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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뉴스 |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하여 한민족유럽연대가 윤석열 정부에 규탄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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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16 17: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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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여명의 젊은이 들이 희생당한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하여 한민족유럽연대가 윤석열 정부에 규탄성명을 발표하였다. 

코레아뉴스 편집실 11월 16일 베를린 

아래는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156명의 젊은 생명들이 서울 한 복판에서 고통스럽게 목숨을 잃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정부는 이때 부재하였다. 매해 내려지는 안전지침만 따랐어도 예방할 수 있는 참사가 어이없이 무참히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 분노와 슬픔을, 그 아까운 청춘들의 주검을 비정하게 이름도 영정도 없는 무덤 속으로 가두고 있다.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또한 연일 계속되고 확대되는 한미일 전쟁연습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고, 그에 따른 북의 대응으로 한반도에 전쟁의 위기가 극대화 되고 있다.
이에 우리는 그 최종 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또 다른 더 큰 불행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최소한의 과제를 제시하며 경고하니 즉각 실천에 옮겨라! 능력이 없으면 스스로 퇴진하기 바란다. 위대한 촛불은 준엄하다!”
다 음

1. 10월 29일 이태원참사를 명백히 규명하고 그 책임을 분명히 물어 재발을 방지하라! 거짓과 기만, 책임전가로 국면을 모면하려는 비열한 작태는 촛불의 가차없는 심판을 초래할 것이다.

1. 민생이 우선이다. 균형외교와 올바른 경제정책을 수립하여 닥쳐오는 경제위기에 만전을 기하라! 정치적 편중외교로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경제를 백척간두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 심각한 경기침체를 보면서도 부자감세, 노동개악 등으로 민생파탄을 자초하고 있다. 용서받지 못할 죄악이다.

1.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야기하지 마라! 전쟁연습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대화를 재개하라! 전쟁연습으로 평화는 결코 오지 않고 긴장만 고조된다.

1. 추악한 과거사 정리가 먼저다. 한일동맹 운운하기 전에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받아 과거사를 정리하라! 아직도 한 맺힌 피해자들이 두 눈 부릅뜨고 보고 있다. 반성은커녕 소녀상 건립까지도 간악하게 방해하는 저들과 우리 영해에서 합동훈련이라니, 무슨 천벌 받을 망동인가? 간교한 매국노들의 대물림은 이제 끊어야 한다.

1.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으로 국가의 올바른 기강을 확립하라! 검찰개혁 하랬더니. 검찰왕국을 건설하려 하고, 언론개혁 하랬더니 언론탄압을 하려 하면 민주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 교활한 검언유착은 이제 그 마각이 만천하에 들어났다.

1. 수신제가가 먼저다. 본인의 잘못된 음주와 각종 의혹을 명확히 밝히고, 나아가 주가조작과 논문표절 등 야비하고 가증스런 범법행위를 정리하여 도덕의 기본부터 갖춰라! 천박하게 나대어 해외 교민들까지 부끄럽게 만들지 말고 제발 자중하라.

2022년 11월15일
독일 한민족유럽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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