위기 고조시키는 한미일 3각 동맹 반대한다!

일본의 사죄 없는 한일 관계 개선 반대한다. 지소미아 파기하라!

국익은 팔아먹고 전쟁 위기만을 안고 돌아올 윤석열의 나토행을 반대한다!

 

2022년 6월 26일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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