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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이러다가 전쟁 난다!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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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04 22: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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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전쟁 난다!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자주시보 신은섭 통신원 11월 3일 서울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이하 민족위)는 3일 오후 7시 <한미연합훈련 중단! 전쟁 반대! 윤석열 퇴진! 긴급촛불>을 열었다. 

  

참가한 시민들이 돌아가면서 윤석열 정권의 행태를 규탄하는 발언을 하였다. 참가자들이 하나같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언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유승재 민족위 공동대표는 먼저 “지난 달 31일부터 대북 선제 공중 타격 연습인 ‘비질런트 스톰’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비질런트 스톰’은 전투기를 비롯한 군용기 240여 대가 96시간 연속 작전을 하며 북한의 수백 개 목표를 동시 타격하는 연습을 하는 강도 높은 공격 훈련입니다”라고 ‘비질런트 스톰’이 어떤 훈련인지 밝혔다. 이어 “북한은 이미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서 ‘비질런트 스톰’을 도발로 규정했고 도발을 지속하면 보다 강화된 다음 단계 조치들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라고 북한이 ‘비질런트 스톰’ 훈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말했다.

 

 

강북에서 온 한 청년은 “정진석 국힘당 비대위원장은 북한이 ‘국가 애도 기간’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비난하며 압도적인 군사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언론은 북한을 비난하는 기사들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앞뒤가 완전히 뒤바뀐 거짓말입니다. 지금의 전쟁 위기의 책임은 명확히 윤석열에게 있습니다”라고 말한 뒤 “이번 ‘비질런트 스톰’ 훈련이 시작되자 북한은 계속 엄중한 사태가 반복된다면 강력한 군사력을 통해 억제하겠다고 경고했음에도 윤석열은 전쟁 연습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런 강대강 행보의 끝에는 무엇이 있겠습니까. 전쟁 아니겠습니까”라고 당면한 전쟁 위기의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음을 명확히 했다.

 

구산하 민족위 실천위원장은 “분노가 끓어오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정부가 없습니다. 대통령이 없습니다. 국민 156명이 죽었는데 사죄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은 각자도생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는 참사, 희생자라는 표현도 쓰지 못하게 하고 근조 리본도 달지 말라고 하더니, 전쟁 연습을 벌이는가 하면 뒤에서는 ‘망언 제조기’ 일본 극우 정치인 아소 다로 같은 자를 만나 강제 징용 배상 문제를 망치려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을 그대로 두면 정말 끔찍한 세상이 열릴 것 같습니다. 윤석열을 빨리 끌어내려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 나이 지긋한 시민은 “지금 이 나라는 무정부 상태입니다. 윤석열은 없는 죄 만들어서 가두는 것 말고는 할 줄 모르는 놈입니다. 입만 벌리면 거짓말입니다. 이놈은 역사적으로 길이길이 남을 놈입니다. 오래되지 않아 구속될 게 뻔합니다. 촛불을 들어 끌어내리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회자는 다음과 같은 발언으로 ‘긴급촛불’을 마무리했다. 

 

“우리가 왜 전쟁을 걱정하면서 촛불을 들어야 하나 생각해보았습니다. 전쟁 위기는 윤석열의 입에서 왔습니다. 행동에서 왔습니다. 윤석열이 ‘선제타격하겠다’,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 같은 북한을 자극하는 망발을 하고, 북한을 무너뜨리겠다며 미국을 끌어들이고 일본을 끌어들여 전쟁 연습을 하면서 위기가 오지 않았습니까.”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평화가 오고 우리 국민의 미래가, 행복이 열립니다. 한목소리 한마음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함께 나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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