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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코레아뉴스 | [생중계] 내려와라 윤석열! 윤석열 퇴진 25차 촛불대행진 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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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2-04 19: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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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5차 촛불대행진 10만명 동영상 

주권방송 고발뉴스 자주시보 2월 4일 서울 


[종합] 윤석열 정권에 맞서 ‘10만 촛불’이 뭉쳤다

[4보: 오후 7시 20분]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외치며 행진해

 

  © 이인선 객원기자

 

주최 측 추산 3만 명의 참가자들은 시청 광장, 을지로 입구, 명동, 숭례문을 행진하며 “민생파탄! 깡패정치! 윤석열은 퇴진하라!”, “주가조작! 경력조작!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목청껏 외쳤다.

 

▲ '김건희 특검'이라고 쓰인 검으로 김건희를 겨냥하고 있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행진 대열을 본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박수를 치거나 휴대전화를 꺼내 들며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영상을 찍던 한 시민은 ‘윤석열 퇴진 구호에 대해 어떠한 생각이 드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윤석열 자체로 문제가 너무 많다. 공공요금도 오르고 있는데 하루빨리 내려가서 모든 게 풀리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 이인선 객원기자

 

참가자들은 40여 분 동안의 행진을 마치고 다시 집회 현장으로 돌아와 정리집회를 진행했다.

정리집회에서 권오혁 촛불행동 사무국장은 “용광로 같이 뜨거운 마음으로 윤석열 퇴진을 꼭 이뤄내자!”라고 말했다.

 

[3보: 오후 6시 40분] “김건희 특검! 이상민 파면!”…국회의원들 무대에 올라

 

“시민의 명령이다, 김건희 특검 수용하라!”

“시민의 명령이다, 이상민 장관 파면하라!”

 

민형배(무소속), 강민정(이하 민주당), 황운하, 김용민 등 4명의 국회의원이 무대에 올라 구호를 외쳤다. 

 

▲ 왼쪽부터 강민정, 김용민, 황운하, 민형배 의원.  © 이인선 객원기자

 

이들은 “집권 1년도 못 돼 우리나라 민주주의 지수가 8계단이나 추락”했다면서 “윤 대통령 내외가 …중략… 수틀리면 노동자, 언론인, 정치인 모두 탄압”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촛불 시민을 향해 “존경합니다. 그리고 부끄럽습니다. 여러분을 외롭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자리에 여의도가 빠졌습니다. 송구하게도 정치가 시민을 함께 가진 못할망정, 발끝도 못 따랐습니다”라고 반성했다. 

 

이들은 “이제는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에 맞서 강하게 행동해야 할 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촛불을 다시 높이 든 국민과 시민사회와 굳게 손잡고 함께 더 강력하게 행동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사회자가 이날 촛불대행진의 핵심 구호 8개를 외쳤다. 

 

퇴진이 추모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를 처벌하라!

난방비는 내리고 윤석열은 내려와라!

재벌은 세금 인하 국민은 세금폭탄, 윤석열은 퇴진하라!

정치 보복 야당 탄압 검찰 독재 박살 내자!

간첩 조작 공포정치 독재정권 몰아내자!

주가조작 범죄자 김건희를 수사하라!

김건희 방탄 정권 윤석열은 퇴진하라!

 

이어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에 단골로 출연하던 백금렬과 촛불밴드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시작했다. 

 

▲ 백금렬과 촛불밴드.  © 이인선 객원기자

 

「뱃노래」,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참가자들은 집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공연이 끝나자 참가자들은 일제히 행진을 시작했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2보: 오후 6시] “윤석열 때문에 허리가 휜다‥함께 퇴진시키자!”

 

  © 이인선 객원기자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우리 촛불 국민이 이뤄내자. 촛불행동은 유가족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5차 촛불대행진’의 사회를 맡은 권오혁 촛불행동 사무국장이 위처럼 호소했다.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 이인선 객원기자

 

곧이어 윤선희, 박준석 성악가가 민주주의를 염원하며 부른 노래 「바위처럼」, 「바람의 노래」가 시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윤석열 퇴진’의 소망을 담은 시민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저는 매주 (토요일) 오전 장사만 하고 1시간 30분 걸려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더 많은 시민이 매주 토요일 촛불집회에 나와주시면 좋겠다. 우리가 함께하면 (윤석열 퇴진) 할 수 있다!”

 

식당을 운영하는 여성 유기원 씨는 위처럼 말하면서 “제가 35년 정도 가게를 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힘든 건 처음이다. 일단 재료비가 엄청 올랐다. 전기료, 가스비, 교통비 모든 것이 다 올랐다”라며 “빠듯한 월급으로 대출금 갚느라 허리가 휘고 먹는 것조차도 마음껏 못 먹는 나라가 돼버렸다”라고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노래 「촛불이 이긴다」에 맞춰 한바탕 추위를 날려버리는 순서가 이어졌다.

 

  © 이인선 객원기자

 

민주당을 향해 ‘윤석열 퇴진에 동참하라’라고 촉구한 남성 이근수 씨는 “일본과 미국을 등에 업고 시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매국노들이 아직도 활개 치고 있다”라면서 “검찰과 언론을 앞세운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려야 역사를 청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외쳤다.

 

▲ 발언하는 시민 이근수 씨  © 이인선 객원기자

 

[1보: 오후 5시 25분] “윤석열 정권 반대하는 이들 모두 모이자”…25차 촛불대행진 시작

 

4일 오후 5시 25분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25차 촛불대행진’(아래 촛불대행진)이 서울시청과 숭례문 사이 대로에서 열렸다. 

 

약 1만여 명의 국민이 한겨울 추위를 뚫고 거리에 모였다. 

 

이날은 촛불대행진 말고도 서울 시내에서 여러 행사가 있었다. 

 

2시부터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 민주당이 주최한 윤석열 규탄대회가 연달아 있었고 여기에 참석했던 여러 시민이 촛불대행진 장소로 속속 모였다. 

 

이에 따라 이날 촛불대행진은 이전과 달리 시작부터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민주당 집회가 예정보다 늦게 끝나면서 촛불대행진도 예정된 5시보다 늦은 5시 25분에 시작했다. 

 

사회를 맡은 권오혁 촛불행동 사무국장은 “내일이 달을 보고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이다. 여러분의 소원을 구호로 외쳐보겠다”라며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라고 구호를 외쳤다. 

 

촛불대행진 첫 순서는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의 연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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